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남해안 철도 연결 사업 가운데 일부인 보성-임성리 구간에서 가장 긴 장동터널 굴착 공사가 마무리됐습니다.
지난 2003년부터 추진됐지만 국토부에서 8년간 사업을 중단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던 남해안 철도 연결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참석자들이 테이프를 자르자 축포가 터집니다.
남해안 철도 연결 사업의 일부인 보성 임성리 구간에서 가장 긴 5.9km 길이의 장동터널 굴착 공사가 마무됐습니다.
남해안 철도 사업은 목포에서 부산을 잇는
총 길이 290여km에, 사업비가 8조5천여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입니다.
지난 2003년 추진됐지만 2007년 국토부가 시급하지 않은 사업으로 분류하면서 8년 동안 중단됐다가 지난 2015년부터 공사가 재개돼 2020년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상균 / 한국도시철도공사 이사장
- "이 철도는 경상도와 전라도를 연결할 뿐 아니라 우리나라 서울에서 서해안을 거쳐서 남해, 동해를 연결하는 3차 국가철도망이 되겠습니다."
남해안 철도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지만 아쉬운 점은 남습니다.
KTX 등 고속철이 다닐 수 있는 철도망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부산에서 순천까지만 고속철이 다닐 수 있는 복선 전철화 구간입니다.
▶ 인터뷰 : 남창규 / 전남도청 도로교통과장
- "(정부가)'전철화를 수요에 맞춰서 하겠다' 이런 방안을 가지고 있지만 전남도에서 꾸준히 건의하고 설득해서 기재부에서 총사업비 변경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습니다."
남해안 철도가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복선 전철화 사업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kbc 박성호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