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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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현대·LG·포스코, 여성 공학 인재 찾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는 10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잠재력 있는 신진 여성 공학 인재를 찾는 ‘산업현장 여성 기술개발(R&D) 인력 채용박람회’를 개최했습니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여성 공학 인재들이 ‘국내외 최고 기업과 만나고 취업까지 할 수 있는 유익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현대차·LG전자·포스코 등 주요 대기업을 비롯 동진쎄미켐·에스엘·한스바이오메드 등중견&mi
    2023-11-10
  • "제주도만 감귤 주산지인 줄 아세요?"..뭍으로 올라온 감귤농장
    제주도가 주산지였던 감귤이 기후변화로 인해 전남과 전북, 경남 등 내륙지역으로 재배지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우수한 우리 감귤 품종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9~10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감귤 우리 품종 시범 보급 사업 농업 현장 평가회’를 열었습니다. 우리나라 감귤 재배는 기후 온난화 영향으로 제주 외에도 전북 정읍, 전남 고흥·완도, 경남 거제·통영 등 내륙지역으로 점차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2019년 220.2헥타르(ha)였던 내륙의 감귤 재배 면적은 2023
    2023-11-10
  • “몰라서 못 받으면 나만 손해!..어업인 직불금 받아가세요”
    해양수산부는 어업인 민생안정을 위해 12월부터 소규모 어가 및 어선원에 직접지불금(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소규모 어가 직접지불제(직불제)는 양극화된 어업인의 소득 격차를 완화하고 어가의 소득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정부가 영세한 어가에 연간 12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어선원 직불제는 어촌사회를 유지하고 해양영토 수호 기능과 해난 구조 등 공익기능도 함께 수행하고 있는 내국인 어선원에게 12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로, 두 제도 모두 올해 처음 시행됩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소규모 어가
    2023-11-10
  • 해외직구 올해 1억 건 돌파 ‘초읽기’..개인통관고유부호 발급건수도 2,400만건 넘어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해외직구가 붐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해외직구를 위해 필요한 개인통관고유부호 발급건수가 2,400만 건을 넘었으며, 올해 해외직구 거래건수가 1억 건을 돌파할 전망입니다. 아울러, 소비자가 해외직구 제도의 구체적 내용을 알지 못해 법령을 위반하는 경우도 지속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관세청이 발표한 ‘최근(4년) 해외직구 현황’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개인통관고유부호 발급건수는 2,436만 건에 달했습니다. 또한 최근 4년간 거래규모는 2020년 6,358만 건&rarr
    2023-11-10
  • 국내서 팔린 스마트폰 5대 중 4대는 이것..."잘 팔리네"
    국내에서 팔린 스마트폰 5대 가운데 4대가 삼성전자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분기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의 5분의 4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올해 3분기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 넘게 감소한 340만 대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조사별로 보면 삼성전자가 시장 점유율 84%로 압도적인 선두를 달렸습니다. 삼성전자는 3분기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플립5·폴드5를 선보였는데, 사전 예약으로만 102만 대를 판매하는
    2023-11-10
  • 아날로그 생활무전기 3년 더 쓸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400㎒ 대역을 사용하는 아날로그 생활무선국(이하 생활무전기) 이용기간을 2026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유예한다고 밝혔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주파수 이용효율, 통신품질, 보안 등 여러 측면에서 조속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2023년 12월 31일까지 아날로그 생활무전기 이용을 종료하는 계획을 고시한 바 있습니다. 그간 과기정통부는 중앙전파관리소, 국립전파연구원 등 관계기관을 통해 제조·판매업체, 온라인 쇼핑몰, 대리점, 시험기관 및 이용자를 대상으로 아날로그 생활무전기의
    2023-11-09
  • “버블~ 버블~, 거품이 세균을 죽인다고?”..딸기·토마토 농사 손쉽네!
    미세 거품(버블)을 이용해 양액을 살균한 후 재이용하는 기술이 개발돼 농업인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미세 거품(버블) 이용 양액 살균 기술’은 50마이크로미터(㎛) 이하 미세 거품을 이용한 것입니다. 음전하를 띤 미세 거품 표면에 양전하를 띤 미생물(곰팡이, 세균)이 붙어있다가 거품이 터지면서 발생하는 물리적 충격과 수산기(OH)라디칼에 의해 살균되는 원리를 이용했습니다. ‘수산기(OH)라디칼’은 오존, 과산화수소보다 더 큰 산화력을 가진 물질·
    2023-11-09
  • "내가 대한민국 최고 농사꾼이다!"..2023년 최고농업기술명인 선정
    농촌진흥청은 최고 수준의 농업기술을 보유하고, 지역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2023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이하 농업기술명인) 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선정된 농업기술명인은 △식량 부문: 이혁근 명인(66세, 경기 파주) △채소 부문: 김인남 명인(69세, 경북 상주) △과수 부문: 김연섭 명인(61세, 강원 정선) △화훼·특작 부문: 이동범 명인(74세, 서울특별시) △축산 부문: 양경열 명인(68세, 경기 양평)입니다. 이혁근 명인(콩 재배 경력 22년)은 파주
    2023-11-09
  • 올해 건축사 시험 합격자 1천 명 넘어…내일 제2회 건축사 자격시험 합격예정자 654명 발표
    올해 건축사 자격시험 합격자가 1천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토교통부는 2023년 제2회 건축사 자격시험 합격예정자를 10일 오전 9시 국토교통부(www.molit.go.kr)와 대한건축사협회(www.kira.or.kr)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는 직전 회차(6,193명)보다 소폭(293명) 증가한 총 6,486명이 응시했습니다. 합격예정자(3과목 합격자)는 654명으로 전회(449명)보다 205명 증가했으며, 합격률은 10.1%로 전회(7.3%)보다 2.8%p 증가했습니다.
