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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제보다 5~10도 '뚝' 칼바람 '쌩쌩'...빙판길·살얼음 주의
    일요일인 21일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낮아져 춥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빙판길과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날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이날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5~10도가량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지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산지 70㎞/h(20m/s) 안팎으로 강하게 불겠습니다. 전남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70㎞/h(20m/s) 안팎으로
    2025-12-21
  • "일자리·문화인프라 찾아 떠난다"...광주 청년 유출 가속화
    【 앵커멘트 】 일자리와 고임금, 여가·문화 인프라 등을 찾아 수도권으로 떠나는 광주 지역 청년들의 수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산업구조 고도화를 통해 질 좋은 일자리를 늘리는 것뿐 아니라, 사회적 임금을 강화하고, 일상적 도시경험을 개선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정경원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 기자 】 국가데이터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이후 해마다 광주의 청년 인구 5~6천 명이 수도권으로 순유출되고 있습니다. 올해도 벌써 3분기까지 4천 명 넘게 수도권으로 빠져나간 것을 포함해
    2025-12-20
  • 김민석 총리 전남서 K-국정설명회…"전남, 새로운 시대 열쇠"
    【 앵커멘트 】 김민석 국무총리가 오늘(20일) 전남에서 도민과 공직자 천여명을 대상으로 국정설명회를 열었습니다. 불과 하루 전에는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광주에서 당원 간담회를 갖는 등 민주당 차기 당권 경쟁 레이스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김민석 총리가 오늘(20일) 국정설명회를 위해 전남도청을 찾았습니다. 국정설명회는 국정성과와 앞으로의 국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기 위한 자리로, 지자체와 각 기관의 요청이 있을 때 김 총리가 직접 방문해 설명하는 자리입니다. 김 총리는 전남이 한
    2025-12-20
  • "일요일엔 쌀쌀해요"…강풍에 체감온도 '뚝'
    일요일인 21일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맑겠으나,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늦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은 오늘(20일)보다 5~10도가량 낮아져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시속 55㎞ 안팎으로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6~5도, 낮 최고기온은 0~8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다만 부산·울산·경남은 새벽에 '나쁨' 수준
    2025-12-20
  • 조이 트리플크라운·박정아 5,500득점에도…'페퍼 8연패'
    외국인 주포 조이 웨더링턴(등록명 조이)은 개인 두 번째 트리플 크라운(한 경기 후위 공격·서브 에이스·블로킹 각 3개 이상)을 달성했고, 토종 날개 공격수 박정아는 V리그 여자부 두 번째로 5천500공격득점을 채웠습니다. 하지만, 페퍼저축은행은 이날도 웃지 못했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20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 V리그 여자부 방문 경기에서 흥국생명에 세트 스코어 1-3(22-25 25-14 20-25 21-25)으로 패했습니다. 1, 3, 4세트 모두 20점 이후에 연
    2025-12-20
  • 광주도시철도 2호선 막바지 도로 포장...현 상황은
    【 앵커멘트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약속한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 개방일이 오는 22일인데요. 지난 6년간 공사가 이어져 왔던 현장에서는 막바지 도로 포장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도로에 아스팔트를 붓고 고르게 펼치며 포장 작업이 한창입니다. 파헤쳐지고 울타리로 막혔던 곳이 왕복 8차선 도로의 모습을 찾아갑니다. 도로 축소로 배달이 어려워 매출에 직격탄을 맞았던 상인들은 기대감을 표합니다. ▶ 인터뷰 : 나윤경 / 음식점 운영 - "될까요? 되면 좋겠죠. (배달) 픽업이나 그
    2025-12-19
  • '호남 민심 잡아라' 정청래·김민석 잇단 호남행…당권 레이스 막 올랐다
    【 앵커멘트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가 잇따라 광주·전남을 찾습니다. 최고위원 보궐선거와 지방선거 이후 전당대회 등을 앞두고 민주당원이 가장 많은 호남 민심을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원 교육연수 특강을 위해 또다시 광주를 찾았습니다. 지난 10일, 현장 최고위원회의와 호남발전특위 성과보고를 위해 광주를 방문한 지 불과 9일 만입니다. 1인1표제 당헌 개정 실패 이후 텃밭 당원들과의 접촉면을 넓히며 지지층 결
    2025-12-19
