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사 출마 위성곤 "4·3과 동백꽃, 오키나와 모델...제주를 한국의 실리콘밸리로"[여의도초대석]

작성 : 2026-03-19 19:30:01
스탠퍼드 출신 기업 매출 총액, 대한민국 GDP 2배
"제주도, 특별자치도...도지사 권한 막강, 제주도 '왕'"
"제주과학기술원, 소수정예 최고 연구집단 육성"
"인재-창업-투자 선순환...한국의 샌프란시스코로"
"순환 지역화폐, 디지털 직접민주주의...5대 공약"
"이재명 정부 설계 관여, 지분 있어...도지사 최적임"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오늘 '여의도초대석'은 전남 장흥 출신으로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제주도지사에 출사표를 낸 더불어민주당 3선 위성곤 의원을 모셨습니다. 제주와 호남이 정서적으로 정치적으로 은근 닮은 점이 많다고 하는데, 위성곤 의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위성곤 의원: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유재광 앵커: 이 배지, 제가 아까부터 좀 눈에 띄던데 그 4·3 동백꽃 배지 맞죠?

▲위성곤 의원: 예. 4·3을 이제 기리고 추념하는 의미로 배지를 달고 있습니다. 4·3의 진상 규명과 명예회복 이것을 담은 염원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유재광 앵커: 근데 왜 동백꽃일까요? 여수·순천 사건 그것도 추모 배지가 동백이던데.

▲위성곤 의원: 동백꽃이 질 때 한꺼번에 이제 꽃망울이 한꺼번에 지는 모습을 보고 그리고 또 이제 동백꽃은 11월부터 한 4월, 5월까지 피는데요. 그때 이제 그런 모습이 안타까운 죽음을 형상화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이제 이렇게 동백꽃 배지를 달게 됐습니다.

△유재광 앵커: 좀 약간 무거운 얘기로 시작을 했는데. 전남 장흥이 고향이신데 광주 전남 KBC 고향 시청자들께 인사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성곤 의원: 네. 반갑습니다. KBC 시청자 여러분 저는 8살 때 이제 아버지의 손을 잡고 전남 장흥 유치에서 제주 서귀포로 이사가서 거기서 이제 초중고 대학을 나와서 이제 지방의회 의원 3선을 하고 이제 국회의원 3선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시청자 여러분 만나 뵙게 돼서 반갑고요. 또 정서적으로 이제 우리 전남 지역과 또 제주 지역은 많이 밀접돼 있고 지리적으로도 밀접해 있어서 서로 협력하고 또 서로 함께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주의 좋은 장점을 또 우리 광주 전남 호남 지역에 잘 전달할 수 있는 그런 정치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유재광 앵커: 근데 저는 제주도 분들한테 들었던 단어 중에 좀 특이했던 게 본토라고 해야 되나 이제 '육지 것들', '육지 사람들' 이런 표현을 많이 하는데. 우리가 제주도 하면 오름, 바람, 둘레길, 이런 약간 낭만적인 거를 생각을 하는데. 실제로 사는 게 꼭 다 그렇지는 않은 거잖아요.

▲위성곤 의원: 그쵸. 치열한 삶의 공간이고. 이제 제주도가 주로 이제 섬이라는 게 폐쇄적인 문화를 갖고 있고 그런데 육지 사람들이 와서 장사도 하고 사업도 하게 되잖아요. 보통 전통적으로 보면 제주 분들은 이제 농사를 짓던 분들이고. 그러니까 농사를 짓는 분들에게 상업 활동을 하거나 사업을 하시는 분들이 나타나게 돼서 그분들과 이제 구분하면서 이제 '육지 것'이라고 얘기를 하게 되는 것 같고요. 선거 때 되면 좀 그게 세게 나오죠. 사실은 제가 이제 2006년도에 제주도의회 의원으로 이제 입성을 했는데, 그 당시만 해도 제가 인사하고 돌아서서 가면 일부 사람들이 '쟤. 육지 것이야' 이렇게 얘기를 했었는데. 지금은 많이 바뀌었습니다. 왜 그러냐면 제주도 사회에 많은 외부 인구가 유입이 됐거든요. 그러니까 제가 2006년도에 도의원이 되던 시절에 제주도 인구가 한 50만이었는데 지금은 한 70만 정도 되거든요. 20만 정도 늘어나면서 실질적으로 이제 뭍에서 온 사람들이 상당히 많아지면서 이제 그런 폐쇄성은 많이 완화되고 있는 형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유재광 앵커: 근데 제 기억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 게 2006년, 지금 한 20년 된 것 같은데. 제주도 앞에 '특별자치' 네 글자가 붙고 나서 실질적으로 뭐 달라진 게 있나요?

