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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정권 심판" vs. "대안 필요"
    【 앵커멘트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각 정당과 후보들은 새벽부터 유권자들을 만나며 총력전을 폈는데요. 민주당은 정권 심판을 위해 시민들이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고, 국민의힘과 새로운미래 등은 지역 발전을 위한 대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출근시간, 교차로에 선거운동원들이 가득합니다. 후보들은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인사를 하거나 유세차에 올라 마이크를 잡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첫날, 광주·전남 18개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들은 한 표라도
    2024-03-28
  • 이주노동자 쫓아가 목 조르는 총선 후보?..'이주민 사냥' 논란
    4·10 총선에서 자유통일당 대구 북갑 후보로 나선 박진재 후보가 사적으로 단체를 조직해 이주노동자들을 향해 폭력을 휘두르면서 논란입니다. 28일 박 후보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박 후보가 한 외국인을 뒤따라가 목을 조르거나 명치를 누르는 등 폭행을 하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이렇게 외국인을 붙잡아두고, 경찰에 신고해 불법 체류자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입니다. "자국민을 보호하는 활동을 벌인다"며 "현행범은 누구나 체포할 수 있고 불법체류자들은 현행범"이라는 게 박 후보 측 주장입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2024-03-28
  • 훌렁 벗으니 '식스팩' 선명한 59살 국회의원..이색 총선 홍보 '눈길'
    경기도 분당을 3선에 도전하는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스팩이 선명한 '바디프로필'을 공개하며 이색 총선 홍보에 나섰습니다. 26일 유튜브 '김병욱TV'에는 '국회의원 김병욱이 바디프로필에 도전한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영상 속에는 김 의원이 바디프로필을 준비하는 과정이 상세히 담겼습니다. 김 의원은 "선거 운동도 결국에는 체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면서 "바디프로필 찍는 목적도 있지만 그런 과정 속에서 제가 체력도 제가 느낄 정도로 체력이 더 좋아진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2024-03-28
  • 김종민 "尹-한동훈 무도함, '정치인 조국' 만들어..신드롬, 야권 대안 심리도 작용"[여의도초대석]
    54분 만에 총선 자금 200억 원을 모금하는 등 조국혁신당이 연일 돌풍과 화제를 일으키는 것과 관련해 김종민 새로운미래 대표는 "민주당에 대한 뭔가 대안 심리 같은 것도 작용을 한 것 같다"고 해석했습니다. 김종민 대표는 27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조국 신드롬' 관련한 질문에 "조국 대표 일가에 대한 윤석열-한동훈 검찰의 무도한 수사와 탄압, 이게 도를 넘었다"며 "이에 대한 반발 그리고 유권자들의 정서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리고 또 하나는 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여러 가지 이제 잡음 같은 거에
    2024-03-28
  • "단디 챙겨줘"..부산 사하구청장, 국민의힘 후보 지지 당부 논란
    부산의 한 구청장이 주민단체 관계자에게 국민의힘 후보자 지지를 당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갑준 부산 사하구청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갑준 청장은 지난달 말, 주민(관변)단체 관계자에게 전화를 걸어 국민의힘 이성권 후보를 '단디(단단히) 챙겨달라'고 당부한 뒤, 옆에 있던 이 후보에게 전화를 넘긴 의혹을 받습니다. 이갑준 청장은 한 달 뒤에도 같은 사람에게 또 전화를 걸어 같은 취지의 당부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를 두고 정치적 중
    2024-03-28
  • 국회 세종시 완전 이전..與 "야당 소극적이어서 못해" vs. 野 "무슨 소리? 수도 이전 개헌까지 가자"[박영환의 시사1번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 세종시 완전 이전을 공약화한데 대해 여당은 "그동안 야당이 소극적이어서 추진이 어려웠다"고 설명했고, 야당은 "적극 환영한다며 수도 이전 개헌까지 논의하자"고 맞받았습니다. 김민수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28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지난해 8월 이미 입법조사처나 예산정책처 그리고 17개 상임위 중에서 12개 상임위는 옮겨가기로 확정이 됐다"며 "그대로 진행된다면 행정의 비효율을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대로 한다면 상임위는 세종시에서 하고 본회의에서 투
    2024-03-28
  • 한동훈 "이재명·조국은 권력으로 복수..이들 심판이 민생"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이 "이재명과 조국 심판은 민생"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28일 서울 마포 망원역 앞 지원유세에서 "우리는 정치 개혁과 민생 개혁, 범죄자들을 심판한다는 각오로 이번 선거에 나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첫날 이번 총선의 핵심 프레임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심판을 내세운 겁니다. 이어 "범죄자 세력이 여러분 같은 선량한 시민을 지배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이·조 심판을 해야 한다. 그것이 네거티브가 아니다. 민생이
    2024-03-28
  • '尹 동창' 정재호 주중대사..부하직원에 폭언·갑질 신고 당해
