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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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서경호 조타실서 선원 1명 추가 수습..남은 실종자 3명
    여수 해상에서 침몰한 제22서경호 선체에서 숨진 선원 1명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오늘 (20일) 오전 9시쯤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동쪽 해상 수심 80여m 해저에 가라앉은 서경호 조타실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는데, 지난 16일에도 외국인 선원 시신 1구를 수습한 바 있습니다. 지난 2월 9일 새벽 여수 해상에서 침몰한 부산 선적 139톤급 어선 서경호는 승선원 15명 중 4명은 목숨을 구했고, 7명은 숨졌으며 현재 실종자는 3명입니다.
    2025-04-20
  • 여수서 복어 조리해 먹은 60대 관광객 3명..1명 의식 불명
    여수의 한 섬에서 복어를 직접 조리해 먹은 60대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어제(19일) 오후 5시 40분쯤 여수시 남면 연도리에서 60대 관광객 3명이 수산시장에서 사온 복어를 먹고 마비증상을 보여 병원 치료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60대 남성 1명은 전신마비 등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고, 해경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4-20
  • 전남 미래첨단소재국가산단 추진..조기대선 활용해야
    【 앵커멘트 】 전라남도가 순천과 광양 지역에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지역 내 산단 부지가 크게 부족해 필요성이 큰만큼, 이번 조기 대선을 좋은 기회로 활용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조성 중인 산업단지 28곳을 포함한 전남의 전체 산업단지 108곳 가운데 98%는 이미 분양이 끝났습니다. 기업들이 전남에 오고 싶어도 들어올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특히, 광양만권을 중심으로 이차전지, 반도체, 기능성 소재 등 첨단산업의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여서 신규
    2025-04-20
  • '먹사니즘' 광주ㆍ전남 네트워크 출정식
    '먹사니즘' 광주ㆍ전남 네트워크가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먹사니즘' 광주ㆍ전남 네트워크는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시한 실용주의 경제 기조인 '먹사니즘'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 전 대표가 어려운 민생과 국가 경제 해결을 위해 최우선으로 내세운 '먹사니즘'을 국민의 삶 속에 전파하고,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에 나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2025-04-20
  • 5·18부상자회에서 대거 부당해고..갈등 '격화'
    【 앵커멘트 】 80년 5월 민주화운동 때 다친 유공자들로 구성된 공법단체 5·18 부상자회가 계속되는 내부 갈등으로 홍역을 앓고 있습니다. 지난해 새 회장 체제가 출범한 이후 해고된 간부들이 부당해고 판정을 받으면서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12월 A씨는 고위 간부로 일하던 5·18부상자회에서 정관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해고됐습니다. 특정인의 지시로 부상자회 분열을 조장하는 집회에 참석했다는 겁니다. 지난해 부상자회는 이같은 이유로 회원 15명을 징
    2025-04-20
  • "성범죄에 음주운전까지"..여수시청 공직기강 해이 '심각'
    【 앵커멘트 】 여수시청 공무원들의 공직기강 해이가 도를 넘었습니다. 성범죄에 음주운전까지 비리행위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남 여수시청입니다. 경찰은 여수시 6급 공무원 A씨를 성추행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당직근무를 하던 도중 술을 마시고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싱크 : 여수시청 관계자(음성변조) - "해경에서 조사하고 있어서 그 결과에 따라서 (징계 처분을 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지난 5년 동안 부하 여직원
    2025-04-20
  • 광주 제2순환도로 교량 보수 공사 '교통 통제'
    노후돼 파손 위험이 있는 광주 제2순환도로 일부 교량 보수 공사가 오늘(19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됩니다. 공사가 진행되는 오늘 밤 9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소태고가교 동광주·효덕 방향이 통제되고 내일 같은 시간에는 용산IC교 양방향, 21일은 소태고가교 남광주 방향 등이 각각 통제됩니다. 광주시는 교통량 증가로 이음장치 교체 주기가 빨라지고 있다며 교체 중에는 해당 구간을 우회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2025-04-19
  • 4·19 참여 고교 '순회기념식'..올해는 광주공고
    광주광역시가 제 65주년 4·19 혁명 기념식을 당시 시위에 실제 참여했던 광주공업고등학교에서 열었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오늘(19일) 기념식에서 헌법에 4·19 민주이념의 계승이 명시된 점을 언급하며 "이제는 5.18 정신이 헌법이 담길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기념식에 앞서 광주공원 4·19혁명기념탑을 찾아 희생자에 대한 헌화와 분향을 함께했습니다.