    2023-11-09
  • “가격 불안 배추·대파 등 안정세”…김장비용 전년 대비 9.4% 낮은 수준 예상
    정부는 오늘(9일) 오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제1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개최하여 최근 확대된 물가 불안정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각 부처는 보다 신속한 물가 대응을 위해 자율적으로 현장대응반을 설치하고 직접 현장을 찾아다니면서 현장 상황과 애로요인을 파악하는 등 물가 안정에 총력 대응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기재부는 물가안정현장대응팀을 가동해 계란 · 대파 · 배추 등 주요 농축산물 산지를 점검하였으며, 농식품부와 해수부도
    2023-11-09
  • 회계법인 영업실적 ‘외화내빈’…매출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뚝’
    지난해 국내 회계법인들은 매출은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5년 미만의 저연차 회계사 비율이 높아 숙련도 부족에 따라 회사의 수검부담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9일) 발표한 ‘2022 사업연도 회계법인 사업보고서 분석결과’에 따르면 신(新)외부감사법 시행 및 외부감사대상회사 증가 등으로 전체 회계법인(220개)의 매출액은 5.7조 원으로 전년 대비 11.9%(0.6조 원) 증가했습니다. 이 중 등록법인은 4.3조 원(비중 76.6%), 4대법인은 2.
    2023-11-09
  • 기아차 광주공장 '올스톱'..150곳 협력사도 생산 중단
    【 앵커멘트 】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가동을 모두 멈췄습니다. 협력업체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서 조업 중단 명령이 내려진건데요. 협력업체만 150여 곳에 관련 종사자도 1만 명이 넘어, 중단이 장기화되면 지역 경제에 미칠 파장이 큽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물류차량이 한창 드나들 시간이지만 보이는 차량이 없습니다. 공장 정문은 반쯤 닫혀있고, 내부도 한산합니다. 7일 밤 9시부터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 생산라인이 멈춰섰습니다. 광주의 A협력업체에서 발생한 사고로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작업 환경 개선과
    2023-11-09
  • "한전, 2026년까지 1,200명 감축..인재개발원 부지도 매각"
    빚만 200조 원에 달하는 한국전력공사가 또 자구책을 내놨습니다. 오는 2026년까지 약 1,200명의 인력을 감축하고 신규 인력 충원 규모도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서울시 공릉동 인재개발원 부지도 팔기로 했습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인력 구조조정과 자산 매각 등이 포함된 자구책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5월 1차 자구책 발표 이후 두 번째입니다. 우선 한전은 지난 5월 488명의 인력 감축 계획에 이어 700명을 더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예상되는 규모만 1,188명입니다. 이 기간 동
    2023-11-08
  • 기아차 광주공장 '올스톱'..150곳 협력사도 생산 중단
    【 앵커멘트 】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가동을 모두 멈췄습니다. 협력업체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서 조업 중단 명령이 내려진건데요. 협력업체만 150여 곳에 관련 종사자도 1만 명이 넘어, 중단이 장기화되면 지역 경제에 미칠 파장이 큽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물류차량이 한창 드나들 시간이지만 보이는 차량이 없습니다. 공장 정문은 반쯤 닫혀있고, 내부도 한산합니다. 어젯(7일)밤 9시부터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 생산라인이 멈춰섰습니다. 광주의 A협력업체에서 발생한 사고로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작업 환경 개
    2023-11-08
  • "올해는 '쌀값 폭락' 걱정 마세요"..산지 쌀값 수확기 평균 21만 원 전망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산지 쌀값 동향 및 현장 의견 등을 감안하여 수확기 산지 쌀값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관련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2023년 산 쌀의 수급상황은 예상 초과생산량, 이월물량 등을 감안할 때 안정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9월에 2023년 산 쌀의 조기 매입(신곡 당겨먹기, 5만 톤 수준 추정)이 있었고, 이월물량도 1만 톤 내외로 평년에 비해 적기 때문에 공급과잉 우려는 예년에 비해 낮은 상황입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023년 산 쌀 과잉물량이 예년보
    202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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