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가 지난 2년간 9천 6백억원의 사업비를 부적정하게 회계처리 했다가 국무조정실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국무조정실 정부합동부패척결 추진단은 농어촌공사가 경영평가 등을 잘 받기 위해 지난 2년간 미집행 사업비 9천 6백억원을 반납하거나 이월하는 대신, 외상매입금으로 집행한 것처럼 회계서류를 허위로 작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추진단은 농식품부에 농어촌공사 직원의 징계 절차를 요구하는 한편,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재평가를 요청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백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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