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홍환 시인, 에세이집 '노년의 아름다운 삶' 발간
60세가 넘고 직장에서 은퇴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행복한 노년'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젊은 시절 부자로 살았거나 가난했거나, 권력을 누리고 살았거나 평범했거나 노년에 이르면 이전과는 전혀 다른 삶의 방식이 요구되기 때문입니다. 30여 년간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에 열정을 바쳐온 한 퇴직 교육자가 늙어가는 삶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에 대한 자전적 에세이를 펴냈습니다. 『노년의 아름다운 삶』(문학들刊)의 저자 위홍환 씨가 그 주인공입니다. 저자는 광주 조대부고와 조대여고에서 25년간 학생들을 가르쳤고 조대
2025-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