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광주·전남에서 27명이 추가 확진된 가운데, 내일부터 광주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됩니다.
광주의 한 복지시설에서 어제와 오늘 7명이 확진됐고, 이 시설 종사자의 지인 2명도 광주와 나주에서 각각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집단감염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복지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를 포함해 오늘 하루 15명이, 전남에서는 여수 소프트웨어 업체 관련 n차 감염자 4명 등 12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광주와 완도는 내일(15)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해 자정 이후 유흥시설과 노래방 등은 영업을 금지하고, 식당과 카페는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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