  • 조국혁신당 "민주당 불법 당원 모집, 지역 독점 정치가 낳은 구조적 부패"
    조국혁신당은 19일 논평을 통해 최근 광주·전남 지역에서 드러난 더불어민주당의 불법 당원 모집 사태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박찬규 대변인은 이번 사태를 단순한 개인의 일탈이 아닌, 장기간 누적된 지역 독점 정치와 동원식 공천 구조가 낳은 '구조적 부패'라고 정의하며 민주당의 엄중한 대응과 투명한 정보 공개를 요구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허위 주소 기재와 명의 도용 등 명백한 불법 행위가 확인됐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대상자 명단 공개를 회피하며 내부 징계 절차 뒤에 숨어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중앙당이 직접
    2025-12-19
  • 무안공항 범군민대책위원회 구체적·실행력 있는 방안 명문화 요구
    광주 군 공항 무안 이전 대응 범군민대책위원회가 19일 광주 군 공항 이전 6자 협의체 공동발표문과 관련해 입장문을 냈습니다. 범대위는 우선 무안국제공항 개항 때부터 이어져 온 갈등 상황이 관계기관들이 대화를 통해 해법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공식화했다는 점에서 일정 부분 의미있게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동발표가 일방적인 추진이 아닌 정부 주도 아래 협력과 소통의 틀을 마련했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그리고 해묵은 갈등을 해소하고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한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덧
    2025-12-19
  • 프로야구 KIA, 개막전 상대는 SSG...홈 개막은 4월 3일 NC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2026시즌 개막전 상대는 SSG 랜더스로 정해졌습니다. 19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6 정규시즌 경기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KIA는 인천 문학에서 SSG와 개막 2연전을 치릅니다. 광주 홈 개막전은 4월 3일 금요일입니다. 정규시즌 개막은 오는 3월 28일 토요일 열리며, 팀당 144경기씩 모두 720경기를 치릅니다. 개막전은 2025 시즌 최종 팀 순위 상위 5개 팀의 홈 경기로 편성돼 잠실 (KT-LG), 대전 (키움-한화), 문학 (KIA-SSG), 대구 (롯데-삼성), 창원
    2025-12-19
  • 16년째 여성·청년 선거구 지정?...피선거권 역차별 논란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시·도당에서 여성·청년 선거구 지정을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간 가운데 지난 3번의 선거에서 연속 '여성·청년 경쟁 선거구'로 지정됐던 광주의 한 지역구가 다시 한번 여성 경쟁 선거구로 지정이 검토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19일 지역 정가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지방선거기획단은 광주 광산 제4선거구(신가,신창,비아)를 여성경쟁선거구로 지정하는 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 제4선거구는 2014년 여성경쟁 선거구로 지정된 뒤 2018년에
    2025-12-19
  •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전국 순회 '진상규명버스' 출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유가족들이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전국을 순회합니다.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전국 참사 현장을 순회하는 '진상규명버스'를 운행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유가족들은 출발에 앞서 국토부의 '셀프조사' 논란 해소를 위해 국회의 항공철도사고조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12·29 여객기 참사를 조사 중인 항공철도사고위원회에 대해 투명한 정보 공개를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무안공항을 출발한 유가족들은
    2025-12-19
  • 문인 북구청장 "광주·전남 행정통합 선택 아닌 생존"
    문인 광주광역시 북구청장이 '5극 3특'을 바탕으로 광주·전남 행정 통합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문 청장은 19일 자신의 SNS에 "광주·전남 행정 통합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닌 생존하기 위한 시대적 책무로 다가오는 현실"이라며 "2인 3각 경기로는 더 이상 경쟁력을 가질 수 없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수도권 과밀화에 따른 인구 감소와 지역 불균형 심화 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경제의 특·장점을 살려야 한다"며 "광주와 전남이 서로를 보완하는 강점을
    2025-12-19
  • 음주운전 사고에 음주측정 거부...새벽 시간 광주서 20대 줄줄이 입건
