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3개 병원 응급 복부수술 지원 시범사업 기관에 선정

작성 : 2025-07-08 17:21:19
▲ 목포기독병원 전경 [연합뉴스]

목포기독병원과 나주종합병원, 여수제일병원 등 전남 지역 병원 3곳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외과계 응급 복부수술 지원 시범사업' 대상기관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이번 사업은 응급수술 공백 해소를 위해 24시간 응급 복부수술이 가능한 역량을 갖춘 지역병원에서 응급 복부질환 환자에게 골든타임 내 치료를 통해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됩니다.

연간 50건 이상의 복부 응급수술 실적을 보유하고, 상근 외과 전문의 2인 이상 포함해 총 3명 이상의 외과 전문의를 확보하여 일정 기준을 충족한 병원들이 선정됐습니다.

시범사업은 2028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향후 효과 평가 결과에 따라 필요시 단축 또는 연장이 가능합니다.

이번 시범사업 대상기관 선정은 주민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안전한 복부질환 응급수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됩니다.

이번 시범사업에서 상급병원은 제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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