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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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하는 부모가 죄인인가요?..눈치 안보고 아이 키우고 싶어요"
    고용노동부는 일하는 부모의 일·생활 균형을 위해 육아휴직 등 모성보호제도를 지속해서 확대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 모성보호제도 활용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에서는 활용이 어렵고, 남성보다는 여성 중심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중소기업, 특히 50인 미만 소규모 기업 사업주들은 육아휴직자 발생으로 인한 업무공백 부담, 인건비 부담 등이 있어 근로자의 출산·육아휴직 제도 사용을 반기기는 어려움이 있는 상황입니다. 근로자도 소규모 기업일수록 동료
    2023-11-13
  • 3분기 중소기업 수출, 화장품 호조로 '선방'
    금년 3분기 중소기업 수출은 세계적 고금리 기조와 중국의 경기침체 등으로 고전한 가운데 화장품 등 주력품목의 수출 호조로 비교적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3년도 3분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에 따르면 3분기 수출액은 274억 6천만 달러를 기록, 전년동기대비 0.9% 감소했습니다. 이 같은 실적은 대기업(△12.7%) 및 중견기업(△6.2%)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적은 감소폭으로, 총수출(△9.7%) 감소세 완화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아울러 수출에 참여하는 중소기업 수도 8만 5
    2023-11-13
  • "아기 옷이 이리 비싸?" 육아용품 물가 '쭉쭉' 올랐다
    올 들어 분유·기저귀·유아동복 등 대다수 육아용품 물가 상승세가 전체 소비자물가 평균을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상품·서비스는 육아가구에 필수재 성격이 강한 만큼 육아가구의 양육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1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영유아 가구가 주로 소비하는 11개 상품·서비스 중 절반이 넘는 6개 품목의 올해 1∼10월 물가 상승률이 전체 평균(3.7%)을 웃돌았습니다. 11개 품목은 분유, 이유식, 유아동복, 유아용 학습교재,
    2023-11-13
  • 전라남도 수출상 주인공 찾습니다!!
    전라남도는 제60회 무역의 날을 맞아 세계 경제 둔화 등 어려운 교역 여건을 극복하고, 전남 수출 확대에 공헌한 수출기업과 유공자를 대상으로 24일까지 전라남도 수출상과 유공자 포상 신청을 받습니다. 전라남도 수출상은 수출실적과 수출 증가율, 직수출 비중, 신시장 개척 등을 심사해 수출기업 7점, 유공자 9점 등 총 18점을 수여할 예정입니다. 수출실적 기간은 지난 2022년 7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입니다. 수출기업 포상 신청 자격은 현재 2년 이상 도내에서 기업활동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수출 유공자 신청
    2023-11-13
  • ‘세계중요농어업유산’ 된 제주 해녀의 맨몸 물질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제주해녀어업'이 11월 10일 세계식량농업기구(FAO)에서 관리하는 세계중요농어업유산(GIAHS)으로 등재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중요어업유산(Globally Important Agricultural Heritage System)'은 전통적 농어업시스템의 보전을 목적으로 세계적으로 중요한 농·어·임업 유산시스템 및 관련 경관, 생물다양성 및 지식 시스템을 식별하고 보존과 지속가능한 관리를 위해 지정합니다. 올 10월 기준으로 세계 24개국 78개소이며 국내는 6개소입니다.
    2023-11-13
  • 시설물유지관리업 내년 1월 1일 폐지된다
    국토교통부는 2020년 개정된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에 따라 2024년 1월 1일 시설물유지관리업이 폐지된다고 밝혔습니다. 시설물유지관리업 폐지는 2018년 건설산업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2021년 일부 업체의 헌법소원 제기가 있었으나 지난 7월 합헌 판결이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그간 업종 전환이 차질 없이 진행 중인 가운데 기존 시설물유지관리업체 7,022개 중 6,211개(88%)가 전환 완료했습니다. 또, 올해 12월 31일까지 업종전환 신청을 하지 않는 업체는 자동 등록 말소될
    2023-11-13
  • “홍콩시민 입맛까지 사로잡은 한우!”..‘2023 홍콩 K-비프(한우) 데이’ 성황
    우리나라의 한우가 홍콩에 진출하여 우수한 품질과 유통시스템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우 수출 활성화를 위해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홍콩에서 한우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홍콩은 1인당 국민소득이 높아 2022년 현재 수출되는 한우 물량의 90%를 소비하고 있는 중요한 시장으로 2023년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신시장을 개척하면서 홍콩에 대한 수출비중은 다소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홍콩은 여전히 한우 수출비중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3년 한우 수출 가능국가는 홍콩, 마카오, 캄보디아,
    2023-11-13
  • 찾아가지 않은 금융자산 '17조 9천억 원'..간편하게 확인해보세요!
