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난해 뼈아픈 성적을 거둔 KIA 타이거즈가 일본의 한 외딴섬에 배수진을 쳤습니다.
도전자의 입장에서 다시 정상을 탈환하기 위한 고강도 훈련에 돌입했는데요.
박성열 기자가 훈련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정적이 감돌던 훈련장이 날카로운 타격음으로 가득 찼습니다.
직항이 없어 일본에서도 비행기를 갈아타야 도착하는 외딴섬, 아마미오시마.
야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에서 훈련 강도를 예년보다 높였습니다.
▶ 인터뷰 : 이범호 / KIA 타이거즈 감독
- "조금 더 비장하게, 작년보다 더 완벽하게 준비를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있고, 팀이 정상에 도전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을 만들 수 있도록 감독으로서 최선의 준비를 다 하도록 하겠습니다."
선수단 역시 우승 탈환이라는 목표를 분명히 했습니다.
▶ 인터뷰 : 나성범 / KIA 타이거즈 주장
- "항상 우승을 목표로 달려왔고, 준비를 하지만 연속으로 우승을 한다는 게 어렵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그걸 알았기 때문에 저희 선수들 간절하게 올 시즌 잘 준비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투수 최고참 양현종도 이름값을 내려놓고 후배들과 똑같이 땀을 흘리며 스스로를 다잡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양현종 / KIA 타이거즈 투수
- "저 또한 작년에 성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좋은 성적으로 시즌을 임하기 위해 잘 준비하고 있고, 선수들 내에서도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KIA는 다음 달 21일까지 1차 캠프를 치른 뒤, 오키나와로 자리를 옮겨 본격적인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 스탠딩 : 박성열
- "실패를 딛고 재도약을 위한 KIA의 새로운 시즌이 이곳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일본 아마미오시마에서 KBC 박성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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