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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O 이승엽 두산 감독, 중도 퇴진.."성적 부진 책임"
    프로야구 레전드이자 두산 베어스 감독 이승엽이 계약 기간 3년을 채우지 못하고 지휘봉을 내려놓았습니다. 두산은 2일 "이승엽 감독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고, 구단이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세 시즌 간 팀을 이끌어주신 이승엽 감독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승엽 감독은 올 시즌 부진한 성적에 대한 책임을 지고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전 감독이 물러나면서 오는 3일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부터 조성환 퀄리티컨트롤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습니다. 두산은 이날까지 23승
    2025-06-02
  • 출소 한 달 만에..상가 돌며 금품 훔친 30대 검거
    출소 한 달 만에 상가를 돌며 금품을 훔쳐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31일 새벽 1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 상가 5곳에 침입해 현금 100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창문이 잠겨있지 않은 상가를 노려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지난달 초 출소 후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C
    2025-06-02
  • [영상]진도서 일가족 4명 탄 차량 바다로 돌진..해경 수색
    일가족 4명이 탄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이 바다에 빠져 당국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2일 낮 2시 반쯤 광주 북구 한 고등학교에 다니는 A군이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군이 학교에 나오지 않고 연락도 받지 않자, 학교 측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재 파악에 나선 광주경찰청과 해경 등은 A군의 부모와 친형도 연락이 끊긴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휴대전화 위치 추적 결과 A군 가족이 광주에서 진도군 진도항으로 이동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인근 CCTV 영상에는 차량이 바다
    2025-06-02
  • '지하철 5호선 방화' 60대 남성 구속.."중대 범죄"
    서울 지하철 5호선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이영광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일 현존전차방화치상 혐의를 받은 6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도주 우려가 있다"며 "공공의 안전에 현저한 위험과 심각한 피해가 초래된 점, 납득할 수 없는 동기로 사전에 범행 도구 등을 준비한 점 등을 고려해 범죄가 중대하며 재범 위험성도 있다"는 판단입니다. 앞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이후 취재진과 만난 A씨는 "혐의를 인정하느냐"고 묻는 질문에 "네"라고 답했습니다. "대형 인명 사고를
    2025-06-02
  • "文, 밤 10시쯤 '당선 유력'"..이번엔 몇 시쯤 당선인 윤곽 나올까?
    21대 대통령을 뽑는 6·3 대선 투표가 3일 아침 6시부터 밤 8시까지 전국 1만 4,295개 투표소에서 치러집니다. 투표가 끝난 후 개표 작업에 들어가 이르면 자정쯤 당선인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앞서 지난 29∼30일 진행된 사전 투표율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34.74%였습니다. 사전 투표에서 상대적으로 소극적인 투표 성향을 보였던 영남권과 전국 평균 투표율을 하회한 수도권, 충청권 등에서 어느 정도 투표에 참여할 지도 관심입니다. 2017년 19대 대선의 경우 사전 투표율은 26.06%, 최
    2025-06-02
  • 흐리고 비오는 6·3 대선..오후 들어 서서히 그쳐
    대통령 선거일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늦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 남부와 전라권은 새벽까지, 경상권과 제주도는 아침까지, 경기 북동부와 강원중·북부에는 오전부터 저녁 사이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적은 편이지만,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겠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경기 북동부에 5mm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겠으며, 강원 중·북부는 5~10mm, 남부 지역은 5mm 미만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광주와 전남엔 5~20mm의 비가 내릴 가능
    2025-06-02
  • 화엄사에서 피어나는 현대의 연꽃 '연화展'..13일부터
    천년 고찰 화엄사에서 불교의 상징인 연꽃을 현대 예술로 풀어낸 특별한 전시가 열립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지리산대화엄사(교구장 우석스님)는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화엄사 성보박물관과 보제루에서 '연화(蓮華)展 구도적 예술가' 전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오프닝 행사는 다음 달 3일 오후 3시, 화엄사 보제루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진흙 속에서 피어나는 고결한 꽃'이라는 불교 연꽃의 상징성을 현대 예술의 언어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전시를 기획한 신은주 씨는 "연꽃은 고통과 번뇌를 딛
    2025-06-02
  • 동급생 딥페이크 음란물 제작 고교생에 벌금 500만 원
    동급생을 상대로 딥페이크 음란물을 만든 고등학생에게 벌금 500만 원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단독은 동급생의 얼굴 사진으로 음란물을 만든 혐의로 기소된 10대 A군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군은 지난해 8월 동급생인 여학생의 얼굴을 딥페이크 기술로 만든 음란물을 SNS에 올린 혐의입니다. 재판부는 "게시글의 내용, 표현의 정도 등을 고려하면 죄질이 불량하다. 피해자가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습니다.
