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과거 자신을 둘러싼 '조폭 연루설'을 보도했던 한 지상파 방송사의 시사 고발 프로그램을 향해 작심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이 대통령은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대 대선 당시) 해당 프로그램이 정치적 목적의 '이미지 훼손 작전'이었음을 강하게 시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메시지에서 "제작 PD의 논리와 진행자의 연기 덕분에 졸지에 살인 조폭으로 몰렸다"며 당시의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이어 해당 방송을 자신을 제거하기 위해 동원된 물리적 테러, 사법리스크 조작과 궤를 같이하는 '언론을 통한 이미지 훼손 작전' 중 하나로 규정했습니다.

특히 당시 제작진이 후속 프로그램을 예고하며 대규모 취재진을 동원해 성남 일대를 저인망식으로 훑었음에도 아무런 결과물을 내놓지 못한 점을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티끌만 한 건덕지라도 있었으면 후속 보도를 안 했을 리 없지 않으냐"고 반문하며, 보도 내용이 허구였음을 강조했습니다.
글 마무리에서 "정치적 목적으로 거짓의 무덤에 사람을 매장하는 일이 재발하지 않으려면 국민의힘과 조작 방송의 반성과 사과가 필요하다"며, 제작진을 향해 "미안하다는 진솔한 한마디를 듣고 싶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번 발언은 과거 언론 보도로 입은 정치적 타격을 정면으로 돌파하며 공세를 취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지난 12일 20대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의 조폭 연루설을 제기한 장영하 국민의힘 성남시 수정구 당협위원장에 대해 대법원은 징역형 집행유예형을 확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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