▲위성곤 의원: 제주는 특별자치도를 추진하면서 성장을 많이 했죠. 제주의 특별자치도는 이제 특별한 것을 갖는데요. 이제 도하고 시군구를 통합해서, 이제 제주도가 4개 시군이었는데 이걸 하나의 도로 통합을 했습니다. 지금 이제 광주·전남 통합과는 이제 다른 형태를 띄는 거고요. 한편으로는 또 이제 특별자치도에서 자치권은 이제 기초자치권을 잃어버리면서 사실은 이제 주민들의 불만이 팽배해져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제 기초자치단체가 기초 사무를 갖고 있을 때는.

△유재광 앵커: 서귀포시, 제주시, 이런 게 지금 없나요? 구분이.

▲위성곤 의원: 없죠. 서귀포시는 행정시입니다. 그러니까 도지사가 시장을 임명하는 임명직 시장이에요. 제주시장으로 뽑는 게 아니고. 그러니까 이제 제주도에서는 제주도지사만 뽑고 시장이나 군수는 뽑지 않습니다.

△유재광 앵커: 실질적 기초자치단체는 없는 거네요?

▲위성곤 의원: 없는 거죠. 그러니까 이제 제주는 섬인데 행정서비스 공급자가 한 명밖에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경쟁이 일어나지 않으니까.

△유재광 앵커: 거꾸로 보면 제주도지사는 엄청 힘이 센데, 좋은 사람이 오면 확 발전하고 그렇게 될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위성곤 의원: 제주도지사를 우리는 제왕적 도지사라고 합니다. 제왕에 가깝습니다. 사실상.

△유재광 앵커: 제주도에서는 왕인 거네요?

▲위성곤 의원: 왕인 거죠. 그러니까 이제 왕도 견제 받고 누군가와 경쟁을 해야 되는데. 지역 단위별로 이제 자기 비전을 만들고 거기에 에너지를 모으고 힘을 모아서 자기발전 기반 만들어 가야 되는데 이게 통합되다 보니까 통합된 사람은 이제 인구가 많은 사람 중심, 도시를 중심으로 발전전략을 이제 짜게 되고 거기에 주로 재원을 투자하는 형태로 진행되기 때문에 이제 나머지 지역이 소외를 받는 거죠. 제주에서도 제주시에 이제 '동' 지역 중심으로 발전이 되고. 나머지 서귀포시라든가 읍면 지역 중심은 이제 소외되는 거죠. 그래서 이제 격차가 발생하고. 그래서 이게 갈등이 만들어지고. 그래서 제가 볼 때는 이런 행정서비스 경쟁을 위해서 기초자치단체가 필요한 것 같아요.

△유재광 앵커: 지금 말씀하신 거에 제주도지사 출마의 변이 담겨 있는 거 같은데.

▲위성곤 의원: 예. 그것도 담겨져 있죠.

△유재광 앵커: 근데 '도지사가 아닌 도민이 행복한 제주'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던데. 약간 추상적인 것 같기도 하고, 그냥 다 담겨 있는 말인 것 같기도 하고, 어떤 뜻일까요?

▲위성곤 의원: 그러니까 이제 제가 볼 때 우리 제주도정이 성과 위주로 해왔는데 그 성과의 방식이 도지사가 봤을 때 좋은 성과 방식이었는데 실제 제가 볼 때는 도민들은 그다지 행복하지 않더라. 도민이 행복하게끔 일을 해야 되는 거죠. 관점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거냐면 제주에 이제 '섬식 정류장'이라고 교통 체계를 하나 만들었어요.

