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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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도 전세사기 위험...매입가 2배에 전세
    【 앵커멘트 】 광주에서 주택에 전세로 입주했다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주택 가격보다 비싼 보증금을 받다 사고가 난 건데, 한 개인이 수십채를 소유한 경우도 있어 피해 규모도 늘어날 전망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6월 전세기간을 모두 채운 28살 A씨. 하지만 1억 2천만 원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면서 거액의 빚을 떠안게 됐습니다. 지금은 소송에 이어 개인회생까지 고민하는 처지에 몰렸습니다. ▶ 인터뷰 : A씨(음성변조) - "전세사기 피해자 신청했고 지금 민사 소송
    2025-11-07
  • AI 컴퓨팅센터 유치한 전남도 데이터관련 전문인력 '0'명
    글로벌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국가 AI컴퓨팅센터를 유치한 전라남도가 정작 핵심인 데이터 분야 전문인력을 단 한 명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남도의회 김성일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정부가 2023년부터 데이터 직류 공무원 채용을 본격화했음에도 전남도는 현재까지 단 한 명도 확보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전남도가 당장 데이터 직류 신설과 함께 전문인력 확충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현재 전국 데이터 직류 공무원은 총 19명으로 집계되며, 인접한 광주광역시가 이 가운데 4명을
    2025-11-07
  • 'AI 컴퓨팅센터 유치 무산' 광주서 긴급 현안 토론회 열려
    광주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AI 컴퓨팅센터 유치 관련 긴급 현안 토론회'가 오늘(7일) 광주시의회에서 열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이 좌장을 맡고 학계와 관련 업계 대표 등이 참여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컴퓨팅 인프라 확충과 데이터 활용 강화, 지역 상생 모델 구축 등 다양한 전략이 논의됐습니다. 정준호 의원은 "광주는 대학과 연구기관, 혁신기업이 집적된 국내 최고 수준의 AI 테스트베드"라며 "광주가 국가 AI 혁신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11-07
  • "광주 AI 2단계, 지역 도움 안 돼" 지적 잇따라
    광주 인공지능 2단계 사업이 전국 단위 연구개발 중심으로 설계돼 지역에 실질적인 이득을 가져다주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광주시의회 강수훈 의원은 "광주 인공지능 2단계 사업은 전체 사업비 6천억 원 중 대부분 예산이 R&D 예산으로 짜여 있다"며 "광주가 강조해 온 '모두의 AI' 실증과 산업화는 사라지고, 정부 주도의 기술과제 중심으로 전환됐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수기 의원도 "광주는 1,500억원의 세금만 붓고, 6천억짜리 'R&D 플랫폼'을 전국에 헌납하는 꼴"이라며 "광주형 AI 사업이 광주
    2025-11-07
  • 광주 군공항 이전 6자 TF 논의 지속…대통령실 "올해 내 공식화"
    【 앵커멘트 】 지난 6월 말 이재명 대통령이 광주 군공항 이전을 위한 TF 구성을 약속한 뒤 4개월여 만에, 대통령실이 올해 안에 TF를 공식 출범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실무 논의는 있었지만, 정부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공식 논의 테이블이 마련되는 것인데, 10년 넘게 해묵은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이 이번에는 실질적인 진전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와 전남도, 무안군 등 지자체 3곳과 국방부, 국토부, 기재부가 참여하는 광주 공항 이전 TF는 3번의 실무회담을 가졌습니다. 지금까
    2025-11-07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11-06 (목)
    1. 장동혁, 취임 후 첫 광주행...시민단체 거센 저항 2. 관광업계 고사 위기..."광주공항 국제선이라도" 3. 친문계-친명계 갈등설 '솔솔'...지방선거 전초전? 4. 노인일자리 경쟁 치열…광주·전남 대기자 1만 명 육박
    2025-11-06
  • 노인일자리 경쟁 치열...광주·전남 대기자 1만 명 육박
    【 앵커멘트 】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공공형 노인일자리 참여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자리를 찾는 노인들이 늘어나면서 경쟁률도 점점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김동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 금남로에 있는 중장년내일센터입니다. 2020년, 37년간 근무했던 은행에서 퇴직한 61세 임순분 씨는 현재 이곳에서 중장년 진로 상담을 맡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임순분 / 광주 북구 두암동 - "공공행정 업무(분야)가 과거에 (제가)했던 업무 경험과 노하우로 오신 분들한테 안내하니까...그 분들이 만족감을 느껴서
    2025-11-06
  • '공정·합리, 일 잘하는 광주지방국세청 만들기'
