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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 쿠팡 김범석 의장, 국회 과방위에 불출석사유서
    - 박대준·강한승 전 대표도 불출석 의사 - 여야 "책임 회피·국민 무시·국회 기만" 쿠팡 창업주인 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이 오는 17일 개인정보 유출 사태 관련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14일 밝혔습니다. 쿠팡의 박대준·강한승 전 대표도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에 과방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3,37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국가적 참사 앞에서 쿠팡 책임자들은 국민과 국회를 외면하고 줄행랑을 선택했다"며 이 같은
    2025-12-14
  • 문지석 부장검사, 참고인 신분 재차 출석...'쿠팡 퇴직금 불기소 외압 의혹' 추가 조사
    '쿠팡 퇴직금 불기소 외압 의혹'을 폭로한 문지석 부장검사가 14일 안권섭 상설특별검사팀에 참고인 신분으로 재차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상설특검팀은 문 부장검사를 상대로 당시 상황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며 본격적인 수사에 필요한 증거 정리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 부장검사는 특검팀 출석에 앞서 이번 조사에서는 "2월 21일부터 있었던 일"을 조사하는 걸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점은 엄희준 당시 부천지청장이 쿠팡 수사 주임검사를 따로 불러 무혐의 가이드라인을 전달했다고 문 부장검사가 주장하는 때입니다
    2025-12-14
  • 쿠팡 개인정보 유출 수사 장기화…닷새째 본사 압수수색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둘러싼 경찰 수사가 닷새째 이어지며 쿠팡에 대한 압박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13일 오전 송파구 쿠팡 본사 사무실에 수사관을 다시 투입해 압수수색을 재개했습니다. 경찰은 방대한 디지털 자료를 확보하는 데 시간이 걸리면서 주말까지 강제수사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사 당국은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개인정보 유출에 연루된 중국 국적 전직 직원의 행방을 집중 추적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쿠팡 내부 관리 시스템 전반에 구조적인 기술 취약성이 있었는지도 정밀 분석 중입
    2025-12-13
  • 노동장관 "야간노동 휴식권 보장...출퇴근 기록 의무화로 공짜 야근 막을 것"
    최근 과로사 문제가 불거진 쿠팡의 새벽배송과 관련,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야간 노동자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휴식시간 보장 등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이 대통령이 '심야 노동을 하다가 죽는 것 아닌가'라며 쿠팡 노동자의 건강권 문제를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노동부는 내년 6월까지 야간노동자 실태조사 및 사례 분석 등을 진행한 뒤 9월까지 야간 노동자 노동시간 관리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김 장관은 "(야간 노동의) 원칙적 금지는 어렵
    2025-12-11
  • 경찰, 쿠팡 이틀째 압수수색...개인정보 유출 경로 규명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빚은 쿠팡에 대해 경찰이 이틀째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10일 오후 9시께 쿠팡 본사 압수수색을 집행중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 15분께부터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쿠팡의 보유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전날 마무리되지 않은 압수수색을 이어간 것입니다. 경찰은 전날 약 10시간 동안 쿠팡을 압수수색한 바 있습니다. 쿠팡의 보유 자료가 방대한 만큼 전산 기록 등 자료 확보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리라는 것이 경찰 안팎의
    2025-12-10
  • 경찰, '3,370만명 개인정보 유출' 쿠팡 압수수색...자료 확보중
    경찰이 고객 3천37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쿠팡에 대해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9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이날 오전 송파구 쿠팡 본사 등에 수사관을 보내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한 자료를 확보 중입니다.