△유재광 앵커: 무슨 정류장이요?

▲위성곤 의원: 섬식 정류장. 섬식, 섬 가운데. 이제 도로 가운데 정류장을 만들었고 그 정류장에 버스가 양쪽으로 다니는 버스가 있는데 그 버스를 양쪽에 문을 달아서 양문형 버스라는 제도를 (오른쪽 왼쪽으로?) 다 열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만들었는데. 이게 이제 만들고 나서 이제 봤더니 대중교통의 버스의 그 속도가 그러니까 이제 시간이 줄었어요. 한 30% 정도가. 그래서 구간에 점에서 점까지 가는 그 시간이 줄었다. 그래서 이게 잘했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도민들은 '야, 그거 다녔더니 너무 불편하고 힘들더라' 이렇게 얘기를 하는 거예요.

△유재광 앵커: 거기로 아예 안 가는 건가요?

▲위성곤 의원: 안 가는 거죠. 불편하니까. 근데 이제 행정 입장에서 볼 때는 카운팅 할 때 아니 속도가 빨라졌는데 왜 뭐라 하지? 이렇게 얘기하는 거고. 저희들이 볼 때는 거기가 너무 불편해가지고 사람들이 거기를 안 다니고 다른 곳으로 다니고 있지 않느냐. 그래서 저는 이제 이런 관점을 이제 도민이 행복한 제주도로 바꿔야 된다. 행정정책을 볼 때. 이제 예의 하나인데요. 다른 일도 마찬가지인 거죠. 사실은 도민의 입장에서 주민의 입장에서 그 사안을 보고 문제를 해결해 줘야지. 행정과 도지사의 입장에서 그 문제를 해결했다고 도민들이 행복하지는 않는 거죠.

△유재광 앵커: 각론으로 들어가서 도민이 행복한 제주, 그래서 핵심 공약이 뭐 어떤 건가요?

▲위성곤 의원: 핵심 공약은 저는 이제 큰 공약은 5가지로, 이제 제주 사회를 5대 전환하겠다 이렇게 이제 선언을 했어요. 하나는 이제 AX 대전환을 하겠다. AX 대전환은 이제 AI로 전환을 만들어내는 것인데 AI를 만들기 위해서는 AI 전환의 핵심은 제주과학기술원을 만들겠다는 겁니다. 제주과학기술원을 만들어서 하는 것과. 두 번째로 보편적인 기본권 보장과 전담행정체제를 마련하겠다. 그래서 이제 제주도에 기본사회국을 만들어서 기본사회가 실현되는 제주를 추진하겠다. 이런 생각이고요. 세 번째로는 이제 에너지 자립과 수익을 공유하는 이제 에너지연금을 도민들에게 줄 수 있도록 에너지 개발을 제주도가 직접적으로 민관이 합작을 통해서 개발하겠다. 그다음에 이제 네 번째로는 지금 이제 지역순환 경제모델을 만들어야 되겠다. 지금 이제 광주 전남도 마찬가지지만 지역화폐를 주고 있는데 한 번 결제형만 쓰고 있는데요. 이걸 순환형 화폐로 바꿀 수 있거든요. 사실은.

△유재광 앵커: 순환형 화폐라는 게 뭔가요?

▲위성곤 의원: 결제를 하고 그 결제된 것이 또 그 받은 것을 가지고 다른 곳에 가서 결제할 수 있고. (또 쓸 수 있게?) 또 쓸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주는 거죠. 그러면 이 돈이, 이제 계속해서 돌아다니면서 이 지역 안의 경제를 만들 수 있는 거죠. 어떤 거냐면 사회단체 보조금을 지역화폐로 일부 주는 겁니다. 그러면 그 지역화폐를 가지고 식당에서 쓰게 되고 그러면 식당 주인은 미용실에 가서 쓰게 되고 우리 자본이 우리 이제 제주 지역 내에서.

△유재광 앵커: 가령 천 원짜리 지역화폐가 10번 돌면 1만 원의 효과를 낸다. 그런 말씀이네요?

