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R)장성 불태산서 큰 불, 산림 3ha 타

작성 : 2015-03-09 08:30:50

【 앵커멘트 】

지난 주말과 휴일 광주전남 곳곳에서 산불이 이어졌는데요..



봄이 되면서 등산과 나들이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산불은 더 증가할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박성호 기잡니다.







【 기자 】

산 전체가 희뿌연 연기로 뒤덮였습니다.



소방헬기가 연신 물을 뿌려보지만 산 전체를 뒤덮은 불길을 잡기에는 역부족입니다.



▶ 인터뷰 : 이계선 / 목격자

- "연기가 많이 나더라고요. 와서 보니까 산불이 처음에는 심하지 않았는데 점점 시간이 갈수록 심해지고 등산로를 따라서 올라가보니까 불씨가 산 너머까지 넘어갔더라고요."



어제 낮 11시 30분쯤 장성군 진원면 불태산에서 큰 불이 나 산림 3ha가 불에 탔습니다.



큰 불길은 6시간 만에 잡혔지만 잔불정리 작업은 밤 늦게까지 계속됐습니다



강한 바람과 험한 산세 때문에 초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피해가 더욱 커졌습니다.



▶ 인터뷰 : 이명선 / 영암국유림관리소장

- "강풍이 (초속) 7m 이상 불어서 초기에 급속히 확산이 됐습니다. 그리고 이쪽이 경사가 30도 이상 경사지고 또 소나무숲으로 돼있기 때문에 이 지역에 낚엽층이 많이 쌓여있었습니다. 그래서 진화가 어렵고.."



이에 앞서 이틀 전 보성과 진도, 장흥, 곡성 등 광주*전남 곳곳에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이어졌습니다.



산림청은 최근 10년간 산불 발생의 원인이 입산자의 실화와 논두렁을 태우다 발생하는 소각 산불이 가장 많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c 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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