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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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8 왜곡 논란..강준욱 비서관 사퇴
    【 앵커멘트 】 자신의 저서에 5·18민주화운동을 폄하하는 내용을 담아 논란이 된 대통령실 강준욱 국민통합비서관이 자진 사퇴했습니다. 강제동원을 부정하는 등 과거 발언까지 알려지며 역사 왜곡이라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김미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사법부에 저항해 유리창을 깨고 법원에 난입한 것이 폭도이고 전원 구속될 일이라면, 5·18은 버스로 공권력을 뭉개고 총 들고 싸운 일이므로 폭도라는 말로도 모자란다' '하지만 5·18은 국민 저항의 대표적 사례로 칭송받고 있으며, 그
    2025-07-22
  • "'에너지 산업 중심지' 나주가 기후에너지부 최적지"
    시민사회와 지역 대학들이 기후에너지부가 나주에 들어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단법인 1.5℃ 포럼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등이 주최한 '기후테크 미래 혁신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한전 등 에너지 공기업과 연구 인프라가 밀집한 나주가 기후에너지부의 최적지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특히, 전라남도가 국내 재생에너지의 중심지인 만큼, 기후에너지부가 나주에 설치되면 실시간 현장 데이터와 실증 결과를 정책 수립단계부터 반영하는 등 현장성 있는 기후정책을 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2025-07-22
  • 광주소방, 헬기·드론 등 동원 실종자 수색 총력전
    최근 집중호우로 광주에서 실종된 80대 중반 A씨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소방헬기와 드론, 구조보트 등 장비 26대와 소방공무원 등 188명의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지난 17일 신안교 인근 하천에서 급류에 휩쓸리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실종된 A씨의 수색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수색 반경은 사고 발생 지점인 신안교 일대에서 승촌보 구간까지로 확대됐으며 앞으로 기상과 수위 상황에 따라 영산강 전 구간으로 수색범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2025-07-22
  • 폭우 속 실종된 70대, 사흘만 숨진 채 발견
    전남 순천에서 폭우로 실종됐던 70대가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22일) 아침 8시 반쯤 순천시 별량면 해안가 갯벌에 시신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신원을 확인한 결과 사흘 전 실종된 70대 A씨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앞서 A씨는 폭우가 쏟아지던 지난 19일 순천시 동천에서 폭우로 불어난 하천 물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2025-07-22
  • 정청래·박찬대 민주당 당권주자 호남서 수해 복구 구슬땀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들이 호남에서 수해 복구 자원봉사에 나섰습니다. 전국적 수해 상황에서 선거운동을 멈추고, 과도한 경쟁도 자제하기로 하면서 두 후보 모두 자원봉사를 통한 바닥 민심 잡기 전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입니다. 【 기자 】 하루 전부터 광주에 머물며 수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의 일터 복구에 나섰던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이틀째 호남에서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다녔습니다. 박 후보는 남원과 곡성에서 수해지역을 점검하고 나주 농가에서는 직접 수해 복구에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2025-07-22
  • 집중호우에 선암사 등 국가유산 피해..전남 3건
    이번에 내린 집중호우로 순천 선암사 등 전남에서 모두 3건의 국가유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호우로 순천 선암사·송광사 진입로가 일부 유실돼 안전띠를 설치했으며, 석축 토사가 유실된 보성 안규홍·박제현 가옥 안채는 출입을 제한하고 임시 복구 작업을 벌였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국가등록문화유산인 신안 비금도 내촌마을 돌담길은 다음 달 중 무너진 담장 보수에 나설 방침입니다.
