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측, 청와대 회동에 "코로나 손실 보상 시급"

작성 : 2022-03-28 09: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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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과의 만찬 회동 최대 화두는 코로나19 손실 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서울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 손실 보상 문제는 무엇보다도 가장 시급하게 다뤄져야 한다"며 "산적한 민생 현안이 많지만, 특히 국민께 약속드린 코로나 손해 배상은 청와대의 거국적 협조와 지원을 요청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역대 최장 기간인 대선 19일 만에 회동이 열리는 데 대해선 "사전에 정해진 의제가 없어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자리이나 당선인은 무엇보다 첫째, 둘째도 민생을 염두에 두고 있다"며 "국민 걱정을 덜고 코로나로 고통받는 국민께 힘이 될 방안이 아마 얘기를 하다 보면 자연스레 나오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 손실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추경 50조에 대해선 국민께 드린 약속이었다"며 "국민께 지금 일어설 수 있게 저희가 힘이 되고 손을 함께 건네는 것의 당위성은 현 정부도 함께 공감하고 지원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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