▲위성곤 의원: 한 번만 결제하면 그 돈은 이제 결제로 나가버리기 때문에 그 안을 내부에서 돌 수 있게끔 하는 시스템을 짜겠다. 이렇게 이제 하고. 다섯 번째는 이제 직접민주주의를 디지털 정책을 통해서 해보겠다. 제가 이제 전자투표 전자주민투표 제도를 이제 법률로 개정안도 냈고, 그런 것들을 바탕으로 해서 실질적 직접민주주의, 도민이 직접적으로 참여해서 정책을 할 수 있는 직접민주주의 제도를 구현해 내겠다. 이것이 이 5가지가 제 전반적인 공약입니다.

△유재광 앵커: 일단 하나만 여쭤보면 제주과학기술원 이거, 대학원 하나 만드는 게 그렇게 만만한 게 아닌데. 그거를 어떻게 만드실 건가요? 그러면은.

▲위성곤 의원: 결국은 지역에서 고민하는 것은 지역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뭐가 제일 필요하냐. 제주에 기업이, 오겠다는 기업도 없고 뭐 사람이 있어야 기업이 올 거 아닙니까. 인재가 있어야. 결국은 실리콘밸리의 시작은 저는 인재에서 시작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우수한 과학 인재를 영입해서 그 과학 인재가 만들어내는 여러 가지 이렇게 논문의 성과 그다음에 기술을 통해서 그들이 창업하고 그 창업을 통해서 기업이 만들어지는 그런 구조를 만들어야 되겠다는 생각을 갖고 고민하게 됐고요.

△유재광 앵커: 근데 제주과학기술원 졸업해서 뭍에 가서 육지 것 돼서 육지에서 창업하고 취직하고 그러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위성곤 의원: 그럴 수도 있죠. 전부가 그러지는 않겠지만, 제가 이제 과학기술원의 개념은 어떤 거냐면 교수가 100명 정도 되고 그다음에 이제 학생이 한 300명 정도 되는데 그 학생은 박사 과정의 학생이고 그리고 이제 박사 후 과정에 한 200명 정도 해서 한 600명 정도의 연구 집단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제 그런 연구소를 운영해서 그 연구소에서 나오는 기술을 가지고 창업을 해내는 건데요. 오키나와에 '오이스트'라고 있습니다.

△유재광 앵커: 오키나와과학기술원인 건가요?

▲위성곤 의원: 오키나와과학기술원 거기를 다녀왔는데, 오키나와가 제가 얘기한 전략을 이제 수립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키나와에서 만들어지는 벤처 기업의 25%가 오키나와과학기술원 출신들이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여기에 오키나와과학기술원은 이제 지금 현재 교수진이 노벨상을 받은 분이 네 분이나 계시고요. 그래서 세계적인 석학을 모셔왔고 박사 과정의 학생들도 최고의 우수 인재들을 영입을 했습니다. 이제 그런 형태로 제주를 만들면 충분히 저는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지금은 제주에서 자동차 공장을 만들 수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럼 자동차를 설계하는 기업은 만들 수 있죠. 우수한 인재들이. 저는 이제 그런 방향으로 제주가 가지 않겠는가. 제주가 갖는 강점이 이제 AI와 그리고 기후, 에너지, 환경, 해양, 바이오, 관광 이런 분야에 이제 특화되어서 발전시킬 수 있고 이러한 부분의 자산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거를 집중적으로 연구한 연구집단이 제주과학기술원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유재광 앵커: 스탠퍼드 출신들이 세운 회사 매출을 다 더하면 우리나라 GDP보다도 훨씬 많다고 하는데. 그런 정도까지는 아니어도 아무튼 이거를 지렛대로 제주에서 뭔가 도모를 해 보시겠다. 그런 말씀인 거네요?

▲위성곤 의원: 그렇죠. 그러니까 이제 오키나와에서도 얘기를 들었더니 벌써 오키나와과학기술대학원은 2011년에 설립돼서 지금 일본에서는 연구 논문 질 순위 1위거든요. 일본 대학 중에 도쿄대학을 넘어서 있습니다.

△유재광 앵커: 15년 만에 그렇게 훅 발전할 수가 있는 모양이네요?

