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의장 지명' 워시, 現 쿠팡 이사...1,300억 규모 주식 보유

작성 : 2026-01-30 22:56:24
▲ 차기 연준 의장 지명자 케빈 워시 [연합뉴스]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후보로 지명된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가 최근 정보유출 사태로 도마 위에 오른 쿠팡의 이사로 재직 중이라는 사실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30일 쿠팡 모기업인 쿠팡아이앤씨(Inc.)에 따르면 워시는 지난 2019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쿠팡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워시는 이사직 수행에 따른 보상으로 쿠팡 주식도 상당 규모 보유하고 있습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워시 전 이사는 지난해 6월 기준 쿠팡 주식 47만 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습니다.

29일(현지시각) 종가 기준으로 약 940만 달러(약 1,300억 원)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다만, 연준 규정상 연준 이사나 의장은 개별 기업 주식을 보유할 수 없기 때문에 임명 전 보유 주식들을 처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워시는 쿠팡 외에 글로벌 물류기업 UPS의 이사회 멤버로도 활동해 왔습니다.

워시는 의장직에 오르기 전 쿠팡과 UPS의 이사직에서도 모두 사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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