여수세계박람회 관람객 수 증대를 위해 전시관 사전예약제 일부 재시행과 입장권 가격 할인 등 다각적인 대책이 추진됩니다. 정부는 오늘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지원위원 회의를 열고 23일부터 전시관사전예약제를 일부 재시행하고야권입장권과 전기간권 그리고 학생단체 관람권 가격 할인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중앙부처와 지자체, 산하 공공기관 직원들의 하계휴가를 앞당겨 실시하고 상반기 연가보상비를 조기 지급하는 한편 오는 25일부터 2주간을 엑스포 방문주간

정부가 추진 중인 전기요금 인상은 대기업에 국한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민주통합당 이낙연 의원은 한전의 '2011년도 산업용 전력 원가 보상액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전력 사용량 상위 20개 기업에 대한 할인으로 한전이 무려 7천7백억여원의 손실을 입을 정도로 전기요금 할인 혜택이 대기업에 집중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3년 간 전기요금 할인 혜택을 가장 많이 본 곳은 삼성전자로 3,140억원에 달했고, 현대제철과 포스코,LG 디스플레이 등도 천 억원이 넘는

오늘 광주와 전남지역은 대체로 맑고 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31.4도 등 28도에서 32도로 어제보다 5~6 가량 높았습니다. 내일은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고 곳에따라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0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당분간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낮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목포상공회의소 김호남 회장이 불우아동을 위한 수술비로 써달라며 목포시 종합사회 복지관에 5백만원을 기탁했습니다. 이번 성금은 지난주 열린 회장 취임식 예산을 절약해 마련한 것으로 김회장은 취임 전인 지난 3월에도 소외된 이웃과 장애인을 위한 기금으로 목포복지재단에 5천만원을 기탁한 바 있습니다.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오늘 211개 가족회사와 70여개 예비가족회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상호 협력을 다졌습니다 가족회사는 동신대 산학협력단이나 학과와 상호 협약을 체결한 기업으로 대학과 기업이 서로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더욱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동신대는 지난 3월 교과부로부터 산학협력선도대학 사업에 선정되면서 앞으로 5년 동안 매년 31억여 원씩 156억원을 지원받아 산학협력에 맞도록 교육과정과 시스템을 전면 개편합

돈 먹는 하마라는 지적을 받고 있는 광주 제 2순환도로에 대한 중앙행정심판이보류됐습니다. 부담을 줄이려는 광주시와 돈을 더 받아내려는 민간사업자간의 갈등이 행정 심판 대상에 올라 있는데 사안이 워낙 중대해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효성기자가 보도합니다. 중앙행정심판 위원회는 광주시와 민간사업자의 제2 순환도로 분쟁에 대한 심판 결정을 보류했습니다. 심리결과 사안이 워낙 중대한 만큼

경찰이 횡단보도를 지나던 행인들을 잇따라 치고 달아난 뺑소니 운전자 검거에 나섰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사고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차량 주인 26살 서 모씨가 운전을 하다 뺑소니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서씨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서 씨는 어젯밤 10시 반쯤 광주 광산구 운남동의 한 도로에서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다 행인 2명을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CN커뮤니케이션즈의 선거 보전비용 부풀리기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에 대한 조사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어제 소환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한 장만채 교육감은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이 참고인 신분으로 5시간 넘게 검찰 조사를 받고 오늘(19) 새벽 1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검찰은 장 교육감을 상대

강운태 광주시장이 지구촌에 도시청정 체제를 제안했습니다. 브라질과 미국을 순방중인 강 시장은 브라질 리오에서 광주시와 유엔환경계획이 공동으로 마련한 '리오+20 특별 세션'에서 '지구를 살리는 광주이니셔티브'를 주제로 기조발표를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강시장은 도시적 차원의 환경 대응 방안으로 광주시 환경 철학을 소개하고 도시청정체제 등을 제안했습니다.

통합진보당 당권 도전에 나선 강기갑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이 혁신과 야권 연대, 정권 교체의 길을 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강 위원장은 오늘 광주에 기자회견을 갖고 진보정치가 무너지면 야권연대의 한 축도, 정권교체의 구도도 무너진다며 당의 쇄신과 야권연대를 지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강 위원장은 당내 부정 경선 파문에 반성한다며, 통합진보당이 지금 혁신에 성공하지 못하면 야당이나 시민단체 등 어떤 진보적 조직도 대화 상대로 인정하지 않고, 색깔론 공

이시각 현재 기아 타이거즈가 대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를 갖고 있습니다. 기아는 선발투수 앤서니가 5회를 버티지못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간 뒤 이어나온 진해수, 최향남마저 점수를 내주며 6회 현재 1대 6으로 크게 뒤져있습니다. 올시즌 삼성 선발 탈보트에만 2패를 당한 기아는 오늘도 2안타에 그치며 부진한 가운데 6회 이범호의 희생타로 한 점을 추격했습니다.

주로 한적한 농촌이나 섬에서 몰래 재배되던 양귀비가 최근 도심 속으로 파고들고 있습니다. 광주 도심 주택가 등지에서 양귀비를 재배하던 사람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고층 아파트들로 둘러쌓인 광주 서구의 한 주택가입니다. 골목길 곳곳에는 동네 주민들이 가꿔 놓은 텃발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텃밭에서 마약의 원료물질인 양귀비를 키워오던 주민들이 적발됐습니다. 스탠드업-이계혁 "양귀비는 이처럼 텃밭의 가림

이처럼 광주시의 법인 택시가 내일 전국 단위 파업에 참여하지 않기로 하면서 다행히 교통난은 피할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그 속사정을 살펴보면 광주지역 택시업계 노사간 갈등은 다른 어느 지역 보다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형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광주시 북구에 있는 한 LP가스 충전소입니다. 연료를 충전한 택시 기사들이 회사에서 받은 유가 보조금 카드로 요금을 결제한 뒤 또 다시 그 만큼의 현금을

오늘 오후 3시쯤 여수산단 내 금호미쓰이화학공장에서 유독가스인 포스겐이 누출돼 현장에서 일하던 작업자 80여명이 긴급대피했습니다. 사고가 나자 공장측은 작업을 중단하고 파손된 밸브를 교체해 사고발생 1시간만에 작업을 재개했는데 누출량이 소량이어서 특별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여수시는 밀폐상태로 있던 밸브가 고온을 견디지 못하고 파손돼 포스겐이 누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여수산단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내년도 문화전당 건립비를 절반만 신청해 2014년도 완공이 불가능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민주통합당 강기정 최고위원은 문광부가 내년도 문화전당 건립비로 전체 소요 예산 1,300억원 가운데 절반에 불과한 697억원만 신청하기로 해2014년 완공은 물론 2015년 개관도 불가능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문광부는 지출한도 때문에 697억원을 우선 신청하고 추가 문제사업 제기를 통해 나머지 603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강의원은 이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