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이 지속되면서 식수 공급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남도는 평년대비 강수량이 30%에 그쳐 상수원 저수율이 25% 이하로 떨어진 영광 백수읍 2천 6백 가구와 염산면 2천 3백 가구에 대해 격일제 제한급수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지하수가 고갈된 보성군 득량면 등 3개 면과 신안 임자도, 진도 대마도 등은 지난달부터 이미 제한급수가 이뤄지고 있고 상수도가 없는 산간과 섬지역 대부분은 운반급수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전남의 평균 저수율이 50% 이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진도와 무안, 고흥, 나주 등 6개 군은 30%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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