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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폭염에 온열환자·가축폐사 속출
    절기상 가장 무더운 대서인 22일 광주·전남에 다시 폭염이 찾아오면서 온열 질환자와 가축 폐사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농가 222곳에서 가축 13만 7,767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집단 폐사 가축은 닭이 12만 3,591마리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돼지 1,775마리, 오리 1,263마리로 나타났습니다. 피해 금액은 18억 3,800만 원 상당으로 추산됐습니다. 전남에서는 불볕더위로 온열 질환자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전날 하루 동안 6명이 열사병과 경련 증세를 보였고, 온열 질환 누
    2025-07-22
  • 조폭父 도피 도운 혼외자..'친족특례' 무죄, 왜?
    혼외 아들이 강력범죄 피의자인 조직폭력배 생부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기소됐으나 뒤늦게 법률상 친자관계 확인 절차를 거쳐 파기환송심에서 형법상 친족특례에 따른 무죄 선고를 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제2형사부(부장판사 이의영)는 22일 범인도피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은 30대 A씨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검찰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 유지 판결을 했습니다. A씨는 2019년 7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자신의 생부이자 폭력조직 국제 PJ파 부두목인 조규석 씨가 강도치사 혐의 피의자임을 알고도 도피 생활을 도운 혐의로 기소됐
    2025-07-22
  • 'KIA 김도영, 이상 없다' 23일부터 모든 기술 훈련 진행
    햄스트링 부상으로 재활 중인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본격 훈련에 돌입합니다. 22일 KIA는 김도영의 몸 상태에 대해 "오늘(22일)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재검진 완료했고, 별 다른 특이사항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도영은 지난 15일부터 가벼운 캐치볼과 티배팅을 소화했다"며 "내일(23일)부터 러닝 포함 모든 기술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정확한 복귀 시점은 아직 미정이며, 훈련 경과를 보고 판단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김도영은 지난 5월 27일 광주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
    2025-07-22
  • [영상] '사퇴 초강수' 꺼내든 강기정 광주시장 "도시철도 도로포장 12월 22일까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2월 22일까지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도로포장이 완료되지 않으면 시장을 그만두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강 시장은 22일 오후 광주광역시 북구 광주교통문화연수원에서 열린 택시요금 현실화를 위한 시민 공청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는 90% 이상 완료됐으며 막바지 작업 중"이라면서 "시민들은 불편이 있더라도 조금만 더 참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그는 "도시철도 2호선 때문에 죽겠다"며 "왜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빚은 빚대
    2025-07-22
  • '12일 휴식' 특급에이스 출격..KIA, 상위권 도약 위한 운명의 한 주
    핵심전력의 복귀로 완전체를 찾아가는 KIA 타이거즈가 상위권 도약을 위한 첫걸음에 나섭니다. 22일 KIA는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LG 트윈스와 주중 3연전을 갖습니다. 사령탑 이범호 감독은 이날 LG 선발 투수 송승기를 상대로 박찬호(유격수)-김선빈(2루수)-위즈덤(3루수)-최형우(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이우성(좌익수)-오선우(1루수)-김태군(포수)-김호령(중견수)으로 라인업을 짰습니다. 박찬호가 리드오프로 복귀한 가운데, 김선빈과 테이블세터를 구성합니다. 위즈덤-최형우-나성범 순으로 중심타선을 구성, 이우성
    2025-07-22
  • 4위 KIA에게 찾아온 골든위크..2위 LG·3위 롯데 잡고 상위권 도약하나
    리그 4위에 머무르고 있는 '디펜딩챔피언' KIA 타이거즈가 상위권 도약을 위한 분수령을 맞았습니다. KIA는 이번 주 2위 LG 트윈스를 광주 홈으로 불러 3연전을 치른 뒤 부산으로 이동해 3위 롯데 자이언츠와 3연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2위 LG에는 2.5 경기차, 3위 롯데에는 반 경기 차로 뒤지고 있어, 이번 6연전 결과에 따라 2위 도약도 가능한 상황입니다. KIA로서는 놓칠 수 없는 기회. 마침 부상에서 돌아온 핵심전력 나성범과 김선빈이 복귀했고, 투수 이의리도 다시 마운드를 밟으며 전력이 보강됐습니다. 오랜
    2025-07-22
  • 전국 덥고 습한 '찜통더위'..실내서 쉬어가세요
