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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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 구하다 죽었냐"던 창원시의원, 사과는 했지만..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막말을 쏟아냈던 경남 창원시의원이 결국 사과했습니다. 김미나 국민의힘 창원시의원은 오늘(13일) 오후 열린 시의회 본회의에서 자신의 막말에 대해 "의원으로서 공인 신분임에도 부적절한 글을 개인 SNS에 올렸다"며 "시민 여러분들, 유가족 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깊이 반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 11일 "민주당 저것들은 노란리본 한 8~9년 우려먹고 이제 깜장리본 달고 얼마나 우려먹을까?"라는 글을 SNS에 올렸고, 다음날인 12일에는 "꽃같이 젊디젊은 나이에 하늘로 간 영혼들을 두 번
    2022-12-13
  • 유승민 "전대 룰 변경? 정치 보복이라면 속 좁고 쩨쩨해"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이 '유승민은 안 된다'는 윤석열 대통령 측 인사들에 대해 "아직도 정치 보복을 하는 거라면 정말 속 좁고 너무 쩨쩨한 정치"라고 비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12일 오후 KBS 라디오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제가 비판하니까 저보고 반윤이다, 비윤이다 이러는데 그거 자체도 정말 웃긴 이야기"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지금 국민의힘의 모습을 보면 좀 한심한 생각이 드는 게 이런 부분"이라면서 "윤 대통령은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왜 국민의힘에서 정치하는 사람들은 지금 바로 그분, 그 사람에게 충
    2022-12-13
  • 국민의힘, 文 유기견 프로젝트 겨냥.."진정 살아있는 것들 귀하게 여기는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자녀 다혜 씨가 유기견 단체를 돕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진정 살아있는 모든 것들을 귀하게 여기는지 묻고 싶다"며 날을 세웠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오늘(10일) 논평에서 문 전 대통령이 정부에 반환한 풍산개 '송강'과 '곰이'를 광주광역시 우치동물원에서 사육하게 된 것을 언급하며, "진정 '사람'이 먼저인지, 진정 살아있는 모든 것들을 귀하게 여기는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날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과 관련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
    2022-12-10
  • 주호영 "민주당, 자신들 정권때 방만 예산..반성은 커녕"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내년도 예산안에서 5조 1천억 원을 감액해야 하다는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자신들 정권 때 했던 방만 예산을 반성하기는 커녕, 그런 기조를 이어가자고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8일) 비대위 회의에서 "윤석열 정부는 여러 어려움을 무릅쓰고라도 건전재정을 만들기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문재인 정권 5년 동안 정부 예산안의 평균 감액 규모가 5조 1천억원이며, 이번에도 국회가 비슷하게 감액한 뒤 이 규모에 맞춰 다른 사업들을 증액하자는 주장을 편다고 주
    2022-12-08
  • 김기현 “다음 총선, 이재명 심판 대선 연장전..윤석열 정권 성공 내가”[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여의도초대석’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권 주자 김기현 의원과 함께 현안 얘기 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김기현 의원: 반갑습니다. △유재광 앵커: 많이 바쁘시죠? ▲김기현 의원: 조금 바쁩니다. △유재광 앵커: 지난달 30일 윤석열 대통령하고 단독 관저 만찬. 정치인으로 처음 단독 만찬이어서 장안의 화제가 됐었는데. 이거는 물어봐도 답변 안 하실 거죠. 못 하시는 거죠? ▲김기현 의원: 저는 그걸 제가 발설한 적이 없었는데 어디에서 나가서 보도가 되는
    2022-12-07
  • 유승민, 전대 룰 바꾸려는 친윤에 "삼류 코미디..얼마나 찌질하다 생각할까"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자신을 견제하기 위해 전당대회 룰을 바꾸려고 하는 당내 움직임에 대해 '삼류 코미디'라고 직격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오늘(7일) KBS라디오에 출연해 "일단 전당대회 날짜가 정해지고 전당대회 룰이라도 정해지고 그러면 제 결심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당 대표가 돼서 우리 국민의힘, 보수 정당의 변화와 혁신을 꼭 좀 이끌어 달라' 이런 주문이 상당히 많았다"며 "고민이 끝나면 출마할 건지 여부에 대해서 분명히 밝힐 때가 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당내 친윤(친윤석열)계를 중심으로
    2022-12-07
  • 주호영 "거론되는 당대표 후보들, 성에 안찬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현재 거론되는 당대표 후보들이 "성에 안 찬다"며 3대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지난 3일 대구에서 열린 '아시아포럼21' 초청토론회에서 주 원내대표는 "당대표 후보로 총선에서 이길 수 있는 확신이 있는 사람이 안 보인다는 게 당원들의 고민으로 다들 성에 차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앞서 당대표에 출마했거나 예상되는 인물로 황교안, 김기현, 윤상현, 조경태, 권성동, 나경원, 권영세 의원 등을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차기 당대표는 22대 총선을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며 3가지 구체적 조건을 말했습니다
