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518명의 임을 위한 행진곡

작성 : 2012-05-23 00:00:00

어제 저녁 광주에서는 임을 위한 행진곡이 울려 퍼졌습니다.

32년 전 그 날 처럼, 스스로 참여한 518명의 시:민들이 만들어 낸 화합과 감:동의 울림이었습니다. 임소영 기잡니다.







임을 위한 행진곡 (싱크)



5백18명의 시민이 함께한

<임을 위한 행진곡>.



전국에서 모인 458명의 시민이 오카리나와 팬플룻, 기타와 바이올린 등 7개의 악기를 연주하고 60명의 합창단이 노래합니다.



각자 참여를 신청한 518명의 시민들은 다함께 모여 연습할 기회가 한차례도 없었지만

한마음으로 하나의 소리를 만들어 냈습니다



인터뷰-오명진

대전 중구 선화동



32년전 그날의 기억이 선명한 중년의 시민들부터 어린이, 다문화 여성들이 함께해

80년 5월의 대동세상을 음악으로 재현했습니다.



멋진 무대도 없고 솜씨도 서툴지만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518이 더욱 뜻깊습니다.



인터뷰-임복희

광주 봉선동



이번 5.18 32주년 기념식에서 4년만에야

부를 수 있었던 임을 위한 행진곡이

시민들의 마음과 힘으로

5월 광주에서 다시한번 울려퍼졌습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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