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여부에 대한 결정이 늦어지면서 혼란과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시가 책임있는 모습을 보이지 못한 채 우왕좌왕하면서 행정에 대한 신뢰도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광주시의회 12명 의원들이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을 계획대로 추진하라며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성명서 발표 전 윤장현 시장이 직접 나서 만류했지만, 의원들은 윤 시장의 말을 신뢰할 수 없다며 발표를 강행했습니다.
싱크-김민종/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윤장현 시장은 후보시절 도시철도 2호선 조기완공으로 시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겠다던 공약을 이행하고 하루빨리 지역사회 불필요한 갈등과 논란을 종식시켜야 한다"
광주시가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재검토에 나선 뒤 지역의 갈등과 논란은 갈수록 커져가는 모습입니다.
재정 건정성 등을 살펴보겠다던 TF팀은
위원 구성을 놓고 갈등을 보이다 결론도
내지 못하고 졸속 마무리됐고,
광주시는 뒤로 빠진 채 이뤄진 TV토론회는 시민들의 찬반 논란만 더 키웠습니다.
여론조사 시행을 두고는 혼선이 거듭되면서 광주시의 신뢰마저 실추됐습니다.
특히 결정권을 쥐고 있는 윤 시장이 명확한 방침을 밝히지 않아, 시청 내부에서도 정책 추진이 멈춰있는 상황입니다.
싱크-우범기/광주시 경제부시장(지난 11일 시의회)
"저도 더 많은 답변을 드리고 하면 좋은데 지금 시장님이나 시의 방침이 확고하지 않은 상태여서"
국회가 다음달 2일 새해 예산안을 통과시킨다는 계획이어서 광주시의 결정이 더 늦어질 경우 국비 확보도 어려울 전망입니다.
민선6기 출범 이후 5개월 동안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논란이 이어지면서 광주시의 행정력 낭비와 시민들의 피로감도 더해가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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