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혁신당 비대위원장 단수 추천...11일 공식 추대 전망
조국혁신당이 성 비위 사태로 위기에 빠진 당을 수습하기 위해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을 비상대책위원장에 단수 추천했습니다. 조 원장은 당초 오는 11월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복귀가 유력했지만, 예정보다 빠르게 등판하며 리더십 시험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10일 서왕진 혁신당 원내대표는 전날 밤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조 원장이 나서면 여러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어려운 상황을 헤쳐 나가는 게 리더로서 본연의 역할이라는 다수 의견이 모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피해자 지원 외면 논란 등 부정적 여론을 의식해
2025-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