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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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바퀴 터진 채 만취운전한 50대, 검찰 송치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타이어가 터졌는데도 계속 주행한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지난달 17일 새벽 0시 40분쯤 혈중알코올농도 1.00%인 만취 상태에서 용해동 일대를 11km가량 주행한 55살 남성 A씨를 입건해 송치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만취한 A씨는 조수석 쪽 앞바퀴가 터진 상태로 신호 위반을 하며 위태로운 주행을 이어갔고,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025-11-05
  • "영산강 익사이팅존 비위, 강기정 시장 사과해야"
    '영산강 익사이팅존 설계 공모 비위'에 대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사과를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귀순 광주광역시의원은 행정자치위원회의 행정사무 감사에서 "그동안 시정질문을 통해 영산강 익사이팅존 설계 비위 의혹이 반복적으로 제기됐지만 강 시장은 문제가 생기면 자신이 책임지겠다고 했다"며 경찰 수사 결과 시장의 답변이 거짓으로 드러난 만큼 사과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승규 신활력 추진본부장은 "계속 의혹이 제기된 기술 검토 부분은 재량의 영역으로, 위법한 사항은 아니었다"며 "공고 전 심사 위원 명단
    2025-11-05
  • 2025 빅스포 개막...지역·시민과 접점 늘렸다
    【 앵커멘트 】 국내 최대규모의 전력·에너지 산업 박람회, 2025 빅스포가 개막했습니다. 올해 10번째를 맞은 빅스포는 그동안 해오던 신기술 전시를 넘어, 지역, 또 시민들과의 접점을 늘리며,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기술과 산업, 지역과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데에 방점을 둔 올해 빅스포는 '에너지로 연결하다'를 주제로 삼았습니다. 국내외 166개 기업과 기관, 지자체, 대학 등이 참여해 AI와 로봇·에너지 융복합 기술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
    2025-11-05
  • 국보 12호 화엄사 각황전 석등, 3년 만에 제자리로
    【 앵커멘트 】 국보 제12호 구례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이 3년 만에 복원돼 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천 년 넘는 세월을 버틴 석등이 과학적 복원 과정을 거쳐 옛 아름다움을 되찾았습니다. 김동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구례 화엄사 각황전 앞마당에 웅장한 석등이 다시 들어섰습니다. 국보 제12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입니다. 높이 6.4미터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석등입니다. 이 석등은 지난 2023년 5월, 균열과 내구성 저하로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이후 3년 만에 복원이 완료됐습니다. 국가유산청 문화
    2025-11-05
  • 우원식 국회의장 광주 방문 "영농형 태양광 관심...개헌도 곧 속도"
    【 앵커멘트 】 이번 광주의 영농형 태양광 민관협의회 출범식에는 우원식 국회의장도 직접 참석해 관심을 보였습니다. 영농형 태양광이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것이라며 관련 규제를 줄이는 법 통과에 신경쓰는 한편, 남은 임기 동안 개헌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형길 기자가 우원식 의장을 직접 만나봤습니다. 【 기자 】 우원식 의장은 농가소득 증대와 RE100,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영농형 태양광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 싱크 : 우원식 / 국회의장 - "영농을 통해서 소득을 올리고 거기에 플러스 햇볕 농사를
    2025-11-05
  • 담양 정철원 군수·박종원 전남도의원 양강 구도 '치열'
    【 앵커멘트 】 담양군에서는 정철원 현직 담양군수와 박종원 전남도의원이 양강 구도를 형성하며 격전을 예고했습니다. 정당 지지도에서도 민주당이 70%에 육박하는 압도적 지지를 받는 가운데, 조국혁신당이 15%대 지지를 얻으며 선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국에서 유일한 조국혁신당 소속 단체장이 수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 담양군에서는 양강구도가 치열하게 펼쳐졌습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정철원 현 담양군수가 28.5%, 박종원 현 전남도의원이 27.5%의 지지를 얻으며 오차범위 내
    2025-11-05
  • 3선 도전 김산 군수 압도적 1위...무주공산 완도 김신·신의준 선두 다툼
    【 앵커멘트 】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가 주목을 받고있는 무안군에선 김산 현 군수가 선두를 달렸습니다. 3선 연임제한으로 무주공산인 완도에선 김신 군의원과 신의준 도의원이 선두 다툼을 벌이는 가운데 이철 도의원이 추격하는 양상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내년 6월 무안군수 출마자로 거론되는 후보군 중에서 가장 지지하는 사람은 누군지를 물었습니다. 김산 현 군수가 33.7%로 나광국 현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을 15.8%p 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차지했습니다. 최옥수 전 무안군수 후보 11.8%, 이정운 전