▲위성곤 의원: 2011년에 만들어서 2019년도에 네이처지에서 세계 9위를 했거든요. 그 분야에. 어떤 거냐 하면 교수 학생의 비율에 따른 인용 건수 그다음에 과학기술 평가 지수에서 1등을 해서 그거를 지금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충분히 가능하고요. 이제 그 연구집단이 연구를 하다가 미국에 갈 수도 있고 인도에 갈 수가 있고, 저는 이제 제이스트 제주과학기술원의 해외 인재, 해외 외국인은 50% 이상으로 해야 된다라고 법률 개정안도 법률안도 냈는데요. 50% 이상 하면 인도네시아.

△유재광 앵커: 그 돈을 어디서 마련을 할 수가 있을까요?

▲위성곤 의원: 돈은 이제 정부하고 지방 정부가 내야 되는 거죠. 이미 이제 카이스트나 지스트나 광주과학기술원이나 울산과학기술원이나 대구 과학기술원에 이미 정부가 출자하고 출원해서 만들어 왔고요. 제가 볼 때는 이제 학교를 만드는 데 한 1조 원 정도를 생각하고 있고요. 운영하는 데 1년에 한 2천억 정도, 그럼 10년 운영하면 2조죠. 그래서 한 4조 정도 3조 정도면 임기 내는 실질적으로 임기 내까지 한다고 하면 완성할 수 있다. 5~6천억 정도면 충분히 출발을 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봅니다. 광주·전남 통합하는 데 20조 주잖아요. 예. 20조 주잖아요.

△유재광 앵커: 5조를 따오실 수 있나요?

▲위성곤 의원: 아니 일단 5천억. 이게 이제 광주 전남에는 4년 동안에 5조씩 해서 20조를 주지만, 제주가 4년 동안에 5~6천억을 달라는 것에 정부가 인색할 이유는 없을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제주를 관광서비스산업 중심에서 지식산업으로 좀 바꿔야 되겠다. 이게 제주의 앞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하려면 이렇게 해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는 겁니다.

△유재광 앵커: 더 여쭤보고 싶은데 각론을 말하기 시작하면 끝도 없을 것 같고, 마무리 말씀 왜 위성곤이 제주도지사를 하려고 하는지, 돼야 하는지 한 말씀. 마무리 말씀 겸해서 듣도록 하겠습니다.

▲위성곤 의원: 제주는 이제 새로운 기로에 놓여 있습니다. 제주의 새로운 기로에서는 과거 이제 관리형 리더십보다는 설계 그리고 도전하는 리더십이 필요한데. 저는 이제 이재명 정부에서 국정기획위원회 활동을 했고 이재명 정부의 100대 국정 과제를 설계한 사람입니다. 그 설계를 바탕으로 해서 제주의 발전 전략을 만들 수 있다고 봅니다. 정부를 설득해야 되고 새로운 비전을 만들 수 있어야 됩니다. 저는 3선의 국회의원으로서 정부 요직에 저와 함께 일해 왔던 동지들이 동료들이 많이 있습니다. 강훈식 비서실장을 비롯해서 김민석 총리, 그다음에 한병도 원내대표 다 이제 3선들인데요. 이제 그런 의원님들과 함께 충분히 실현 가능한 일들을 해내겠다. 지금 이제 대변혁기 안에 있습니다. 문명사적으로 재생에너지 중심 사회로 바뀌고 있고 그리고 AI라는 새로운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저는 국회 내에서 기후에너지특별위원장을 맡고 있고 당에서 탄소중립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탄소중립위원회를 초선 때부터 계속해 왔고 그 누구보다 기후 에너지 분야에 이해력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바탕으로 제주 발전 전략을 새롭게 수립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주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서 출마를 합니다.

△유재광 앵커: 제주를 한국의 실리콘밸리, 샌프란시스코로 만들겠다. 그 정도로 정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성곤 의원: 그렇죠.

△유재광 앵커: 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성곤 의원: 고맙습니다.

△유재광 앵커: 지금까지 서울광역방송센터에서 제주도지사에 출사표를 낸 위성곤 민주당 의원과 함께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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