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날짜선택
  • 개혁신당 원내대표 양향자, 최고위원 김종민ㆍ조응천
    제3지대 통합 신당이 원내대표에 무소속 양향자 의원을, 최고위원에 김종민·조응천 의원과 금태섭 전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사무총장은 김철근 전 국민의힘 대표 정무실장이, 정책위의장은 김만흠 전 국회입법조사처장과 김용남 전 의원이 공동으로 맡았습니다. 지난 9일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새로운선택, 원칙과상식 등 제3지대 4개 정치세력이 합당을 결정한 뒤 사흘만에 지도부 구성이 완료된 겁니다. 개혁신당은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첫 최고위원회를 열 예정입니다. 이준석 공동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지도
    2024-02-12
  • 이번주 민주당 추가 경선 지역 발표 '관심'
    이번주 더불어민주당의 추가 경선 지역 발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공관위는 이번주 접전 지역들이 대거 포함된 3차 심사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공관위는 지난 6일 1차 심사 발표를 통해 광주 북구갑과 북구을, 동구남구갑 등 광주 지역 3개 선거구 경선 후보를 공개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르면 이번 주부터 사실상 '컷오프'에 해당하는,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대상자 31명에게도 개별 통보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4-02-12
  • 광주전남 설 민심 "총선과 민생에 집중"
    설 명절 광주·전남의 민심은 22대 총선과 민생에 집중됐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 이병훈 위원장은 "이낙연 대표의 제 3지대 합당 발표에 배신감을 느꼈다는 유권자들이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당 위원장은 "민주당 후보들이 광주시민을 어려워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의당과 진보당도 각각 경기 침체로 시민들의 어려움이 커졌다는 민심을 전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특히 의석 확보에만 몰두하지 말고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과 공약 발굴에 힘써야 한다는 질타가 많았다고 전했습니다.
    2024-02-12
  • 대통령실 "의사 집단행동 명분 없어..2천 명 증원도 부족"
    대통령실이 의사들의 집단행동 움직임에 대해 "명분이 없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의대 증원 논의가 오래 전부터 있었다면서 "그럼에도 한 걸음도 전진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정책 실행의 타이밍을 여러 가지 이유로 번번이 놓쳤다"며 "지금은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지난 40년 동안 변호사는 10배 늘었는데 의사 수는 3배 늘었다"며 "소득이 증가할수록 전문 직역에 있는 사람들의 숫자는 늘
    2024-02-12
  • 조국, 노무현 묘역 참배 "검찰 독재 종식 불쏘시개 되겠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2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했습니다. 참배 후 취재진과 만난 조 전 장관은 "무도하고 무능한 윤석열 검찰 독재 조기 종식과 민주공화국의 가치를 회복하기 위한 불쏘시개가 되겠다"며 "어떠한 난관도 꺼리지 않고, 불쏘시개가 돼서 제가 하얗게 타더라도 걸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됐을 때 제 역할은 검찰개혁을 위한 불쏘시개였다"며 "그 역할은 (공수처 설립과 검경 수사권 조정 등으로) 일정 부분 한 것으로 본다"라고도
    2024-02-12
  • 윤 정권 탄생 책임자 총선 불출마, 이재명은?..최민희 "신박, 이재명이니까 그 정도"[국민맞수]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선거 승리를 위해 더 많은 헌신이 필요하다"며 '중진 헌신론'을 강조하는 것에 대해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장은 "친윤 용핵관들을 좋은 자리 보내기 위한 자리비우기를 하는 것"이라고 냉소했습니다. 최민희 위원장은 11일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지금 보면 검사 출신 친윤이나 내각에서도 친윤 핵심인 분들은 좋은 지역구를 찾아가고 있어요. 그리고 지금 소위 험지로 내몰리는 분들은 비윤들이세요"라고 꼬집으며 이같이 냉소했습니다. "그래서 겉으로는 중진 험지 출마 혹은
    2024-02-12
  • 김용남 "이재명, 위성정당 한동훈 핑계..도긴개긴 꼼수들 짜증, 정치 후진 염증"[국민맞수]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총선용 비례정당을 만들기로 한 것에 대해 김용남 개혁신당 전략기획위원장 겸 정책위의장은 “국민의힘이나 더불어민주당이나 이른바 도긴개긴 똑같다”고 직설적으로 비판했습니다. 검사 출신으로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용남 위원장은 11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그러니까 준연동형을 만들어놓고 각자 위성정당을 만들 거면 뭐 하려고 준연동형을 해요. 깔끔하게 그냥 병립형을 하지”라고 두 거대 정당을
    2024-02-12
  • 與 공천면접 16~17일 820명 실시..‘공천 잡음’최소화될까
    국민의힘이 설 연휴 직후인 13일부터 닷새간 총선 지역구 후보 면접을 진행해 이번 주부터 차례로 후보 윤곽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12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공천 신청자 중 부적격 판정을 받은 사람을 제외한 820명이 공천관리위원회 면접을 볼 예정입니다. 13일 서울·제주·광주, 14일 경기·인천·전북, 15일 경기·전남·충북·충남, 16일 세종·대전·경남·경북, 17일 강원·울산·부
    2024-02-12