    2025-11-05
  • '현역 재도전' 여수·순천시장...선두 내준 정기명·지킨 노관규
    【 앵커멘트 】 전남 여수와 순천에서는 현역 프리미엄을 앞세운 현직 시장들이 재선에 나서는데요. 10명이 훌쩍 넘는 후보가 난립하고 있는 여수에선 현역 시장이 선두권에서 엎치락 뒤치락하는 반면, 노관규 순천시장은 오차범위 내에서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차기 여수시장 선거 출마자로 거론되는 후보는 10명이 훌쩍 넘습니다. 난립하는 후보들 속에서 김영규 여수시의원이 12.7%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현역인 정기명 시장이 12.4%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권오봉 전 여수시장이 8
    2025-11-05
  • '3선 도전' 김영록 22.7%...뒤이어 오차범위 내 치열
    【 앵커멘트 】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KBC가 전남지사와 전남 5개 시군 단체장의 지지도를 묻는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전남도지사 선거에서는 김영록 현 전남지사가 앞서 나갔고, 주철현, 신정훈, 서삼석, 이개호 의원 등 민주당 전남지역 현역 국회의원들이 오차범위 안팎에서 각축전을 벌였습니다. 먼저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남의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차기 전남지사 후보 지지도를 물은 결과 김영록 지사가 22.7%를 기록했습니다. 주철현 전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이 16.2%로 뒤를 이었고, 신정훈 국
    2025-11-0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11-04 (화)
    1. 이재명 "지방이 성장의 중심"...비수도권 지원 확대 2. "인공태양 나주로!"...유치전 본격 점화 3. '청산가리 막걸리 사건' 16년 만에 완전 무죄 4. 전복의 추락...10년 새 가격 반토막
    2025-11-04
  • 광주시, 광주전남 광역연합 출범 전남도 협력 촉구
    광주광역시가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구성에 전남도의 적극적인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4일) 입장문을 내고 "특별광역연합 설립의 첫 번째 관문인 전남도의회의에 안건 상정조차 못하는 상황인 만큼 전남도가 보다 책임 있고 적극적인 자세로 나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의회는 광역연합의 필요성 설명과 지역 의견 수렴에 부족함이 있다며 두 차례 관련 규약 상정을 보류하며 연내 출범 계획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2025-11-04
  • 전남도교육청 1년간 음주운전 징계받은 교원·일반직공무원 '21명'
    최근 1년 동안 전남교육청 교직원 21명이 음주운전으로 징계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 9월까지 음주운전으로 징계 처분을 받은 교직원은 교사 14명을 포함해 모두 21명으로, 이 가운데 2명이 강등 처분되고, 대부분 정직 1개월과 감봉 1개월 처분을 받았습니다. 전남교육청은 연수를 통한 교육 강화 등 교직원들의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습니다.
    2025-11-04
  • 가을빛으로 물든 순천만습지...돌아온 흑두루미
    【 앵커멘트 】 가을이 내려앉은 순천만습지에는 황금빛 갈대가 장관인데요. 반가운 손님, 흑두루미가 올해도 순천만습지를 찾아 겨울나기에 나섰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살랑살랑 이는 바람에 황금빛 갈대가 일렁입니다. 바스락바스락, 흔들리는 갈대 사이로 나란히 발걸음을 옮기는 시민들. 얼굴엔 코스모스처럼 환한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 인터뷰 : 최동현·심선화 / 중등교사 - "갈대밭 보니까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어서 훨씬 좋았어요. 순천만 참 아름답고 멋진 풍경들이었습니다. 학생들에게 좋은 선물이
    2025-11-04
  • '하수도관 누수' 도로 침수...퇴근시간대 시민 '불편'
    전남 여수에서 퇴근시간대 하수도관 누수로 도로가 침하돼 차량 통행이 통제되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4일) 오후 5시쯤 여수시 시전동 롯데케미칼 사택 앞 삼거리에서 하수도관 누수로 2개 차로에서 약 20m에 걸쳐 도로 침하와 함께 침수 피해가 발생하면서 차량 통행이 통제됐습니다. 사고가 난 관로는 앞서 누수 현상으로 보수공사를 진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여수시는 조속히 복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11-04
  • '바다의 황제' 전복의 추락...kg당 4.6만 원->2.3만 원
    【 앵커멘트 】 한때 '바다의 황제'로 불리며 완도 어가에 풍요를 안겨줬던 전복이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10여 년 새 가격이 절반 가까이 떨어지며 양식 어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과잉 생산과 기후 변화가 겹치면서 완도 전복 산업이 존폐의 기로에 섰습니다. 강동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완도 전복 어민들이 설립한 전복주식회사에 양식장에서 갓 건져 올려진 전복들이 하나둘씩 쌓입니다. 하지만 일하는 사람들의 표정은 밝지가 않습니다. 전복은 지난 2014년에는 10미 10kg에 4만 6천 원대로 '수산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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