    2022-12-04
  • 윤 대통령, 與 지도부와 200분간 만찬...김건희 여사도 동석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국민의힘 지도부에 국정운영 방향을 소개하고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 당 지도부 간 만찬 종료 후 서면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대통령 관저 만찬에는 정진석 비대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석기 사무총장, 비상대책위원 6명 등 14명이 참석했습니다.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과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이진복 정무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전희경 정무1비서관이 함께 자리했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만
    2022-11-26
  • 與 당권 경쟁 본격화...당권주자들 표심잡기 속도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 구성을 둘러싼 당권 경쟁에 불이 지펴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정진석 비대위의 조직강화특위를 통한 조직 정비 일정이 연내 마무리될 전망인 가운데, 다음달 9일 정기국회 종료를 앞두고 당권 주자들의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국힘 당내에선 비대위의 6개월 임기 종료 시점인 내년 3월 13일 전후로 차기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가 열릴 것이란 관측이 적지 않습니다. 현재로선 전당대회 시기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된 바 없다는 게 비대위의 공식 입장이어서, 전대 시기를 둘러싼 당내 설왕설래는
    2022-11-20
  • 정진상 실장 구속에 국민의힘, "사필귀정..진짜 몸통 드러날 것"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실 정진상 정무조정실장이 뇌물 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된 것과 관련 "사필귀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오늘(19일) 논평을 통해 "정 실장의 구속으로 마지막 퍼즐 한 조각이 맞춰졌다"라며 "이제 모든 진실이 밝혀질 것이고 진짜 몸통도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고, 말 한마디로 전체를 속일 수 없다"며 "검은 거래를 통한 공생관계"라고 이재명 대표와 정진상 실장과의 관계를 규정했습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
    2022-11-19
  • 김경진 전 의원, 국민의힘 서울 동대문을 당협위원장 출사표
    대선 기간 윤석열 대통령을 도왔던 김경진 전 의원이 국민의힘 동대문을 당협위원장에 지원했습니다. 김경진 의원은 오늘(18일) KBC와 전화통화에서 "서울 동대문을로 지역구를 정하고 당에 지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김경진 의원은 지난 20대 국회에서 국민의당 소속으로 광주 북구갑 국회의원에 당선된 뒤 윤석열 대통령 후보 시절 대외협력 특보를 맡아 윤 대통령의 당선을 도왔습니다. 동대문을은 앞서 친이준석계로 알려진 허은아 의원이 내정됐던 지역구입니다. 허 의원은 오늘 SBS 라디오에 출연해 "더 훌륭한 분을 찾아보겠다고
    2022-11-18
  • 여야 국회의원 의기투합..광주서 초당적 정책개혁 토론회
    여야 정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의기투합해 정치개혁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국민의힘 최형두·정운천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신정훈·이병훈 의원 등은 오늘(1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승자독식 정치 극복'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발제를 맡은 공진성 조선대 교수는 "한국 정치의 근본적 문제는 '함께할 필요'를 느끼게 만드는 이데올로기가 없다는 데 있다"며 "승자 독식의 구조를 깨는 정치 개혁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등 정치 개
    2022-11-18
  • 민주당 장외 서명운동에 "이재명 살리기 억지 퍼포먼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와 특검을 위해 추진하는 장외 서명전에 대해 "이재명 살리기를 위한 억지 퍼포먼스"라고 비판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오늘(14일) 비대위 회의에서 "민주당이 이태원 사고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와 특검 관철을 명목으로 장외 서명운동을 시작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국정조사와 특검, 그 이상의 것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거대 야당이 거리에 나설 이유가 뭔가"라며 "당 대표의 (대장동 의혹 관련) 사법 처리를 막겠다고 제1야당 전체가 장외 투쟁에 나선
    2022-11-14
  • 국민의힘, 野 이태원 참사 국감 서명운동에 "정쟁 선동 시나리오"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이 진행하고 있는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를 위한 서명운동에 대해 "장외 투쟁을 중단하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서울 도심에서 열린 반정부 집회에 대해서도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오늘(12일) 논평에서 "참사가 불과 2주 지난 오늘 또다시 대규모 '정권 퇴진'을 내건 집회가 도심에서 열렸다"며 "민주당은 국정조사를 주장하면서 정작 의회주의를 내버린 채, '국민 서명'이라는 가면을 쓰고 '이재명 리스크 방탄'을 위한 '길거리 정치'에 나섰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정조사와 추모