    2025-04-19
  • 광주서 군인 사칭 신종 사기 수법 잇따라
    군인을 사칭해 대리 구매를 유도한 뒤 돈을 가로채거나 대량의 음식을 주문한 뒤 나타나지 않는 신종 사기 수법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28건의 노쇼 사기 신고가 접수됐다면서 소상공인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들은 특정 업체를 통해 전투식량 등을 대신 구매해주면 음식값과 함께 결제하겠다고 속여 돈을 가로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5-04-19
  • 바닷바람을 맞고 피어난 자목련..첫 축제 절반의 성공
    【 앵커멘트 】 신안 자은면에 목련나무 4만 그루가 식재된 정원이 조성돼 올해 처음으로 축제가 열렸습니다. 이상기후로 개화 시기가 늦어져 지금까지도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고 있습니다. 그 현장을 고익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육상 풍력 발전기가 바라다보이는 신안 자은도의 1004 뮤지엄파크. 4년전부터 목련나무 4만 그루를 심어 정원으로 조성됐습니다. 이 가운데 올해 만여 그루에서 꽃을 피워 처음으로 축제를 열었습니다. ▶ 스탠딩 : 고익수 기자 - "바닷 바람이 강한 섬지역에서 목련축제를 개최한 것은 신안군이
    2025-04-19
  • [직주락] 광천권역, 도시 경쟁력·균형발전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앵커멘트 】 광주 광천권역 개발사업이 본격화하며 광주 광천동 일대가 큰 변화를 맞게 됐습니다. KBC는 이같은 광천권역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기획보도 '직주락 콤팩트시티, 광천'을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 순서로, 광천권역을 중심으로 한 광주시의 도시 비전을 살펴보겠습니다. 광주시는 도시 내 균형발전을 이루면서도 도시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광천권역 개발사업에 적극 뛰어들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광천권역 개발사업은 옛 전일방 부지와 광천터미널 부지, 광천재개발 부
    2025-04-19
  • 2025 한국민영방송의 날.."규제 혁신 병행돼야"
    【 앵커멘트 】 방송플랫폼 변화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민영방송인을 격려하기 위한 한국 민영방송의 날 기념식이 전주에서 열렸습니다. 민영방송 활성화를 위해서는 규제 혁신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KBC광주방송은 지역 밀착형 정통 시사 프로그램 '시사터치 따따부따'로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전국 10개 민영 지상파 방송사가 민영방송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10개 민방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은 어려운 방송 환경 속에서도 민영방송 본연의 역할과 사명
    2025-04-18
  • 불길 속 95살 할머니 구한 경찰..가족들 "고맙습니다"
    【 앵커멘트 】 전남 보성에서 불길에 휩싸인 주택에 고립됐던 90대 할머니가 구조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보성경찰서 박유민 경위가 겉옷에 물을 뿌리고 불길에 뛰어들었습니다. 위험을 무릅쓴 용기 있는 행동에 가족들도 감사를 전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주택 담장 너머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소방대원들은 연신 물을 뿌려가며 진화 작업이 한창입니다. 화재 현장 영상을 촬영하던 경찰. 주민과 몇 마디 말을 나누더니 옷을 뒤집어쓰고 집 안으로 뛰어듭니다. 놀란 사람들이 모여들고, 1분 뒤 경찰이 누
    2025-04-18
  • [단독]입 연 총경 "서해청장이 타박했다"..서해청 "감찰로 밝혀질 것"
    【 앵커멘트 】 서해해양경찰청 수사팀장에게 사건 종결을 압박한 해경 본청 소속 총경이 이명준 서해청장으로부터 타박성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수사팀장을 발탁한 총경에게 불만을 나타낸 것으로 보이는데, 외압으로 볼 여지가 있다는 분석입니다. 조경원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수사는 덮는 게 예술"이라며 서해해경청 A 수사팀장에게 수사 종결을 압박한 해경 본청의 B 총경. 그는 이명준 서해청장과 통화하던 중 이 청장이 A 팀장에 대해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A 팀장은 이 청장의 고교
    2025-04-18
  • 목포대·순천대 "전남 국립의대 외면 말라"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가 정부의 전남 국립 의대 설립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송하철 목포대 총장과 이병운 순천대 총장은 공동 입장문을 내고 "의과대학 모집인원 동결의 취지를 이해하지만, 지역 간 '의료 불균형 해소'와 '공공의료 기반 강화'라는 시급한 지역 현안을 외면하는 결과로 이어지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두 총장은 대학 통합 결단의 공공적 가치를 깊이 인식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이 2027년에는 반드시 결실을 보도록 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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