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날짜선택
  • '대선 D-8' 좁혀지는 격차 "이재명에 대한 찬반 문제 다시 부각".."재주는 이준석, 표는 김문수"[박영환의 시사1번지]
    대선이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종 여론조사 지표상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간의 격차가 좁혀지는 것과 관련해 "보수의 결집과 회복이 이뤄지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박원석 전 국회의원은 26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어찌 됐든 간에 그 당적을 정리하고 탈당함으로써 이제 선거 무대에서 사라진 데 따른 효과"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동훈 전 대표의 등장도 약간 플러스알파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 같다"며 "같은 당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동훈 후
    2025-05-26
  • '李 판결' 이례적..전국법관대표회의 과반 출석, 10시 시작
    전국법관대표회의 임시 회의가 26일 오전 10시 시작됐습니다. 이날 회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대법원이 파기환송 한 것을 계기로 소집됐습니다. 회의에는 법관 대표 전체 126명 중 88명의 출석으로 개의됐습니다. 규정에 따르면 회의는 전체 대표 중 과반수인 64명 이상이 출석해야 개의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는 약 15명이 출석했고, 나머지는 온라인으로 출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회의 안건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에 대한 대법원 판결과 관련해 민주당이
    2025-05-26
  • 이재명 우려 반영했나..민주당, 비법조인 대법관 임명 법안 등 철회
    더불어민주당이 비법조인의 대법관 임명과 대법관 100명 확대 등의 내용이 담긴 법안들을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조승래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26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선대위는 박범계 의원이 제출한 비법조인 대법관 임명법안, 장경태 의원이 제출한 대법관 100명 확대 법안을 철회하기로 결정하고 해당 의원들에게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법안들에 대한 이재명 대선 후보의 거듭된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전날 이 후보는 기자간담회에서 해당 법안들에 대해 "비법률가에게 대법관의 문호를 개방하는
    2025-05-26
  • 김용태 "단일화 조건 달라..기적 만들어 낼 것"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개혁신당을 향해 "단일화의 전제 조건을 제시해달라"며 "단일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용태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이준석 후보 역시 이재명 총통의 집권을 반드시 막겠다고 했다"며 "그렇다면 우리는 결코 다른 편이 아닐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선 사전투표를 앞두고 공개적으로 조건 제시까지 요청하며 단일화 성사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 위원장은 "이 후보가 '단일화를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힌 점도 충분히 존중
    2025-05-26
  • 이재명 "대북정책, 정치적 도구 돼선 안 돼..北 인권 개선 나설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북정책이 정치적 도구가 돼선 안 된다"며 북한과 소통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26일 SNS를 통해 공개한 외교안보 정책 발표문에서 북핵 문제와 관련 "긴장 완화와 비핵평화로 공존하는 한반도를 추구할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한반도 평화와 통일만 생각해야 하며, 사회적 대화로 국민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이 후보는 "북한 비핵화 프로세스가 중단된 지 오래다.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이 나날이 강화되고 있다. 더는 방치할 수 없다"며 "한
    2025-05-26
  • 이재명·김문수, 수도권 표심 잡기..이준석, 방송기자클럽 토론회 참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26일 각각 경기도를 찾아 수도권 표심 잡기에 나섭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한국방송기자클럽 토론회 등 언론 인터뷰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 수원시 아주대학교에서 청년 세대의 학업·취업 관련 애로사항을 듣는 간담회를 개최한 뒤 청년 공약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간담회 후에는 수원시 영동시장 입구와 용인시 단국대 죽전캠퍼스 정문에서 집중유세를 벌인 뒤 남양주시 평내호평역 광장에서 유세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김문수 후보는
    2025-05-26
  • 민주당, 김문수에 "'극우'와 결별 답하라"
    더불어민주당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에게 "극우와의 결별을 선언하라"고 압박했습니다. 한민수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25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문수 후보는 전광훈 목사의 광기를 보고도 그와의 관계를 청산하지 않을 것인지 답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과거 자유통일당 등에서 전 목사와 함께 정치 활동을 해왔던 이력을 문제 삼은 것입니다. 한 대변인은 전 목사에 대해서도 비판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전 목사가 최근 자유마을의 지역책임자들에게 머리를 박게 하는 영상이 공개되며 국민께 충격을 주고 있다"며 "정해진 동원 인원을 채
    2025-05-25
  • '尹 그림자' 부담 느꼈나? 김문수 "대통령 당무 개입 원천 차단"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대통령의 당무 개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25일 충북 옥천군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한 뒤 현안 입장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향후 바람직한 당정 관계 정립을 위해 "대통령 중심의 수직적 당정 관계가 아닌, 상호 존중과 협력의 건강한 당정 관계로 전환할 때"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동안 대통령의 당무 개입 논란은 많은 갈등을 낳았다"며 "대통령의 공천 개입은 당의 자율성과 민주성을 훼손하고 대통령 중심의 사당화를 부추
    2025-05-25
  • 광주 106명·전남 303명 21대 대선 선상투표
    광주·전남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6일부터 나흘간 제21대 대선 선상투표를 실시합니다. 광주 106명, 전남 303명 등 지역 유권자가 각자가 근무 중인 선박에서 투표에 참여합니다. 전국적으로는 454척 선박에서 3천51명이 선상투표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선상투표 유권자는 입회인이 참관한 가운데 선박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투표한 후 팩시밀리를 이용해 직접 투표지를 전송하게 됩니다.