    금융소비자가 오랫동안 잊어버리고 찾아가지 않은 ‘숨은 금융자산’이 17조 9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숨은 금융자산’은 소멸시효가 완성된 ‘휴면금융자산’, 3년 이상 거래가 발생하지 않은 ‘장기미거래 금융자산’, 미사용 ‘카드포인트’를 의미합니다. ’23년 6월말 기준, ‘숨은 금융자산’은 17조 9천억 원 규모로 ‘휴면금융자산’이 1조 6천억 원, &l
    2023-11-13
  • 카카오 김범수, 독과점 비판 일자 "모든 사업 원점 재검토"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김 센터장은 1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알파돔 타워 카카오모빌리티 본사에서 열린 제3차 공동체 비상 경영 회의에 참석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모든 사업 원점 재검토' 방침을 밝혔습니다. 김 센터장은 "카카오 창업자로서 많은 분의 질책을 아프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준법신뢰위원회와 경영쇄신위원회를 통해 외부 통제도 받으며 빠르게 쇄신하고 국민의 사랑을 받아왔던 기업으로 초심으로 새로운 카카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
    2023-11-13
  • '공매도 금지' 커지는 해외자본 이탈 우려..당국 "문제없다" 진화
    - 글로벌 IB 소송 대응 시작..금감원, 홍콩서 IB 대상 정책 설명 검토 정부의 '공매도 전면 금지' 조치로 해외 자본 이탈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면서 금융당국이 적극적인 진화에 나섰습니다. 금융당국은 일부 해외 기관의 개별 이슈를 한국 시장에 대한 시각 변화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외신에서 공매도 관련 불확실성을 지적하는 보도들이 줄이어 나온 데다가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의 줄소송 움직임까지 감지돼 시장 혼란이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공매도 금지' 조치가 단행
    2023-11-12
  • "장보기 겁나" 사과, 지난해比 72.4%↑..우유, 14년만 최고치
    정부가 빵과 우유 등 농식품 28개 품목에 대한 물가 밀착 관리에 나섭니다. 농식품부는 이들 품목에 대한 가격을 매일 점검하고 관련 품목 생산 업체와 소비자 단체와 소통하며, 물가 안정 정책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습니다. 밀착 관리 대상은 빵과 우유, 라면 등 가공식품 9개와 햄버거 피자 등 외식 5개 품목, 쌀과 사과 등 농축산물 14개 품목 등입니다. 이들 품목에 대한 물가 상승률이 최근 둔화세를 보이고 있긴 하지만, 물가 부담 자체가 줄어든 건 아니라는 게 정부의 판단입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2023-11-12
  • 주류값도, 과일값도 모두 올랐다..자영업자·소비자 울상
    【 앵커멘트 】 최근 주류 회사들이 일제히 출고가를 올리면서, 소주와 맥주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연말을 앞두고 자영업자들의 부담도 커졌는데요. 여기에 밥상 물가 역시 크게 올라, 소비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 유촌동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김형자 씨. 현재 소주와 맥주를 한 병당 4천 원에 팔고 있습니다. 인근 식당들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을 유지 중인데, 최근 술값을 둘러싼 고민이 큽니다. 주류 제조회사들이 출고가를 평균 6.9%가량 올려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졌
    2023-11-10
  • 김장 재료 값 일제히 하락...배추도 3,000원대 내려
    배춧값이 하락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무와 마늘 등 부재료 값도 내려 김장 비용 부담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10일 한국농수산식품공사(aT)의 유통정보에 따르면 8일 소매 기준 배추 한 포기 가격은 3,448원으로 조사됐습니다. 한 달 전보다 절반 수준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0월엔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며 고랭지 배추의 출하가 늦어져 급등 현상을 보였는데, 최근 공급이 원활해지고 있습니다. 김장에 필요한 무, 마늘 등 부속 재료 값도 떨어지고 있습니다. 무는 8일 기준 1,565원을 기록해 1달 전보다 1,
    2023-11-10
  • 대한민국 대표 쇼핑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 대장정 돌입
    우리나라 대표 유통·제조기업들이 참여하는 할인행사인 ‘국가대표 쇼핑축제,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코세페)가 11월 11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됩니다. 올해는 물가 상승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내수가 어려운 상황에서 국민들이 물가안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역대 최대규모인 2,5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가운데, 행사기간도 15일에서 20일로 연장했습니다. ◇유통업계 코세페는 11월에 들어서면서 시작 롯데그룹사는 ‘롯데 레드 페스티벌’을 11월 2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진행
    2023-11-10
  • 3분기 제조업 국내공급 국산·수입 동반 감소
    2023년 3/4분기 제조업 제품 국내공급은 국산과 수입제품 공급이 모두 줄어 전년동기대비 4.1%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3/4분기 제조업 국내공급동향’에 따르면 국산은 기계장비, 전자·통신 등이 줄어 1.6% 감소하였고, 수입은 전자·통신, 기계장비 등이 줄어 9.2% 감소했습니다. 소비재 국내공급은 국산(-1.2%)과 수입(-8.8%)이 모두 줄어 3.5% 감소했습니다. 국산은 햄 및 소시지, 수소연료전지승용차, 스테인리스주방용품 등이 감소했고, 수입은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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