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가 광주를 찾아 대선 패배에 대해 사죄하고 완전히 새롭게 거듭나겠다며 다시한번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지역민들은 민주당 스스로 기득권과 계파를 깨고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 줄 것을 요구했는데, 분위기는 썰렁했습니다.
정재영 기잡니다.
문희상 비대위원장과 박기춘 원내대표를 비롯해 민주당 비대위원과 지역 국회의원들이 5*18 묘지를 참배하고, 광주*전남 시도민들에게 삼배를 하며 대선 패배를 사죄했습니다.
문 위원장은 져서는 안되는 선거를 지고 말았다며 민주당의 잘못을 석고대죄하고, 60년 민주당의 역사를 제외하고는 모든 것을 바꿔 초심으로 완전히 거듭나겠다며, 다시한번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 문희상 /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
잘못을 꾸짖어 달라는 뜻으로 회초리로 이름 붙인 민심 간담회에서는 지역민들의 쓴 소리가 이어졌습니다.
계파 등 구태 정치가 대선 패배의 원인이었다며 이를 버리지 못하면 민주당의 존립도 위태롭다고 강조했습니다.
( 무진 스님 )
지난 총선 등에서 드러난 당원이 무시된 모바일 경선 등 공천 방식의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이어졌습니다.
선거 패배 뒤에도 여전히 계파에 휘둘리고, 보여주기식 행보를 하면서 말로만 사과하는 등 진정성이 의심스럽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 조수웅/ 민주당 광주시당 고문)
대선 이후 한 달여 만에 이뤄진 오늘 민주당 지도부의 광주방문 간담회 참석자는
불과 40여 명, 그것도 대부분 원로 당원들만이 참석해 싸늘한 지역 민심을 그대로 드러냈습니다.
간담회를 마친 비대위는 양동시장과 함평의 한 노인정 등을 방문한 뒤, 노무현 전대통령의 묘소가 있는 김해 봉하마을로 떠났습니다. kbc 정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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