    절기상 연중 가장 덥다는 대서(大暑)이자 화요일인 22일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6.7도, 인천 25.9도, 수원 25.3도, 춘천 25.5도, 강릉 29.5도, 청주 26.3도, 대전 24.6도, 전주 24.2도, 광주 23.4도, 제주 27.1도, 대구 25.4도, 부산 25.8도, 울산 23.7도, 창원 24.6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29∼34도로 예보됐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2025-07-22
  • '이의리·나성범·김선빈 복귀' KIA, NC에 3대 2 역전승
    【 앵커멘트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후반기 첫 경기에서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의 홈런과 상대의 실책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팔꿈치 수술을 마치고 돌아온 이의리는 연착륙에 성공했고, 나성범과 김선빈은 복귀전 안타를 신고했습니다. 박성열 기자입니다. 【 기자 】 2대 0으로 끌려가던 3회말. 패트릭 위즈덤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으로 동점을 만듭니다. 시즌 21호 홈런이자 전 구단 상대로 때려낸 아치였습니다. 균형이 무너진 건 8회 1사 1·3루. 박찬호의 내야 땅볼이 상대 실책
    2025-07-21
  • 민주당 호남 순회경선 연기..박찬대 광주행 수해복구 총력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전국적인 수해로 이번 주말과 휴일 예정된 호남권과 수도권 순회경선을 연기하고 다음달 2일 통합 경선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의원은 다시 광주를 찾아 수해복구 자원봉사 등에 나섰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주 호남에서 일주일 살기를 통해 지역 민심을 훑었던 박찬대 당대표 후보가 다시 광주를 찾았습니다. 빗물이 지하 상가로 들이쳐 수억원의 재산피해를 낸 상인을 만나 위로하고, 흙탕물 제거 등에 직접 나서기도 했습니다. 박 후보는 최근의 극한 호우는 지자체
    2025-07-21
  • 정청래, 충청권·영남권 순회경선 압승.."초반 기선잡기 성공"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진행된 충청과 영남권 순회 경선에서 정청래 후보가 박찬대 후보에게 압승을 거두며 초반 기선잡기에 성공했습니다. 당원들이 내란 종식에 힘을 실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당권규모가 큰 호남과 수도권이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민주당 당대표에 출마한 정청래 후보가 주말과 휴일, 충청권에 이어 영남권 권리당원 순회 경선에서 박찬대 후보에게 압승했습니다. 누적 득표율은 정청래 62.65%, 박찬대 37.35%로, 두 후보간 격차는 2
    2025-07-21
  • '지역이 대한민국 성장 동력' 2025 KBC 로컬콘텐츠페스타 개최
    세계가 주목하는 대한민국 로컬콘텐츠를 지원하고 육성하는 KBC 2025 로컬콘텐츠페스타가 오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페스타는 호남 대표 방송인 KBC광주방송, 지방자치TV,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부•울•경 호남향우회가 공동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 지역별 우수한 문화 콘텐츠의 현 주소와 성장 잠재력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경기도, 부산광역시, 전라남도 등 광역자치단체와 광주 5개 자치구 등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하
    2025-07-21
  • 무더위 계속..수도권·광주·전남, 소나기와 천둥·번개 주의
    2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더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이어지는 무더위와 열대야 속 건강관리에 유의하고 내륙 중심으로 소나기와 돌풍을 동반하는 천둥·번개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선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소나기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며, 폭염특보가 확대되거나 강화될 가능성이 있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서울과 경기내륙에는 오후 6시부터 9시 사이 5~6
    2025-07-21
  • [D뉴스]'이따위 짓', '개떡같은 소리'..광주시의원, 시정질의서 강기정 시장에 "불통·막말" 비판
    광주광역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심창욱 의원(무소속·북구5)이 강기정 광주시장의 시정 운영 방식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심 의원은 16일 열린 제334회 임시회에서 "강 시장의 행정 스타일은 압박하고, 압력으로 굴복시켜 쟁취하려는 방식"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 시장은 "그건 의원님의 생각"이라며 반박했습니다. 영산강 Y프로젝트와 관련해선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강 시장이 수사당국과 언론을 향해 "이따위 짓거리", "개떡같은 소리" 등 날 선 발언을 쏟아낸 점도 문제로 꼽았습니다. 심 의원은 또한, 최
    2025-07-21