    광주지방국세청이 광주합동청사에서 지방청 국·과장과 세무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광주지방국세청 김학선 청장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납부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 지급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강화하고, 맞춤형 컨설팅과 납세서비스 확대를 통해 친납세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악의적·지능적 탈세와 체납에는 엄정 대응하되 생계 곤란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국세 체납관리단을 통해 재기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11-06
  • 광주신세계, 폐유니폼 1만 벌로 벤치 기부 '눈길'
    광주신세계가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한 벤치를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광주신세계는 오늘(6일) 서구 치평동 운천어린이공원에서 전국 13개 점포 직원들의 유니폼 1만 벌을 재활용해 만든 벤치를 기증하는 기념식을 진행했습니다. 또, 지난 8월에는 폐식용유로 만든 재생비누를 환경단체에 기부했고, 지난해에는 폐현수막을 이용한 어린이 안전우산을 제작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2025-11-06
  • "'승진 청탁' 수사 대상 간부들 직위해제 해야"
    검찰이 광주시교육청 간부들의 승진 청탁 의혹에 대해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교원단체가 직위해제를 촉구했습니다. 광주교사노조는 오늘(6일) 성명을 통해 시교육청 간부 공무원 2명에 대한 수사개시 통보가 온 만큼, 이들을 직위해제해 공직기강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교육청은 징계의 시급성이 있는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수사가 마무리 되기 전 징계를 진행하는 것에는 무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5-11-06
  • 친문계-친명계 갈등설 '솔솔'...지방선거 전초전?
    【 앵커멘트 】 최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 선거에서 친명계 후보가 컷오프되면서 잡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친명계와 친문계의 갈등으로 비화되며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선거 출마가 좌절된 유동철 수영구 지역위원장이 자신이 부당하게 컷오프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친명계'인 그는 면접 절차가 편파적으로 진행됐고, 이로 인해 당원의 선택권이 박탈되고 민주주의가 훼손됐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싱크 : 유동철
    2025-11-06
  • 무안반도 통합 30년 표류, 전남도 수동적 행정에서 비롯됐다
    30년 넘게 답보상태에 놓인 무안반도 통합 추진은 전남도의 수동적 행정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전남도의회 전경선 의원은 무안반도 통합은 지난 1994년부터 '민간 주도'로 추진됐지만 결과적으로 목포와 무안, 신안 간 깊은 불신만 남게 됐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전남도와 정부가 통합에 따른 불이익을 보증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가교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무안반도 통합 논의는 무안군이 빠진 가운데 목포시와 신안군이 진행하고 있지만 양 시군 단체장의 공석으로 표류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2025-11-06
  • 광주·전남 행정통합 '호남권 메가시티 특별법' 발의
    광주와 전남을 하나의 초광역 단위로 묶는 '호남권 메가시티 특별법'이 발의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은 오늘(6일) "광주·전남 상생 논의는 수도 없이 반복되었지만, 법적 장치가 없어 한계에 봉착해 왔다"며 초광역 특별 지자체 설치 근거 등을 마련한 이번 특별법을 대표 발의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준호 의원은 "이번 법은 단순 광역연합이 아니라 행정통합과 시민이 직접 선출하는 하나의 초광역 자치정부를 만드는 역사적 출발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2025-11-06
  • 관광업계 고사 위기..."광주공항 국제선이라도"
    【 앵커멘트 】 무안공항 폐쇄가 장기화되면서 광주 관광업계의 극심한 침체가 길어지고 있는데요. 관광업계는 올해 수천억 원 피해를 호소하며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다음 달이면 폐쇄 1년을 맞는 무안국제공항. 광주·전남에서 해외로 향하는 하늘길이 끊기면서 관광업계는 극심한 침체를 맞았습니다. 울며 겨자먹기로 대구나 김해공항을 이용하는 상품으로 대체하고 있지만, 판매는 저조합니다. 매출이 거의 발생하지 않으면서 여행사 직원들도 대부분 회사를 떠났습
    2025-11-06
  • '수사 기밀 유출' 광주지검 수사관 징역형 집유
    저축은행 불법 대출 사건의 수사 기밀을 유출해 직위해제된 광주지검 수사관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8단독은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기소된 광주지검 수사관 51살 A씨에게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10월 사이 3차례에 걸쳐 광주지검이 수사 중인 저축은행 대출 비리 사건 피의자의 압수수색 영장 발부·집행 사실, 진술 취지 등 수사 기밀을 법조 브로커에게 유출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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