    2025-07-22
  • 극한 호우가 남긴 상흔..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어요
    【 앵커멘트 】 이번 호우는 전남 중부권을 중심으로 가축 폐사와 농경지 침수 등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상대적으로 피해가 덜한 서남권에는 호우에 떠내려온 쓰레기들이 항구 곳곳으로 밀려와 뱃길 운항에 지장을 주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신속한 복구 외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여러 대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목포 북항에 있는 해양경찰 전용부두. 경비정이 정박해야 할 자리에 온갖 해상쓰레기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해경 대원들이 온종일 수거에 매달리지만 쓰레기는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습니다
    2025-07-22
  • 강기정, 도시철도 2호선 도로 포장에 시장직 걸어..적절성 논란
    【 앵커멘트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도시철도 2호선 도로 공사가 연말까지 완료되지 않으면 시장을 그만두겠다고 말했습니다. 택시요금 현실화 공청회장에서 이런 이야기를 꺼낸 것인데, 장소의 부적절성은 물론이고 토목 공사 기간에 시장직을 건 것은 안전 문제도 도외시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택시요금 현실화를 위한 공청회장. 2년 전 택시 기본요금이 천 원 인상된 데 이어 또 다시 요금 인상요율이 생기자 광주시가 공청회를 자처했습니다. 광주시와 택시업계, 시민단체 등이 모두 모
    2025-07-22
  • [단독]전기만 연결하면 됐는데..침수 키운 구례군
    【 앵커멘트 】 천억 원이 넘는 예산을 들여 만든 구례의 배수펌프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지난 폭우에 침수 피해를 봤다는 보도해 드렸는데요. 구례군은 예비 전력 요청을 한전이 제때 처리하지 않았다고 변명했는데 정작 공문에 예비 전력 요청은 없었던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양휴창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구례군은 지은 지 1년밖에 안 된 배수펌프장이 작동하지 않으면서 폭우 피해를 키웠다는 보도에 대해 한전을 탓했습니다. 한전 측에 수차례 예비전력 연결을 요청했지만 묵묵부답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구례군이
    2025-07-22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7-21 (월)
    1. 정청래, 충청권·영남권 승리.."초반 기선" 2. 순회경선 연기..박찬대 광주 수해복구 총력 3. 구례 배수펌프장, 폭우 속 '무용지물' 4. 영산강 공원.."저류용량 확대가 먼저" 5. '이의리·나성범·김선빈 복귀' NC에 역전승
    2025-07-21
  • 광주 대중교통 혁신 회의 첫 회의..요금 조정 등 논의
    광주시가 시내버스 장기파업 철회 조건으로 제시한 '대중교통 혁신회의'가 오늘 첫 회의를 가졌습니다. 광주시는 행정기관과 의회, 버스노조, 운송조합·교통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대중교통 혁신회의'를 구성하고 오늘(21일) 첫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중교통 혁신회의에서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전반에 대한 종합적 혁신과 더불어 운송원가 절감, 대중교통 요금 조정 등 재정 건선정 확보를 위한 방안을 다룰 예정입니다.
    2025-07-21
  • '퇴사 불만' 흉기 들고 병원 찾은 60대 영장
    경찰이 자신이 일했던 요양병원에 흉기를 들고 찾아간 60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어제(20일) 오전 11시 50분쯤 요양병원에 흉기를 들고 찾아간 67살 A씨를 공공장소 흉기 소지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병원에서 퇴사 당한 것에 불만을 품고 흉기를 구입해 병원을 찾아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7-21
  • '이의리·나성범·김선빈 복귀' KIA, NC에 3대 2 역전승
    【 앵커멘트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후반기 첫 경기에서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의 홈런과 상대의 실책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팔꿈치 수술을 마치고 돌아온 이의리는 연착륙에 성공했고, 나성범과 김선빈은 복귀전 안타를 신고했습니다. 박성열 기자입니다. 【 기자 】 2대 0으로 끌려가던 3회말. 패트릭 위즈덤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으로 동점을 만듭니다. 시즌 21호 홈런이자 전 구단 상대로 때려낸 아치였습니다. 균형이 무너진 건 8회 1사 1·3루. 박찬호의 내야 땅볼이 상대 실책
    2025-07-21
  • 광주시, 도시철도 2호선 공사 구간 도로 정비 착수
    광주시가 도시철도 2호선 공사 구간 도로 정비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시는 도시철도 2호선 공사구간 복공판 단차 해소를 위해 통행차로를 덧씌우고, 차선 정비와 보행로 개선 등을 오늘(21일)부터 시작해 다음달 중순까지 이어갈 계획입니다. 이후 늦어진 도시철도 공사를 서둘러 연말에는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 도로를 전면 개방할 방침입니다.
    2025-07-21
  • '채용비리 신고자 명예훼손'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송치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 총장이 학내 채용 비리 신고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개석상에서 채용 비리 공익신고자인 A 교수를 비하한 임 총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송치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임 총장은 지난해 6월 학내 구성원들이 참여한 워크숍 행사에서, A 교수를 지칭해 "교꾸라지 한 마리가 학교 물을 흐린다"고 말했습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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