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대 의회에서 논란 끝에 제정된
'무등산 자연경관의 보호 및 관광자원 활용에 관한 조례'를 폐지하는 내용의 조례안이 의결 보류됐습니다.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원칙적으로 폐지에는 동의하지만, 어렵게 제정된
조례를 충분한 논의없이 폐지하는 것은
성급하다며 무등산 국립공원 지정 진행 상황 등을 지켜본 뒤, '무등산 조례 폐지 조례안'을 심의하기로 했습니다.
무등산 관광개발을 골자로 한 무등산
조례안은 지난 2009년 8월 제정 공포된 뒤에도 시민 환경단체들의 반발이 계속되면서 유명무실했는데, 최근 무등산 국립공원
지정이 가시화되면서 폐지 조례안이
상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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