    새벽 시간 음주운전을 하다 도시철도 공사 현장을 들이받거나 음주 측정을 거부한 운전자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9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3시 25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삼각동 고려고등학교 인근 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 주변 도로(편도 3차선)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53(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음주운전 도중 교통시설물을 들이받고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
    2025-12-19
  • 25톤 화물차서 맥주병 '와르르'...광주 도심 출근길 교통정체
    광주광역시 도심의 한 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맥주병이 쏟아져 교통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19일 아침 7시 40분쯤 광주 북구 용두동 용두대교(편도 3차선)를 달리던 25톤 화물차에서 맥주병이 담긴 상자 100여 개가 도로로 쏟아졌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도로에 맥주병이 깨지면서 일대 교통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고가 난 도로 2·3차로의 통행을 제한해 30분 만에 사고 수습을 마쳤습니다. 경찰은 화물차가 좌회전을 하다 무게가 한쪽으로 쏠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
    2025-12-19
  • "내 강아지를 학대해?" 동료에 흉기 휘두른 중국인 '긴급체포'
    자신의 반려동물을 학대했다며 동료에 흉기를 휘두른 20대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20대 중국인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쯤 광산구 월곡동 한 주택에서 50대 중국인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B씨가 자신이 기르는 반려동물을 학대했다고 의심을 품고 미리 흉기를 준비해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건설 현장에서 일하며 알게 된 사이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자신의 집주소를 아는 사람은 B씨뿐이라
    2025-12-19
  • 전국 흐리고 "일교차 커요"...오후엔 경남 남해안 비
    금요일인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밤까지 경남 남해안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경북 남부 동해안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입니다. 기온은 평년(아침 -9∼2도·낮 2∼10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0.6도, 인천 1.0도, 수원 -2.8도, 춘천 -4.0도, 강릉 1.7도, 청주 0.1도, 대전 -1.2도, 전주 1.9도, 광주 2.3도, 제주 7.8도, 대구 -2.1도, 부산 9.4도, 울산 5.0도, 창
    2025-12-19
  • 광주 인권옴부즈맨 "안창호 사퇴...인권위 쇄신해야"
    광주광역시 전현직 인권옴부즈맨들이 내란 수괴 윤석열을 비호하고 내란을 옹호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에게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18일 공동성명을 내고 "국가인권위는 국가권력으로부터 독립해 인권침해 피해자와 사회적 약자의 권리를 보호해야 하지만, 최근 운영과 주요 결정은 기본 원칙에서 벗어났다는 비판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가인권위의 침묵과 부적절한 판단, 피해자·소수자 중심 원칙의 후퇴를 지적하며 "국가인권위가 책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2025-12-18
  • '부지 확정해도 첩첩산중' 광주 군 공항 이전, 재원 마련 가능할까?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 무안군, 정부 등 6자의 극적인 합의로 군 공항 이전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는데요. 하지만 막대한 재원을 어떻게 마련할지, 그 구체적인 해법은 여전히 안갯속이어서 합의문에 명시된 '정부의 적극적 지원' 문구를 실질적인 국비 투입으로 끌어내는 과제가 남게 됐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군공항 이전 6자 TF의 공동 합의로 이르면 올해 안에 무안군 일대가 '예비이전 후보지'로 지정됩니다. 이후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전후보지'를 선정하고, 주민투표와 지자
    2025-12-18
  • 프로야구 KIA, 올해도 이웃 사랑 나눔..."훈훈한 연말연시 되길"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사랑을 전했습니다. 18일 KIA는 "광주 북구 임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 사랑 나누기' 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투수 김도현이 선수단 대표로 참석해 50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지난해까지 해마다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이어왔던 KIA는 올해는 혜택을 받는 소외 계층이 조금 더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온누리 상품권' 형태로 기부금을 전달했습니다. 김도현은 "야구장 인근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어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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