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충청 호우경보..중대본 2단계 격상, 위기경보 '경계'로 상향
장맛비가 전국 곳곳에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 새벽 정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비상 대응 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경기 남부와 충청권에 호우경보가 발효되고,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짐에 따라, 오늘(17일) 새벽 4시를 기해 중대본 비상 단계를 기존 1단계에서 2단계로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호우 위기경보 수준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됐습니다. 정부는 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환경부, 산림청 등 관계 부처들과 함께 24시간 비상 근무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김민재 중대본부장
2025-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