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회사원, 주부 등이 백억 대 짝퉁 되팔다 적발

작성 : 2015-10-06 20:50:50

【 앵커멘트 】
카카오톡과 인스타그램 같은 인터넷 SNS를 통해 백억 원대의 짝퉁 제품을 판매해 온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평범한 회사원과 주부들까지 용돈벌이에 나설 정도로 짝퉁 판매가 생활 속에 파고들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한 사무실에 단속반이 들이닥칩니다.

유명 상표를 도용한 이른바 짝퉁 가방들과 액세서리들이 수북히 쌓여 있습니다.

밀수입품 공급책으로 지목된 천 모 씨의 사무실입니다.

▶ 싱크 : 세관 단속반
- "지금부터 수색을 할 겁니다. 혐의점은 상표법 위반이고 물품을 들여온 부분에 대해서는 관세법 위반입니다."

27살 김 모 씨는 지난 2013년부터 천 씨 등 공급책으로부터 짝퉁 명품을 공급받아 백 모 씨 등 15명에게 되팔았습니다.

평범한 회사원과 주부 등이었던 이들은 사온 가격에 1-2만 원씩을 얹혀 다시 제품을 팔아넘겼습니다.

팔려나간 제품은 모두 4천167점, 정상품 가격으로 140억 원어치에 이릅니다.

▶ 인터뷰 : 윤해욱 / 광주본부세관 조사과장
- "가정주부, 학생 등 일반인들이 쉽게 돈을 벌기 위해서 죄의식 없이 밀수입된 제품을 판매하였다는데 심각한 문제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7월에도 330억 원어치의 짝퉁 가방과 지갑 등을 판매한 2명이 서울본부세관에 적발됐습니다.

CG
두 사건 모두 인터넷 게시판과는 다르게 쉽게 노출이 되지 않은 카카오톡과 인스타그램 같은 SNS가 이용됐습니다.

세관 측은 SNS에서 노출되는 명품 판매의 상당수가 주로 중국에서 밀수입된 짝퉁 제품들이라면서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이계혁
세관은 인터넷 SNS 등을 통해 밀수입품의 거래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지속적인 단속을 벌일 예정입니다. kbc 이계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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