    2025-06-02
  • 광주·전남교육청, '리박스쿨' 관련 강사·프로그램 없어
    댓글 공작 논란이 일고 있는 극우성향 교육단체 '리박스쿨' 의혹에 대해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이 관련 강사나 프로그램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시 교육청은 2일 리박스쿨이 댓글 공작 참여자를 늘봄학교 강사로 채용하고 서울 시내 일부 초등학교에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현황 파악에 나선 결과, "별다른 특이점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습니다. 시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광주 시내 초등학교 155곳에 모두 3,833명의 늘봄학교 강사가 채용됐고, 7,363개의
    2025-06-02
  • '손가락 욕설' 날린 중학생 쫓아가 뺨 때린 국힘 유세차량 운전자
    국민의힘 선거유세 차량 운전자가 차량을 향해 손가락 욕설을 한 중학생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2일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3시쯤 안양시 동안구 한 아파트 단지 부근에서 중학생인 10대 B군의 뺨을 한 차례 때린 혐의를 받습니다. 김문수 대선후보 선거 유세 차량 운전자인 A씨는 당시 B군이 유세 차량을 향해 손가락 욕설을 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후 A씨는 하차한 뒤 B군을 쫓아가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6-02
  • 태안화력서 50대 하청업체 노동자 기계에 끼여 숨져
    태안화력발전소에서 50대 하청업체 노동자가 기계에 끼여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2일 오후 2시 45분쯤 50대 노동자 A씨가 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숨졌습니다. A씨는 하청업체 직원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 한국서부발전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02
  • 큰형님부터 괴력의 신인왕 후보까지..KBO 5월 월간 MVP 후보 공개
    큰형님부터 괴력의 신인왕 후보까지 월간 최우수선수(MVP)는 누가 될까? 2일 KBO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5월 월간 MVP 후보를 공개했습니다. 투수 부문은 KT 위즈 오원석, SSG 랜더스 앤더슨, 한화 이글스 폰세, 야수 부문은 KIA 타이거즈 최형우, 삼성 라이온즈 디아즈, KT 안현민 등 6명이 월간 MVP 수상을 노립니다. 먼저 투수 부문입니다. KT 오원석은 5월 한 달간 5경기에 출전해 4승 무패로 승리 공동 1위, 평균자책점 1.95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등판 경기에서 모두
    2025-06-02
  • "아들이 해치려 해" 부모에 흉기 협박한 20대 아들 현행범 체포
    흉기를 들고 50대 부모를 협박한 2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31일 밤 9시쯤 인천시 부평구 자택에서 50대 부모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는 어머니와 다투다 흉기를 들고 집 안에서 난동을 부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아들이 해치려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02
  • 트럼프, SNS에 "바이든, 2020년에 처형돼..지금 있는 건 복제인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임자인 조 바이든 대통령이 수년 전 처형됐고, 복제인간이나 로봇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는 음모론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공유했습니다. 1일(현지시간) NBC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 같은 내용을 주장하는 글을 별다른 설명 없이 공유했습니다. 익명의 다른 트루스소셜 사용자가 올린 이 글에는 "조 바이든은 2020년에 처형돼 없다. 복제인간(클론)과 로봇 공학으로 만들어진 영혼 없는 존재일 뿐"이라는 주장이 담겼습니다. 미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 게시물을
    2025-06-02
  • 제주서 올해 첫 지카바이러스 환자 발생..해외서 감염 추정
    올해 국내 첫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제주에서 발생했습니다. 2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40대 A씨가 제주에서 지카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A씨는 지난달 중순 9일간 인도네시아를 여행했으며, 현지에서 모기에 물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A씨는 오한과 근육통, 결막 충혈 등의 증상을 보였으며 지금은 호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주소지가 경기도로, 업무상 제주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도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와 협력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도는 환자 거주지와 생활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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