    윤석열 대통령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지난 대선 당시 윤 대통령의 정책 자문을 지냈던 정재호 주중대사가 대사관 직원에게 '갑질'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외교부가 조사에 나선 것으로 28일 알려졌습니다. 중국 베이징 주중대사관에 근무하고 있는 주재관 A씨는 이달 초 정 대사에게 비위 행위가 있다며 외교부 본부에 신고했습니다. '정 대사가 폭언 등 '갑질'을 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정 대사가 A씨뿐 아니라 평소 다른 직원들에게도 폭언을 했다는 제보도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 측은 "주중대사관 관련 제보가 있어 사
    2024-03-28
  • 전국 순회 마친 이재명 출마지역 선거운동 본격 시작
    제22대 총선 공식 선거 운동 기간 전까지 전국 각지를 돌며 표심 몰이에 나섰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출마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서 본격 선거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이 대표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오전 7시 계양역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정권심판'을 호소하는 유세에 돌입했습니다. 첫 유세에서 이 대표는 "국민께서 맡긴 권력과 예산을 사유화하고, 고속도로 노선을 바꿔 사적 이익을 취하려는 부패 집단에, 국민을 업신여기는 반민주적 집단에 나라를 계속 맡길 수는 없다"며 국토교통부 장관 출신인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를 비판했
    2024-03-28
  • 조국혁신당 비례 1번 박은정, 1년 새 재산 41억 원 불어나
    조국혁신당 박은정 비례대표 1번 후보 부부의 보유 재산이 최근 1년간 41억 원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박 후보는 최근 4·10 총선 후보 등록을 하면서 본인 재산 10억 4,800만 원, 배우자 재산 39억 1,600만 원과 두 아들 재산까지 모두 49억 8,200만 원 규모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그런데 박 후보 배우자인 검사장 출신 이종근 변호사가 지난해 2월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에서 퇴직하고 5월에 신고한 마지막 고위공직자 재산 신고 내용을 보면 당시 부부 재산은 총
    2024-03-28
  • 천하람 "尹, 탄핵 사유 될 만한 부분들 충분히 있어"
    천하람 개혁신당 공동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탄핵 사유가 충분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천 위원장은 27일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지금 윤석열 정권하는 꼴을 보면 박정훈 대령의 일이라든지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의혹이라는지 탄핵 사유가 될 만한 부분들이 충분히 있다고 본다"며 "그런 부분들이 확인이 된다면 저희도 당연히 탄핵 추진에 동참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천 위원장은 거듭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유가 있다면 저희도 당연히 열심히 탄핵을 시킬 것"이라면서, "탄핵 사유가
    2024-03-28
  • 오늘부터 제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
    다음 달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오늘(28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광주와 전남 18개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 72명은 오늘부터 총선 전날인 다음 달 9일 자정까지 13일 간 표심을 잡기 위한 본격적인 선거 운동을 펼칩니다. 각 당은 후보와 선거운동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 후보자와 선거사무장, 사무원 등은 후보자의 명함을 배부하거나 자동차와 확성장치를 이용한 연설을 할 수 있습니다.
    2024-03-28
  • 불경기에도 국회의원 35% 재산 증가
    지난해 경기 불황 속에서도 국회의원 10명 중 4명꼴로 재산이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공개한 2024년 국회의원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보면, 작년 12월31일 기준 국회의원 291명 가운데 1년 전보다 재산이 늘어난 의원은 103명(35.4%)입니다. 재산이 늘어난 의원 비율은 전년 재산 신고 당시(87.2%)보다는 많이 감소했습니다. 증가 폭을 보면 재산이 1억 원 이상 불어난 의원은 총 42명입니다. 10억 원 이상 8명(7.8%), 5억 원 이상∼10억 원 미만 2명(1.
    2024-03-28
  • 공식 선거운동 첫날..이재명·한동훈 수도권 지원 유세
    4·10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일 첫날인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과 수도권 격전지에서 유세를 펼칩니다. 이 대표는 출정식에 앞서 계양역 개찰구 앞에서 출근 인사를 한 뒤 유세차를 타고 계양구 일대를 순회합니다. 이어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에서 중·성동갑 전현희 후보 지원에 나섭니다. 중·성동갑 출마를 희망했으나 '컷오프'(공천 배제)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도 이 대표와 함께 지원 유세에 첫 출격할 예정입니다. 이
    2024-03-28
  • 조국 "윤석열·한동훈에 적법한 응징..복수 원했으면 칼 들고.."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27일 "법은 윤석열 대통령과 그 가족,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에게도 적용되는 것이다. 법 적용이 복수일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조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진행한 외신 대상 기자회견에서 '한국 정치에서 정치적 심판, 복수의 사이클이 계속되는 게 건강하다고 보느냐'는 한 외신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조 대표는 "법을 적용해 특정한 불이익이 생기는 것은 복수가 아닌 적법하고 합리적인 응징"이라며 "나나 우리 당은 복수라는 단어를 쓴 적이 한 번도 없다. 내가 만일 복수를 원하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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