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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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광주과학관 "공직기강 바로잡겠다"
    국립광주과학관이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구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오늘(25일) 임직원 '청렴실천 다짐대회'를 열고 부정청탁 근절과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을 결의하는 한편, 임직원 청렴 서약서를 작성해 낭독하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습니다. 과학관은 지난해 고위 간부들이 계약 성사를 대가로 억대 금품을 챙긴 사실이 감사를 통해 드러나자 해당 직원들을 직위해제 조치한 뒤 내부통제 시스템을 강화해 왔습니다.
    2025-02-25
  • 260억 고수온 피해 입었던 여수 양식 어가들, 이번엔 저수온 '직격탄'
    【 앵커멘트 】 지난 여름 고수온으로 2백60억 원의 막대한 피해를 입었던 여수 양식 어가들이 이번에는 저수온에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재난지원금의 단가는 피해금액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양식어가들이 가입한 재해보험에서도 저수온 피해는 보상을 해주지 않는 경우가 많아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참돔 수십 마리가 허연 배를 드러낸 채 물 위로 둥둥 떠올랐습니다. 냉동창고 안은 며칠 사이 폐사한 물고기들로 이미 가득 찼습니다. 연일 이어지는 저수온을 견디지 못한 양식 참돔들이 집
    2025-02-25
  • 공사비 갈등에 아파트 입주 지연..입주예정자 '막막'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신축 아파트에서 입주 예정일을 넘기도록 이사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사를 준비하던 300여 세대 입주예정자들은 날벼락을 맞았는데요. 시행사와 시공사간 공사비 갈등이 문제였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300여 세대 규모의 한 신축 아파트. 지난 14일 입주 예정일이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열흘이 넘도록 입주민들의 이사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상가도 모두 텅 비어 있습니다. 준공 승인이 미뤄지면서 입주가 지연된 겁니다. 이사 날짜만 기다리던 입주예정자들은 숙박업소를 전전하
    2025-02-25
  • '5·18 발원지' 전남대서 27일 탄핵 찬반집회 열려
    5·18 민주화운동 발원지인 전남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반대 집회가 동시에 열립니다. 전남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전남대 후문에서 일부 전남대 학생들과 보수단체가 윤 대통령의 탄핵 반대 촉구 집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에 맞서 전남대 재학생과 동문들은 같은 날 낮 1시부터 윤 대통령 파면 촉구 기자회견과 학내 행진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2-25
  • "윤석열 대통령, 내란 사과..판정 승복 약속하라"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 변론기일이 열리고 있는데요. 광주시민사회는 파면을 촉구했고 헌법재판소 결정에 승복하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싱크 : 광주시민사회 180여 개 단체 대표들 - "윤석열을 파면하고 역사 정의 실현하자" 광주 시민사회단체들이 유례없는 친일적 행태를 보인 윤 대통령을 파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일본 전범 기업의 배상 책임에 면죄부를 줬고, 홍범도 흉상 철거 논란으로 독립운동가들을 모독했다는 겁니다. ▶ 싱크 : 이국언/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2025-02-25
  • 전남 동부 '건조특보'..최저 -3~3도
    광주와 전남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늦은 밤부터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구례, 광양 등 전남 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25일) 늦은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전남 동부 내륙에는 0.1mm의 약한 빗방울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7에서 13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2025-02-25
  • 광주 미래차 국가산단 조성 속도내나..그린벨트 문제 해소
    【 앵커멘트 】 광주 미래차 국가산단 조성사업의 걸림돌이었던 개발제한구역 문제가 해법을 찾게 됐습니다. 정부의 국가전략사업에 지정되면서 환경평가 1·2등급지도 개발이 가능하게 된 건데요. 산단 조성을 통해 광주의 미래차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 오운동의 미래차 국가산단 예정 부지입니다. 전체 338만 제곱미터 가운데 323만 제곱미터가 그린벨트로 묶여 있습니다. 이 중 81만 제곱미터는 환경평가 1~2등급지로 사실상 개발이 불가능했습니다. 정
    2025-02-2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2-24 (월)
    1. 김상욱 5·18묘지 참배.."금남로 탄핵 반대 집회는 반인륜" 2. 이재명, 당내 통합·중도 확장 기조 속 조기대선 향한 보폭 확대 3. "전남 국립의대 대국민 약속 지켜라" 4. "UHD 정책 전면 재검토 시급" 5. 계약 체결 대가로 금품 수수..국립광주과학관 직원 4명 구속기소
    2025-02-24
  • 이상기후로 개화 지연..봄꽃축제 개최일 변경 이어져
    최근 이상기후로 한파가 이어지면서 전남의 봄꽃축제 개최 일정이 잇따라 변경되고 있습니다. 신안군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임자도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1회 섬 홍매화 축제'가 기상여건 악화로 개화 시기가 지연되면서 개막일을 다음달 6일로 연기했습니다 지난 22일 열릴 예정이었던 순천 매곡동 탐매축제도 홍매화가 피지 않아 다음달 2일로 연기되고 구례 산수유꽃축제와 영암 왕인문화축제도 개막일을 예년보다 늦추거나 개최기간을 연장했습니다.