    2025-05-25
  • 민주진영 4당, ‘헌정 수호·내란 청산 공동선언’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기본소득당, 소나무당 등 민주진영 4당은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공동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민주진영 4당은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해 12월 3일 발생한 '계엄령 시도 사태'를 '내란행위'로 규정하며, 이를 심판하고 민주정부를 수립하기 위해 연대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은 각 정당의 광주광역시당 차원에서 열렸으며, 각 당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헌정수호와 내란청산, 사회대개혁'을 주요 내용으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2025-05-25
  • 휴일 맞아 민주당-국힘 치열한 유세 이어져
    휴일을 맞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치열한 유세활동을 펴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이 광주 전통시장에서 유세 총력전에 나서 "민주당이 광주에서 투표율과 득표율 제고를 위해 역량을 더욱 집중시킬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집중 유세를 벌여 "김문수 후보의 상승 추세로 결집 중"이라며 "막판 대역전 드라마를 펼치기 위해 공감하는 모든 국민이 혁명 세력이 되자"고 주장했습니다.
    2025-05-25
  • 김문수 "단일화 추진" 이준석 "담판 없다"..다가오는 데드라인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간 단일화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우선 단일화의 1차 시한으로 여겨졌던 25일까지 두 후보 간 단일화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이날은 대선 투표용지 인쇄가 시작된 날로 이날까지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단일화 효과를 극대화하기는 어려워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후로는 단일화가 이뤄진다 하더라도 투표용지에는 '사퇴' 표기가 되지 않고 투표 당일 투표소에만 후보 사퇴 안내문이 게재됩니다. 하지만 시간적으로는 여전히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29일 전까지 단일화가
    2025-05-25
  • 호남, 보수정당 향한 민심 이반..두 자릿수 지지율 이번에는?
    【 앵커멘트 】 3년 전 대선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보수 정당 최초로 광주에서 두 자릿수 득표율을 기록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습니다. 하지만 이번 조기 대선에서는 보수 정당에 대한 호남의 민심이 싸늘해, 다시 한번 이 같은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은 보수 정당으로는 처음으로 광주와 전남·북 세 광역자치단체에서 모두 두 자릿수 득표율에 성공했습니다. 곧바로 이어진 지방선거에서도 광주와 전남 광역 비례의원에 각각 1명씩이 당선되
    2025-05-25
  • 김문수, "화이트해커 양성·남녀 군가산점제 도입"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화이트해커 양성과 남녀 군가산점제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방·안보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김 후보는 25일 충남 계룡 병영체험관에서 공약을 발표하며 화이트해커 1만 명 양성을 통한 사이버전 역량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또, 가칭 '국가사이버안보법'을 만들어 범국가적인 사이버 안보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겠다고 계획을 밝혔습니다. 정보기관에 대한 민주적 통제를 강화하고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관리직 순환 보직을 시행하고, '준법감시관'을 배치하겠다는 내용도 발표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병
    2025-05-25
  • 박지원 "지지율 격차 5%p 미만으로 좁혀질 것..그래도 이재명 당선"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이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5%p 미만으로 좁혀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박 의원은 25일 광주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대선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줄어든 데 대해 "이 후보 대세론이 굳어지면서 유권자들이 특정 후보에게 몰아주는 투표를 견제하려는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 후보의 지지율이 이준석, 권영국 후보에게 일부 분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여론조사 지표 중 정권교체 여론이 꾸준히 50% 이상 나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지지율 격
    2025-05-25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