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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감 당선인이 '실력 광주' 회복을 위해 고교 기숙사를 활성화하겠다고 발표하자, 시민단체가 '낡은 발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오늘(22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정선 당선인의 고등학교 기숙사 활성화 정책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시민모임은 "고교 기숙사 활성화는 성적우수자를 관리해 입시 성과를 높이겠다는 낡은 발상"이라며 "해당 시책을 다시 생각해볼 것을 간곡히 당부하는 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가인권위원회는 '성적만을 기준으로 고교 기숙사 입사생을 선발하는 것은 평등권 침해'라고 권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광주 시내 일반계 고등학교는 모두 49개로 이 가운데 19개 학교가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7개 학교가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서 기숙사 운영을 재개한 상황입니다.
광주시교육청은 나머지 12개 학교도 기숙사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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