  • 5·18 연극 '시간을 칠하는 사람'..英 무대 선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만든 5·18 연극 '시간을 칠하는 사람'이 세계 최대 공연축제인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섭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하 ACC재단)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영국 어셈블리 조지스퀘어에서 연극 '시간을 칠하는 사람'을 공연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연극 '시간을 칠하는 사람'은 지난 2018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5·18 기념공연 사업으로 창작·제작했습니다. 연극은 5·18 최후 항전지인 전남도청에 얽힌 한 가족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2025-07-21
  • 광주FC, 이번 주 홈 2연전 분수령..김천·전북 잡고 상위권 도약 노린다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김천상무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합니다. 광주는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김천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23라운드 홈경기를 치릅니다. 광주는 지난 5월 5일 김천을 홈으로 불러들여 오후성의 결승골로 1대 0 승리를 거둔 바 있습니다. 이후 6월 22일 대전전 이후 한 달 만에 열리는 리그 홈경기에서 다시 한번 김천을 상대로 승점 3점을 노립니다. 광주는 A매치 휴식기 전까지 쾌조의 흐름을 이어갔지만, 지난 18일 수원FC 원정 경기에서 1대 2로 아쉽게 역전패를 당하
    2025-07-21
  • 무등산권 지질공원 유네스코 재인증 도전..이달 말 현장실사
    광주광역시와 전남도, 화순군, 담양군 등 4개 지자체가 무등산권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재인증에 도전합니다. 광주광역시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위한 유네스코 현장실사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 동안 광주·화순·담양 일원에서 진행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실사에는 유네스코가 선정한 지질공원 전문가인 일본의 니레 카가야(Nire Kagaya)와 중국의 타나(Ta Na) 평가위원이 참여해 무등산권역의 지질명소, 역사문화명소, 주민 협력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입니다. 현장실사는 28
    2025-07-21
  • 민주, 호남·인천·경기 경선 연기..8월 2일 3개권역 한꺼번에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경선을 위한 호남권(광주·전남·전북)과 수도권(경기·인천) 권리당원 투표를 다음 달 2일 한꺼번에 치르기로 했습니다. 당 대표가 결정되는 다음 달 2일에 3개 권역 하루에 '원샷 투표'로 실시됩니다. 민주당 박상혁 수석대변인은 20일 저녁 "내일부터 수해 복구에 온 당력을 집중하기로 했다"며 "이를 위해 26일과 27일로 예정됐던 호남권과 경기·인천권 현장 투표를 8월 2일로 통합해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025-07-20
  • 폭우에 실종된 광주 70대,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
    폭우가 내리던 날, 밭에 나갔다가 연락이 두절된 70대 남성이 실종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 오후 2시 40분쯤 광주호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던 소방대원이 70대 실종자 A씨로 추정되는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A씨는 폭우가 내린 지난 17일 광주 금곡동 인근 밭에 나갔다가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한편, 지난 17일 광주 신안교와 어제 순천만국가정원 인근 하천에서 신고된 실종자 등 2명은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2025-07-20
  • 광주·전남 호우 피해 눈덩이..2,000건 넘어서
    사흘간 600㎜ 넘는 집중호우가 내린 광주·전남 지역에서 피해 신고가 2천 건을 넘어서는 등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도로 침수 447건과 차량 침수 124건이 발생했고, 건물도 263채가 물에 잠기는 등 1,311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전남에서는 지방하천 등 제방 유실이 211건으로 나타났고, 양수장과 배수장, 저수지 등 수리시설도 62건 등의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닭과 오리 등 가축 23만 마리가 폐사했고, 벼와 시설 원예 작물 등 7,313헥타르가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2025-07-20
  • 폭우 할퀸 광주 수해복구 시작.."관심과 지원 절실"
    【 앵커멘트 】 기록적인 폭우가 할퀴고 간 광주 도심 곳곳에서 수해 복구 작업이 한창인데요. 자원봉사자와 군인, 공무원들이 한마음으로 땀방울을 흘렸지만, 워낙에 큰 피해를 입은 상황이라 주민들의 완전한 일상 회복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폭우가 지나간 골목마다 물에 젖은 가재도구가 쌓였습니다. 흙탕물이 덮친 집 안에선 자원봉사자들이 삽과 빗자루로 질퍽한 진흙을 퍼내고, 곳곳에 박힌 흙먼지를 씻어냈습니다. ▶ 싱크 : 31사단 장병들 - "하나, 둘, 셋 " 군 장
    202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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