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부터 여순사건 피해 신고 접수.."신속한 조사 이뤄져야"

작성 : 2022-01-21 10: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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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사건특별법 시행에 따른 희생자와 유족들의 피해 신고가 오늘(21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신속히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너무 많은 시간을 기다리셨던 유족과 피해자분들의 한이 조금이나마 풀리길 기원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여순 사건의 완전한 진상규명과 진정한 명예회복이 이제부터 시작된다"며 "민주당 차원에서도 진상규명의 과정과 희생자·유족 신고·접수사항을 시민들께 알리면서, 모든 유족과 피해자 분들의 명예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여순사건특별법 시행에 맞춰 오늘부터 1년 동안 여수·순천지역 등 읍·면·동 신고센터에서 방문과 우편 등을 통한 희생자와 유족 등의 진상규명 신고를 받습니다.

또, 국무총리 소속 여수·순천 10·19 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여순위원회)와 전남지사 소속 실무위원회를 운영하는 한편, 최초 개시 이후 2년 동안 진상규명을 위한 조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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