    2025-12-09
  • 쿠팡·SKT 개인정보배상보험 '법정 최소금액'..."최소 기준 상향해야"
    쿠팡과 SK텔레콤 등 대규모 고객 계정 유출 사고를 낸 기업 대부분이 피해자를 구제하는 '개인정보유출 배상보험'을 법정 최소 금액으로만 가입해 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손해보험업계는 매출액 10조 원을 초과하고 정보주체 수가 1천만 명 이상인 대기업의 경우 최소 보험 가입금액을 현행 10억 원에서 1천억 원 수준으로 상향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8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현재 메리츠화재의 개인정보유출 배상책임보험에 보장 한도 10억 원으로 가입돼 있습니다. 이는 이번 정보유출 사고에서 쿠팡의 배상 책임이 인정되더라
    2025-12-08
  • 쿠팡, 정보노출→'정보유출'로 수정 공지...개인정보 유출 3,370만 명 대상
    쿠팡이 대규모 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 정부의 지시에 따라 수정 공지와 피싱을 포함한 2차 피해 방지 등을 공지했습니다. 쿠팡은 7일 공지문에서 "고객님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며 "새로운 유출 사고는 없었으며, 앞서 11월 29일부터 안내해 드린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사칭, 피싱 등 추가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안내해 드리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쿠팡은 "이번 유출을 인지한 즉시 관련 당국에 신속하게 신고했다"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찰청,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금융감독원 등
    2025-12-07
  • [속보]'쿠팡 수사 외압 의혹' 엄희준, 상설특검 첫날 '무고' 수사 요청
    '쿠팡 일용직 노동자 퇴직금 미지급' 사건 수사 과정에서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는 엄희준 검사 측이 의혹을 제기한 문지석 부장검사를 무고 혐의로 수사해달라고 6일 안권섭 특별검사팀에 요청했습니다. 특검팀이 외압 의혹에 대한 수사를 개시한 첫날 문 부장검사에 대한 수사를 요청한 것입니다. 엄 검사 측 변호인은 이날 오전 특검팀이 현판식을 열고 수사를 개시한 직후 사무실을 방문해 이 같은 내용의 수사 요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엄 검사 측은 입장문을 통해 "엄 검사도 상설특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상설특검에서는 본건
    2025-12-06
  • '대규모 정부 유출' 쿠팡 이용자 18만명 급감...대규모 이탈 현실화?
    쿠팡을 쓰는 일간 이용자가 나흘 만에 하락세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일 데이터 테크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2일 쿠팡 일간 활성 이용자(DAU)는 1,780만 4,51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1일 역대 최대 일간 이용자 1,798만 8,845명보다 18만 명 이상 급감한 수치입니다. 또 지난달 29일부터 사흘 연속 이용자 수 증가세를 보이다 나흘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로 바뀐 것이기도 합니다. 다만 일간 이용자 수는 여전히 1,700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쿠팡 일일 이용자 수는
    2025-12-05
  • 쿠팡 개인정보 유출, 소상공인 피해 속출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소상공인들의 매출 감소 피해가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자영업자 커뮤니티에서는 한 소상공인이 "온라인 매출의 70%가 쿠팡에서 발생하는데 주문이 30% 줄었다"며 직접 피해를 호소했습니다. 또 다른 판매자는 "매출의 90%가 쿠팡에서 발생하는데 갑자기 끊겼다. 다른 플랫폼으로 전략을 바꿔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광고비를 써도 조회수가 급감했다는 사례도 나오면서, 2차 피해가 판매자에게까지 확산되는 모습입니다. 특히 쿠팡 입점 업체의 약 75%가 소상공인이라, 탈팡 움직임이 확대될 경
    2025-12-04
  • 쿠팡 사태 후폭풍...통관부호발급 시스템 '접속 대란'
    해외직구에 필요한 개인통관 고유번호(통관 부호)를 발급하는 관세청의 전자통관시스템 유니패스(UNI-PASS) 접속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관세청은 2일 홈페이지에 안내문을 올려 "현재 유니패스 이용량 증가 및 서버 처리 지연으로 일부 서비스 이용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니패스는 전날 오후부터 접속이 원활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통관 부호를 새로 발급받으려는 이용자가 급증한 영향으로 보입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틀간 통관 부호 재발급 건수
    2025-12-02
  • 쿠팡 김범석 의장, 이미 5천억 현금화...美 본사-韓 사업 기형적 구조 비판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터진 쿠팡이 미국 뉴욕 증시에서 5% 넘게 급락했습니다. 사고의 파장이 미 증시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주가 급락을 부추겼습니다. 미국과 한국에서 쿠팡의 허술한 관리체계뿐 아니라 미국에 본사를 둔 미국 법인이면서 사업은 한국에서 하는 쿠팡의 기형적인 운영구조와 지배구조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 美증시서 쿠팡주가 급락…검은 머리 외국인 김범석 의장, 이미 5천억 원 챙겨 지난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쿠팡Inc는 전 거래일 대비
    2025-12-02
  • 박원석 "나경원 의원, 친중 프레임 지극히 차원 낮은 정치"[박영환의 시사1번지]
    쿠팡에서 3,370만 건에 달하는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민관합동조사에 나섰습니다. 정부는 일단 외부의 '해킹'보단 내부 '보안사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데, 경찰은 중국 국적의 전 쿠팡 직원이 무단으로 개인정보에 접근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유출 용의자가 중국 국적으로 알려지자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은 즉시 중국 정부에 체포와 국내 송환을 공식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 정도 사건에도 중국 정부에 정식 수사·체포·송
    2025-12-01
  • 쿠팡 직원은 어떻게 고객 개인정보를 털었을까?
