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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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산단 중흥부두 선박서 염산 누출..긴급 방제
    여수산단 중흥부두 앞 선박에서 염산이 누출돼 해경이 긴급 방제작업을 벌였습니다. 오늘(3일) 오전 5시 20분쯤 여수산단 중흥부두에 정박된 선박에서 화학물질 이송 배관이 파손돼 염산이 바다로 유출돼 해경이 방제정과 경비함정을 동원해 긴급 방제작업을 실시했습니다. 해경은 출항 중이던 다른 선박이 사고 선박의 닻을 끌고 가다 염산을 이송하던 배관이 파손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03
  • 광주 문화경제부시장에 김현성 상생일자리재단 대표 내정
    광주광역시가 신임 문화경제부시장으로 김현성 광주경제진흥 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를 내정했습니다. 김 신임 부시장은 서울시 디지털 보좌관과 중기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 소상공인디지털 본부장 등을 역임해 민생경제와 디지털 분야의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평가됩니다. 이와 함께 AI 반도체 유니콘 스타트업 기업인 리벨리온 박성현 대표를 AI총괄정책자문관으로, 나명환 전남대 교수를 빅데이터총괄정책자문관으로 각각 선임했습니다.
    2025-07-03
  • 전남 해수욕장 54곳 오는 5일부터 순차적 개장
    전라남도가 5일부터 해수욕장 54개소를 순차적으로 개장합니다. 이번 주 토요일인 5일에는 여수 웅천·모사금 등 9곳의 해수욕장이 개장하고, 둘째 주에는 장흥, 목포, 보성, 셋째 주에는 함평, 고흥, 해남, 무안, 영광, 진도, 신안, 넷째 주엔 완도 지역의 해수욕장이 순차적으로 개장합니다. 해수욕장 개장을 위해 전라남도는 27억 원을 투입해 샤워실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 등을 정비하고, 수상오토바이와 안전요원 등을 확보했습니다.
    2025-07-03
  • 계속되는 폭염에 가축 폐사 속출..농가 '시름'
    【 앵커멘트 】 일주일째 폭염 특보가 이어지면서 전남에서도 가축 폐사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재난 수준에 이르는 폭염 피해에 축산 농가들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양휴창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닭 8만여 마리를 키우는 나주의 한 양계장이 폭염에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폭염특보 일주일 동안, 출하를 앞둔 닭 2천여 마리가 집단 폐사한 겁니다. 농장주는 매일 폐사한 닭을 수거하면서도 추가 피해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한승환 / 양계 농민 - "출하가 일주일 남았는데 이제 일주일 후에 어떻게 버텨
    2025-07-03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7-02 (수)
    1. 수세 몰린 강기정..시 안팎 여론 다독이기 나서 2. 엿새째 이어지는 찜통더위..쪽방촌 폭염 속 '버티기' 3. 부서지고 낡고 '시한폭탄' 맨홀..대책 마련 시급 4. 여수산단 전기료 폭탄에 적자 '가중'.."사상 첫 2조 돌파" 5. "뜨거운 6월 KIA, 그 중심엔 김호령·전상현"
    2025-07-02
  • 보성서 경운기 추돌해 80대 부부 숨지게 한 50대 입건
    전남 보성의 한 국도에서 앞서가던 경운기를 추돌해 80대 부부를 숨지게 한 50대 경차 운전자가 입건됐습니다. 보성경찰서는 오늘(2일) 새벽 4시 57분쯤 보성군 미력면 18번 국도에서 경운기를 들이받아 80대 부부를 숨지게 한 경차 운전자 58살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오른쪽으로 굽은 도로에서 경운기를 타고 밭일을 가던 부부를 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02
  • 광주상의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 재추진 환영"
    강기정 광주시장이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에 시비를 투입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광주상의가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오늘(2일) 성명서를 내고 광주시가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에 시비를 투입하는 등 정부 추경 예산에 사업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것은 매우 책임 있는 결단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광주시의 결정을 믿고 시민과 정치권, 경제계가 힘을 모으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광주 발전을 위해 각자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7-02
  • "뜨거운 6월 KIA, 그 중심엔 김호령·전상현"
    【 앵커멘트 】 리그에서 유일하게 7할에 가까운 승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한 달을 보낸 KIA 타이거즈의 반등에는 빼놓을 수 없는 주역들이 있습니다. 수비에 이어 이제는 공격에서도 '믿을맨'으로 거듭난 김호령과 호랑이군단 최초로 100홀드를 달성한 전상현인데요. 정의진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 기자 】 시즌 초반 잇단 부상 악재로 고전했던 KIA. 4~5월 5할 승률을 간신히 지켜내며 분투한 결과, 6월엔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6할이 넘는 승률을 기록하며 디펜딩챔피언의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그 중심에는 '호령존'을 넘
    2025-07-02
  •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 조성 국토부 승인 고시..개발 착수
    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를 받아 개발에 본격 착수합니다. 전라남도는 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2018년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된 지 7년 만에 내일(3일) 승인·고시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나주시 왕곡면 덕산리 일원 122만㎡가 에너지 특화 산업단지로 조성되며, 전남개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총 3,68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동 시행에 나섭니다.
