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냉동고 한파'…중부·내륙 영하권, 건조특보 겹쳐

작성 : 2026-01-25 06:18:14
▲한파가 이어지고 있어 강물이 얼어 있다 [연합뉴스]
일요일인 25일도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냉동고 한파’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수도권과 동해안을 제외한 강원 내륙과 충북, 경북 내륙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돼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 일부 강원 산지는 -15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날 오전 서울은 -8.3도, 춘천 -12.9도, 수원 -9.4도 등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강추위가 예상됩니다.

낮 기온도 -5~6도로 예년보다 낮아 중부 지방은 종일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습니다.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 전남 동부 남해안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져 강한 바람과 함께 화재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이 대체로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광주·전남도 아침부터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며 한낮에도 0도 안팎의 강추위가 예상됩니다.

전남 서부에는 아침까지 1㎝ 안팎의 눈이 내리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전국적으로 낮은 기온이 이어지는 만큼 건강관리와 함께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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