    2025-02-24
  • 여수 가두리양식장서 어류 집단 폐사..저수온 원인
    여수의 가두리양식장 곳곳에서 저수온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행정당국이 피해 현황 조사에 나섰습니다. 여수시는 여수 돌산 군내리와 송도, 화태리 등에 있는 참돔 가두리양식장에서 저수온으로 집단 폐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해역은 지난 1월부터 저수온 특보가 내려진 상태였으며, 지난 여름 고수온으로 인해 어류 5만여 마리가 폐사하기도 해 어민들의 피해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2025-02-24
  • 광주시, 시의회에 도시계획조례안 개정안 재의 요구
    광주광역시의회에서 통과된 도시계획조례안 개정안에 대해 광주시가 재의를 요구했습니다. 광주시는 중심상업지역의 주거 용적률을 현행보다 35% 상향하는 내용의 조례안으로 난개발과 교육환경 질적 저하, 아파트 미분양 심화 등이 우려된다며 재의를 공식 요구했습니다. 조례안 재의 요구에 대해 광주시의회는 10일 안에 본회의에 재상정해 표결에 나서게 되는데, 시의회 재적 의원 과반 출석,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면 조례로 확정됩니다.
    2025-02-24
  • 광주은행, 광주 광산구에 외국인 전용 은행 개소
    광주에 외국인만 이용할 수 있는 외국인 전용 은행이 문을 열었습니다. 광주은행은 오늘(24일) 광주 광산구 흑석동 외국인주민지원센터 1층에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을 위해 '외국인금융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은행은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몽골어 등 5개 언어권 외국인을 채용하고 외국인 고객들에게 수신, 외환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2025-02-24
  • 광주시, 빌라 화재 강제 개방 현관문 수리비 배상하기로
    광주소방본부가 화재 현장에서 인명 수색을 위해 강제 개방한 현관문 수리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불이 났던 빌라 6세대의 현관문과 잠금장치 수리비 500여만 원에 대해 손실보상위원회를 열어 배상을 의결하기로 했습니다. 인명 수색을 위해 소방관들이 강제 개방하면서 현관문이 파손됐는데 배상받을 길이 없다는 주민들의 지원 요청을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2025-02-24
  • 계약 체결 대가로 금품 수수..국립광주과학관 직원 4명 구속기소
    【 앵커멘트 】 국립광주과학관 고위 간부들이 계약 성사를 대가로 억대의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이들은 과학관에서 발주한 70건의 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때로는 브로커를 동원해 역할을 나눠 조직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호남권 과학문화 거점 기관인 국립광주과학관입니다. 검찰은 이 과학관 관장 직무대리였던 전직 경영지원본부장 A씨와 운영지원실장 등 직원 4명을 지난 6일 구속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0년 3월부터 2023년 말까지 과학관에서 발주한
    2025-02-24
  • "UHD 정책 전면 재검토 시급"
    【 앵커멘트 】 HD보다 4배 선명한 UHD 방송은 몇 해 전만 해도 시청자나 방송 산업 전반에 획기적인 변화를 불러올 신기술로 주목받았습니다. 하지만 수년째 기반도 못 갖춘 채 정책은 우왕좌왕하고 있고, 정작 시청자는 관심도 없습니다. 정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보자는 논의가 국회에서 시작됐습니다. 민방공동취재단 김도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지상파 UHD는 국가적인 프로젝트로 시작했습니다. 공공서비스인 지상파 방송의 수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부가가치도 창출하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지금껏 UHD를 직접 수신하는 인구는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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