    쿠팡에서 3,370만 명의 개인정보가 대규모로 유출된 원인으로 인증 토큰과 서명키 관리 부실 의혹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1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최민희 의원실에 따르면 쿠팡 고객 정보를 빼돌린 사람은 퇴사한 인증 관련 담당자로 알려졌습니다. 보안업계에서는 개인 정보를 유출한 직원이 인증 관련 담당자가 맞다면, 이 직원이 인증 관련 권한을 갖고 있어 퇴사 이전부터 로그인 없이 취약점에 접근하기 쉬웠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 의원실 등에 따르면 이 직원은 퇴사 이후 개인 정보를 유출
    2025-12-01
  • 쿠팡에 "개인정보 갖고 있다" 협박 이메일…돈 요구 없이 보안강화만 요구?
    국내 이커머스 시장 1위 업체인 쿠팡에서 3천만 건이 넘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쿠팡이 '유출 정보를 공개하겠다'는 협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0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2대는 쿠팡이 "회원들의 개인정보를 보유하고 있다"며 "보안을 강화하지 않으면 유출 사실을 언론에 알리겠다"는 내용의 협박성 이메일을 받은 사실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협박 이메일에는 금전 요구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이메일이 쿠팡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를
    2025-11-30
  • 4,500건이 어떻게 3천 370만건이 됐나...경찰, 쿠팡 서버 기록 분석
    3천만 건이 넘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쿠팡에 대해 경찰이 본격적인 용의자 추적에 나섰습니다. 오늘(30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쿠팡으로부터 서버 기록 등 사건 관련 자료를 임의제출 받아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유출 경로와 피해 규모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쿠팡 고객 정보는 쿠팡에 근무했던 중국 국적자가 유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이 내용에 대해서도 추적을 벌여 확인할 방침입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오늘 긴급 대책회의에 참석해 다수의 국민이
    2025-11-30
  • 쿠팡 "개인정보 노출계정 3,370만개"..소비자 우려 커
    쿠팡은 개인정보가 노출된 고객 계정 수가 3,370만개로 확인됐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쿠팡은 지난 18일 약 4,500개 계정의 개인정보가 무단으로 노출된 사실을 인지했다고 밝혔으나 후속 조사에서 정보가 노출된 계정이 7,500배 수준으로 확인됐습니다. 쿠팡은 노출된 정보가 이름, 이메일 주소, 배송지 주소록에 입력된 이름·전화번호·주소, 일부 주문정보라고 밝혔습니다. 별도로 관리되는 결제정보나 신용카드 번호, 로그인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고객이 계정과 관련해 따로
    2025-11-29
  • 쿠팡에서 또...야간작업 중이던 50대 남성 쓰러져 숨져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로자가 쓰러진 뒤 숨지는 사고가 또다시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광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26일 새벽 2시쯤 광주시 문형동에 있는 경기광주 5물류센터에서 50대 남성 A씨가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습니다. 당시 A씨는 카트에 물품을 담아 옮기는 집품(피킹) 업무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계약직 근로자인 A씨는 사고 전날 저녁 6시부터 이날 새벽 4시까지 근무하기로 예정돼 있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최근 검진 기록과 유족 진술 등을 토대로 그에게 지
    2025-11-26
  • 쿠팡 동탄 물류센터서 30대 노동자 쓰러져 숨져
    경기 화성시 쿠팡 물류센터에서 30대 남성 근로자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2일 화성동탄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30분쯤 화성시 신동에 위치한 쿠팡 동탄1센터 내 식당에서 A씨가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계약직 근로자였던 A씨는 단순 포장과 관련한 업무를 맡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사망 당일 저녁 6시부터 이튿날 새벽 4시까지 근무하는 것으로 예정돼 있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시신에 대해 부검을 진행하며 사인을 밝힐 방침입니다. 이
    2025-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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