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안전불감증·후진적인 안전 관리..반드시 없어져야할 적폐"

작성 : 2022-01-20 11:14:50
김부겸

[사진 :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안전불감증과 후진적인 안전 관리에 대해 반드시 없어져야 할 적폐라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20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정현안점검 조정회의에서 "근로자와 시민을 보호해야 하는 것은 기업과 정부가 마땅히 지켜야 하는 기본적인 책무이고, 처벌 강화는 최소한의 불가피한 조치"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근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등과 관련해 "수차례 사고를 겪으며 교훈을 얻었음에도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되는 참담한 인재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며 "아직도 현장에서 위험요소는 경시되고 안전기준은 지켜지지 않으며 다양한 경고음도 묵인되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회의에서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과 관련한 각 부처의 준비사항을 최종적으로 점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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