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해경은 5일 여수의 한 조선소에서 수리를 하는 과정에서 평형수 탱크를 통해 저유황 중질유 1.689kl(킬로리터)를 해양에 배출되게 한 혐의로 파나마 선적 9천 톤 급 선박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선박 내 평형수 탱크 내부를 관통하는 연료탱크 배관이 파손되면서 평형수에 기름이 흘러나왔고 이 평형수가 바다에 배출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선박 관계자를 상대로 해양관리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는 한편 정확한 기름 유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