  • 民 영입인사 대거 지역구 출마 희망..21대때 20명 중 12명 원내 입성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을 위해 영입한 외부 인사 중 상당수가 지역구 출마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부 영입인사들의 총선 활용을 고심하고 있는 민주당은 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가 설 연휴 전날인 8일까지 당 인재위원회가 그동안 영입한 14명과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민주당이 지난해 12월부터 두 달간 영입한 인사들은 변호사 3명, 전직 경찰 2명, 기업인 2명, 언론인 2명, 의사와 과학자 각각 1명 등입니다. 영입인사들은 이번 면담에서 대부분 지역구 출마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상당수가 본인 연고
    2024-02-12
  • 홍준표 "가방 하나에 나라가 양분되고 흔들리나..그만들 하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논란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헬기 특혜 논란에 대해 "그만들 합시다"라고 일갈했습니다. 홍 시장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그보다 훨씬 다급한 국사가 얼마나 많은데 가방 하나에 나라가 양분되고 흔들립니까"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이재명 대표 특혜 헬기 사건 때 한마디 했다가 보수층들의 비난을 한몸에 받았고 김건희 여사 가방 사건에 대해 한마디 했더니 이번에는 진보층에서 아우성"이라며, "보편적인 상식으로 위 두 가지 경우 그 정도는 서로 이해하고 넘어가는 게 사람
    2024-02-11
  • 조국, '총선 출마하나' 13일 입장 발표..내일 文 예방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 뒤 총선 관련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 전 장관 측은 11일 "조 전 장관은 명절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12일 오후 5시쯤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을 찾아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해시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도 참배합니다. 이어 오는 13일 고향 부산에 있는 선산에 들렀다가 오후에는 제22대 총선과 관련한 구체적인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조 전 장관은 지난 8일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의 혐의로 항
    2024-02-11
  • 통합 후 첫 회의 연 개혁신당 "위성정당은 가짜 정당..안 만들 것"
    제3지대 4개 세력이 통합한 개혁신당이 설 연휴인 11일 첫 회의를 가졌습니다. 이낙연·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와 김종민·이원욱 의원, 금태섭·김용남 전 의원 등 6명은 이날 서울 종로구의 한 한정식집에서 만찬 회동을 했습니다. 이들은 거대 양당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맞춰 위성정당 창당을 사실상 공식화한 것과 달리,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을 만들지 않기로 입을 모았습니다. 이원욱 의원은 "위성정당은 가짜 정당"이라며 "거대 양당의 꼼수 정치 정당"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개혁신당 대변인은 국
    2024-02-11
  • 민주당 '연탄 정치쇼' 비난에 국민의힘 "거짓 선동"
    국민의힘은 11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설 연휴 직전 연탄 봉사를 '정치 쇼'라고 비난한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에 대해 "선동을 위해 없는 사실까지 만들었다"며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민 의원은 지난 8일 페이스북에 한 위원장의 연탄 봉사 사진을 게재한 뒤 "한 위원장은 옷은 멀쩡한데 대체 왜 얼굴에만 검댕이 묻었나"라며 "연탄 화장? 연탄 나르기 마저 정치적 쇼를 위한 장식으로 이용한 것 아닌가"라고 적었습니다.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답답할 노릇이다. 당시 봉사활동 현장 영상을 조금이라도 찾아봤더라면
    2024-02-11
  • 이낙연, 민주당 계파 갈등에 "참 부끄러워..尹-李, 둘다 비호감"
    '윤석열 정권 탄생 책임론'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내 친명계와 친문계 갈등이 증폭되는 것과 관련, 이낙연 개혁신당 공동대표가 "참 부끄러운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 공동대표는 10일 채널A 뉴스에 출연해 "왜 그렇게 남 탓을 하나. 지난 대선은 모두가 인정했다시피 역대 최악의 선거였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그는 "양쪽이 모두 비호감인데, 비호감이 좀 더 심한 쪽이 지고 좀 덜 한쪽이 이겼다고 봐야 한다"며 "후보 또는 운동을 함께 했던 분들의 잘못을 먼저 따지는 것이 맞지, 정부 탓이라고 나가는 것은 대단히 부끄러운
    2024-02-11
  • '尹 정권 탄생 책임론' 진화..李 "단결만이 답", 임종석 "이 대표에 공감"
    임혁백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쏘아 올린 '윤석열 정권 탄생 책임' 논란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가 단합과 통합을 강조하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9일 밤 페이스북에 "친명(친이재명), 비명(비이재명) 나누는 것은 소명을 외면하는 죄악"이라며 "지금 이 순간도 우리 사이의 빈틈을 파고드는 이간계를 경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친명이냐 친문(친문재인)이냐 하며 우리를 구분 짓는 행위 자체가 저들의 전략"이라며 "계파를 가르고 출신을 따질 여유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 삶을 방기한 정권을 심판하
    2024-02-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