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개구리](/data/kbc/image/2022/06/1655369037_1.800x.0.jpg)
급식 열무김치에서 개구리 사체가 잇따라 발견되자 서울시교육청이 모든 학교 급식에서 열무김치를 빼기로 결정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서울 중구의 한 고등학교 급식으로 나온 열무김치말이국수에서 개구리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두 학교는 다른 업체로부터 열무김치를 납품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시교육청 조사 결과 지난달 30일 강서구 고등학교의 경우 원재료가 식품 업체에 입고될 때 개구리가 섞여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절임과 세척, 탈수과정은 물론 식자재를 검수하고 용기에 담는 과정에서도 이물질이 걸러지지 못 한 겁니다.
중구의 고등학교에 열무김치를 납품한 업체에 대해서는 현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서울시교육청 학교보건진흥원 등이 점검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업체는 같은 날 서울 시내 11개 학교에 열무김치를 납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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