    2025-07-02
  • 여수산단 전기료 폭탄에 적자 '가중'.."사상 첫 2조 돌파"
    【 앵커멘트 】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인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전기료 폭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만 사상 첫 2조 원이 넘는 전기료가 발생하면서 정부 차원의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해 천억 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한 여수산단 내 한 석유화학 대기업입니다. 혹독한 불황기로 공장가동률마저 낮췄지만 산업용 전기단가가 무섭게 치솟으면서 지난해에만 전기요금 5천억 원을 납부했습니다. ▶ 싱크 : 여수산단 A 대기업 관계자(음성변조) - "전기료가 제조원가에서
    2025-07-02
  • 광주 신가재개발 내 중학교 신설 취소 공청회 열려
    광주 신가동 재개발 지역 내 중학교 신설 여부를 놓고 교육청과 주민들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오늘(2일) 이귀순 광주시의원이 주관해 열린 '가칭 신가2중 신설 취소 관련 주민공청회'에서 광주시교육청은 학령인구가 감소하고 있고, 정비사업 준공이 늦어져 중학교 신설을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입주예정자들은 신가 재개발 입주민이 4,700가구에 달하고, 기존 중학교에 배정될 때 통학 거리가 반경 5km에 달한다고 반발했습니다.
    2025-07-02
  • '광주 광천터미널 복합개발' 광주시-신세계 첫 사전협상
    광주 광천터미널 복합개발을 놓고 광주시와 신세계가 첫 사전협상에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지난달 18일 광주신세계가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개발계획 사업제안서를 제출함에 따라 공공ㆍ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협상조정협의회를 구성해 오늘(2일) 광주신세계와 첫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협상조정협의회에서는 사업계획과 공공기여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인데, 올해 하반기까지 사전협상이 마무리되면 후속 행정절차를 거쳐 이르면 내년 하반기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5-07-02
  • 부서지고 낡고 '시한폭탄' 맨홀..대책 마련 시급
    【 앵커멘트 】 거리를 지나다 보면 부서지거나 관리가 안 돼 위험한 맨홀들이 적지 않습니다. 집중호우가 많은 여름철이면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큰데요. 지자체들의 맨홀 교체나 정비는 좀처럼 속도가 나지 않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인도를 따라 분홍색 콘크리트 맨홀이 잇달아 설치돼 있습니다. 군데군데 부식되거나 파손된 흔적도 보입니다. 그런데 이 맨홀은 모래와 시멘트로 만들어져 하수도 오수나 유해가스로 인한 부식에 취약합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파손되거나 부식된 맨홀을 그때그때 철제로 교
    2025-07-02
  • 방림사거리 상수도관 파열..침수·땅꺼짐
    광주 도심에서 상수도관이 터져 주택 침수와 땅꺼짐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일) 낮 12시 30분쯤 남구 방림사거리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주택 한 채와 차량 한 대가 침수 피해를 봤습니다. 토사도 유실되면서 지름 2.6m, 깊이 0.8m의 도로가 침하됐습니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3년 전 매설된 상수도관의 연결 부위가 파손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02
  • 폭염으로 전남 가축 3만 4,000마리 폐사
    폭염으로 인해 전남지역에서 71개 축산 농가의 가축 3만 4,000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30일부터 오늘(2일)까지 나주와 무안, 영암 등에서 닭 3만 1,600여 마리와 오리 2,200여 마리, 돼지 820여 마리 등 모두 3만 4,000여 마리가 폐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잠정 집계된 피해액은 3억 5,300여만 원입니다. 시ㆍ군별 피해는 나주 축산농가 20곳에 3,700여 마리로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으로 무안 11개 농가 980여 마리였습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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