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전 시장 2차 검찰 조사...쟁점은 '공천 대가성'

작성 : 2018-12-11 19:14:40

【 앵커멘트 】
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윤장현 전 광주시장이 2차 소환조사에 출석했습니다.

윤 전 시장은 채용비리 혐의는 인정하지만, 공천 대가성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검찰은 이에 대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전현우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어젯밤 14시간의 검찰 조사를 받다가 건강 상의 이유로 귀가 한 윤장현 전 광주시장.

검찰 조사에서 직권 남용과 업무 방해 혐의에 대해선 상당 부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면전환>
오늘 오전 11시쯤 검찰 2차 소환조사에 출석한 윤 전 시장은 공천 대가성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보이스피싱 사기범 김 모 씨와 문자를 공개하는 방법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차명으로 김 씨 계좌에 입금한 의혹에 대해선 심부름 뿐이었다고 답변했습니다.

▶ 인터뷰 : 윤장현 / 前 광주시장
- "(채용비리 부분은 인정하시는건가요?)네. (비서 명의로 입금됐다고 했어요 이유가 뭔가요?)심부름을 시켰을 뿐입니다. "

윤 전 시장의 대변인은 공천이 무산돼 돈을 돌려달라고 했단 의혹은 문자 단락만 봐서 그렇다며 맥락을 보면 '덕담'이었다고 항변했습니다.

▶ 인터뷰 : 이지훈 / 윤장현 前 광주시장 대변인
- "단락적으로 보고 마치 예단을 하는 것은 저희들은 수긍할 수 없습니다."

검찰은 오는 13일이 선거법 공소시효가 만료되는만큼 대가성 여부에 수사력을 집중한 뒤 다른 혐의 역시 밝히겠단 계획입니다.

▶ 스탠딩 : 전현우
- "윤 전 시장에 대해 선거법 위반과 직권남용,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한 검찰은 이외에도 부정청탁금지법 위반과 정치자금법 위반 소지가 있는지 조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kbc 전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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