    2022-11-12
  • 국민의힘 "'대장동 형제들'이 무너지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에 국민의힘이 "'대장동 형제들'이 무너지고 있다"고 논평했습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오늘(9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분신'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어제 8억 원대의 불법 대선자금 수수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오늘 아침에는 검찰이 정진상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의 사무실 압수수색에 나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대장동 저수지'에 빌붙어 이익 공동체를 형성하고 수백억 원대의 자금을 유용해 정치인 이재명의
    2022-11-09
  • 국민의힘 "촛불집회, 국민적 슬픔을 선동에 이용..즉각 중단해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변인이 이태원 참사 추모 촛불집회와 관련, "국민의 슬픔을 정치 선동에 이용하는 무도한 행위"라며 집회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장 대변인은 오늘(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오후 촛불승리전환행동이라는 단체가 서울시청광장 인근에 모여 윤석열 정부 퇴진을 외치면서 대통령을 향한 욕설도 서슴지 않았다"면서 "합동분향소 앞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믿기에는 부끄럽고 참담한 일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역사를 움직이는 것은 촛불 그 자체가 아니라 촛불에 담긴 민심"이라며 "어제 서울시청광장에 들고 나온
    2022-11-06
  • 정진석, 이태원 사고에 "예산국회서 사회안전망 전면 재점검"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이번 예산 국회에서 국가·사회 안전망을 전면 재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비대위원장은 오늘(31일) 비대위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안전 인프라를 선진국 수준으로 전면 업그레이드할 방안을 찾아내고, 예산을 제대로 편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비대위원장은 "이런 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대비책을 만드는 것은 이제 정부와 우리 정치권의 책임"이라며 "참사를 막을 수 있었던 예방 조치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으며, 그 예방 조치들은 취해졌는지 아닌지
    2022-10-31
  • '레고랜드 사태'에 국민의힘 안에서도 '김진태 책임론'
    이른바 '레고랜드 사태'로 금융시장의 불안이 확산하자 국민의힘에서도 자당 출신 김진태 강원도지사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24일) 오전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강원도의 재정자립도가 올해 기준 24.7%에 불과하고, 전국 17개 시·도 중 최하위"라며 "이런 재정상황 고려하지 않은 채 무리하게 사업을 벌인 전임 최문순 도지사 책임이 결코 가볍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강원도가 채무이행을 할 수 있음에도 미이행 발표로 불신을 키운 건 다시 한번 돌아봐야 한다"며 김 지사의 책
    2022-10-24
  • 주호영 "대장동 특검, 지금 단계에서는 가당치 않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대장동 특검' 요구에 대해 "지금 단계에서는 전혀 가당치 않다"고 말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24일) MBC라디오에 출연해 "특검 논의는 검찰 수사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든지 검찰 수사에 문제가 크게 드러났을 때 될 수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또 "민주당의 절박한 사정은 알겠지만 저희들은 특검을 도저히 수용할 수 없다"고 다시한 번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시정연설 전인 25일까지 특검 수용 여부를 밝혀달라고 말한 민주당에 대해서는 "대통령실이 마치 이번 수사에 관여하고
    2022-10-24
  • '대장동 특검' 급랭 여야 정치권 대치 최대 변수 부상
    여야 정국 경색이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대장동 특검'이 앞으로 일정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가 지난 20일 특검 카드를 꺼내 들자 여권은 이를 즉각 거부했지만, 민주당이 다수당 의석을 앞세워 단독 처리도 불사한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이번 주 국정감사가 마무리된 뒤 여야 정치권이 특검을 둘러싼 대치가 더욱 정점으로 치고 오를 전망입니다. 첫 번째 국면은 오는 25일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내년도 예산안 관련 국회 시정연설입니다. 민주당 일각에서는 시정 연설 보이콧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
    2022-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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