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안중근 의사 유묵 귀환 환영…유해 송환도 최선”

작성 : 2026-02-22 10:49:18
▲이재명 대통령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안중근 의사의 유묵이 116년 만에 고국에 도착한 데 대해 "국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유해 발굴과 송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22일 SNS를 통해 "테러리스트가 아닌 대한의군 참모중장 안중근 의사 유묵의 귀환을 환영한다"며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주권정부도 안 의사 유해 발굴과 송환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독립과 자주는 저절로 오는 것이 아니라 강고한 의지와 끊임없는 투쟁으로 성취되고 지켜진다"며 "나라를 되찾고 지키기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해 우리는 기록하고 기억하며 특별한 예우를 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독립운동하면 3대가 망하고 친일·매국하면 3대가 흥한다는 나라에서 누가 조국을 위해 나서겠느냐"며 "이제 모든 것을 제자리로 되돌려 놓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에 국내에 들어온 유묵은 '빈이무첨 부이무교(貧而無諂 富而無驕)'로, 1910년 뤼순감옥에서 안 의사가 남긴 글입니다.

일본 도쿄도립 로카기념관이 6개월간 안중근의사기념관에 대여했으며, 지난 20일 국내에 도착했습니다.

국가보훈부는 다음 달 26일 안중근 의사 순국 116주기에 맞춰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유묵을 공개 전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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