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양은 됐지만.. 두려움 커지는 미수습자 가족들

작성 : 2017-04-11 19:23:49

【 앵커멘트 】
세월호의 육상 거치가 이뤄지면서 인양 작업은 모두 끝났습니다.

본격적인 선체 수색을 앞두고, 미수습자 가족들은 이번에는 꼭 돌아올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잡니다.


【 기자 】
인양은 끝났습니다.

하지만 세월호 앞에 선 미수습자 가족들의
불안감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종교행사에 참석한 가족들은 안타까움과 애타는 마음으로 가족을 찾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 싱크 : 박은미/허다윤 양 어머니
- "가족의 품으로 다 돌아갈 수 있도록 단 한 명의 실종자도 나오지 않도록 계속 기도해 주시고요"

동생과 조카를 찾는 권오복 씨도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특히 선체가 부식되면서 제대로 가족을 찾을
수 있을 지 걱정이 앞섭니다.

▶ 인터뷰 : 권오복 / 권재복 씨 형, 권혁규 군 삼촌
- "물 빠지는 과정까지는 괜찮아, 빠지고 나면서 산소와 경합이 되면서 장담을 못하잖아"

혹시나 실종자로 남게 될 두려움이 가장 큽니다.

<인터뷰>▶ 인터뷰 : 이금희 / 조은화 양 어머니
- "객실 부분을 해서 안 됐다 그러면 바닥 부분을 다 찾아서 할 수 있는 방법, 만약에 불행하게 실종자가 나왔다면 어떻게 할 건가 또한 나와야 돼요"

본격적인 선체 수색을 일주일 정도 앞둔 상황,

미수습자 가족들의 초조함과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kbc 이계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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