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을 투약한 뒤 환각 증세를 일으키며 부모에게 전화를 건 20대 여성 등 일행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0일 새벽 3시쯤 광주시 서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20대 여성 A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익명 채팅앱을 통해 만난 이들은 필로폰을 나눠 투약했고 환각 상태로 부모에게 전화를 걸었다가 이를 수상히 여긴 A씨 부모의 신고로 현장에서 검거됐습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외출했다가 실종된 60대 여성이 광주 무등산 탐방로 인근에서 무사히 발견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오늘(11) 오전 11시 40분쯤 광주 무등산 세인봉 삼거리 인근 탐방로에서 한 등산객이 사흘 전에 집을 나간 뒤 실종됐던 66살 A모씨를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가 산에서 길을 잃고 떠돌다 다행히 탐방로까지 접근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신고자는 경찰이 나눠준 실종 전단지를 보고 A씨를 알아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앵커멘트 】 전남공공산후조리원의 이용률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저렴한 비용에 편의시설이 충분히 설치돼 산모들의 만족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전남도는 올해 3곳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어서 모두 8곳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해남의 공공산후조리원입니다. 최근 둘째를 낳은 이윤화씨가 이곳에서 몸을 추스리고 있습니다. 개인실에 필요한 물품이 잘 갖춰져 있고, 건강관리실 같은 부대시설도 민간 조리원과 견줄만 해 만족도가 높습니다. ▶ 인터뷰 : 이윤화 / 산모(진도 거주) - "있을 것 다
숙박업소가 밀집한 여수 돌산지역 수돗물 공급이 차질을 빚으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9일부터 지금까지 돌산읍과 남면 일대 400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급수차와 생수를 긴급 지원하고 있습니다. 시는 연휴 기간 호텔과 리조트가 밀집한 돌산지역에 관광객이 크게 늘면서 일시적인 수돗물 공급 부족 사태가 벌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나주에 최근 만들어진 한 도로가 운전자들을 위험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편도 1차로 도로인데 지자체가 주정차를 허용해버리다보니 엉터리 도로가 되어 있었습니다. 조윤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최근 인기 명소로 자리잡은 나주의 한 강변도로입니다. 마주오는 차량 두 대가 아슬아슬하게 비켜갑니다. 차로 하나를 점령한 주정차량들을 피해가기 위해섭니다. 얼핏 보면 불법 주·정차처럼 보이지만, 불법이 아닙니다. 주·정차가 가능한 흰색 실선 구간에 차를 세웠기 때문입니다. 흰색
추석 연휴 셋째 날인 오늘 광주와 전남을 빠져나가는 귀경차량 정체 현상은 밤 9시부터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오늘 오전부터 시작된 주요 고속도로 귀경길 차량 정체는 오후 4시를 전후해 절정에 이르렀다가 조금 뒤인 밤 9시부터 점차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자정까지 광주·전남에서 수도권으로 54만대가 내일은 51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유독가스 누출사고 은폐 의혹을 받고 있는 한화솔루션TDI가 노동청이 주최한 여수산단 안전 간담회에서도 사고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화솔루션은 지난달 31일 사고 발생 직후 여수산단 22개 업체들이 모인 가운데 노동청에서 열린 안전 간담회에서 대피령이 내려진 위급한 상황이었는데도 사고 사실을 전파하지 않아 업체들의 반발을 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달 31일, 맹독성 가스인 포스겐을 취급하는 여수산단 한화솔루션TDI는 유독가스를 누출하고도 소방이나 환경당국에 신고를 하지 않고 사고를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을
여순사건 당시 무고하게 숨진 고흥지역 희생자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한 소송에서 이겼습니다. 광주고법 민사2부는 '고흥 장담마을 전봇대 절단 사건' 희생자의 아들 A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8,800만원을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정부는 손해배상 청구 시효가 지났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유족이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의 결정을 뒤늦게 알게 된 사정을 고려해 시효 기준을 다르게 봐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지난 1949년 5월 육군과 경찰은 보성과 고흥을 잇는 목조 전신주
숙박업소가 밀집한 여수 돌산지역 수돗물 공급이 차질을 빚으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9일부터 지금까지 돌산읍과 남면 일대 400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급수차와 생수를 긴급 지원하고 있습니다. 시는 연휴 기간 호텔과 리조트가 밀집한 돌산지역에 관광객이 크게 늘면서 일시적인 수돗물 공급 부족 사태가 벌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수 돌산 섬 지역 물 부족사태는 어제 오늘 문제가 아닙니다. 10년 전부터 호텔과 리조트가 우후죽순처럼 늘어나면서 돌산 물 부족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승용차가 야외 테이블로 돌진하면서 2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1일) 오전 9시 53분쯤 강원 원주시 문막읍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문막휴게소에서 7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야외 테이블로 돌진했습니다. 사고 차량은 차도와 보행로를 구분하는 경계봉을 무너뜨리고 카페 앞 야외 테이블이 있는 곳까지 그대로 밀고 들어왔습니다. 이 사고로 테이블에 앉아 있던 40대 여성 1명과 10대 여성 1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A씨와
마약을 투약한 20대 여성 등 일행이 환각 상태에서 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구조를 요청했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0일 새벽 3시쯤 광주시 서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20대 여성 A씨 등 3명을 붙잡았습니다. 익명 채팅앱을 통해 서로 알게 된 A씨와 30대 남성 2명은 필로폰을 나눠 투약했고 이후 환각 상태에서 A씨가 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살려달라"고 두려움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의 부모는 전화를 받은 뒤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고 이를 접수하고 출동한 경찰은 A씨 등 일행
대만 해상에서 북상 중인 제12호 태풍 무이파의 예상 경로가 우려와 달리 한반도를 비켜가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지만 한반도 인근을 지나는 태풍이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의 태풍 예상진로에 따르면 무이파는 오늘(11일) 오전 10시 기준 대만 타이베이 남동쪽 약 410km 해상에서 중국 대륙을 향해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예측상으로는 오는 15일 오전 중국 상하이 남동쪽 약 16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한 뒤 중국 대륙의 동쪽 해안을 따라 칭다오 방향으로 북상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 경
아시아 지역의 대표적인 국제인권단체 '아시아인권위원회'가 최근 이사회를 열고 본부를 홍콩에서 우리나라 광주로 이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 1986년 홍콩에 설립돼 아시아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권단체와 활동가들을 지원하고 있는 아시아인권위원회는 주로 유럽 등 서방국가들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받아 운영돼왔습니다. 하지만 중국 정부의 간섭과 압박이 심해진 이후부터 해외 단체와의 교류가 제한되고 금융 계좌가 동결되는 등 활동에 많은 제약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아시아인권위원회는 본부를 홍콩이 아닌 다른 국가로 옮기는
광주 지역에서 처음으로 동물화장장 건립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최근 한 민간업체가 사무실 용도로 허가받은 건물을 동물 전용 장묘시설로 변경해달라는 요청을 제기함에 따라 이에 대한 개발행위 심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업체는 해당 지역에 화장장과 봉안당, 장례식장을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심의 대상 지역은 광주 광산구와 전남 함평군이 인접한 외곽 지역으로 광산구 도심에서는 직선거리로 약 10km쯤 떨어진 장소입니다. 하지만 인근 지역 주민들은 동물화장장 건립 계획에 대해 '혐오시설'이라며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