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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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담판 지을까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7일 오후 6시에 만나 후보 단일화 문제를 논의합니다. 최근 김 후보가 조속한 단일화를 요구하는 당 지도부에 개입을 중단하라며 반발하는 등 당내 갈등이 불거진 상황에 두 후보 간 회동이 성사된 만큼 추이에 관심이 쏠립니다. 국민의힘은 이날 당원을 대상으로 제21대 대선 후보 단일화 찬반에 대한 여론조사를 합니다. 여론조사는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됩니다. 처음 전화에 응답하지 못한 당원을 대상으로 추가 전화가 1차례 발신
    2025-05-07
  • 김문수, 7일 한덕수와 회동 "당 지도부, 단일화 개입 말아야"..권영세 "단일화 실패 시 사퇴"
    후보 단일화를 놓고 국민의힘의 내홍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문수 후보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와의 단독 만남을 예고했습니다. 김 후보는 6일 캠프를 통해 낸 입장문에서 "한덕수 예비후보와 내일(7일) 저녁 6시에 단독으로 만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약속은 후보가 제안했다. 단일화와 관련해 더 이상의 불필요한 논쟁은 없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회동 장소는 약속 시간에 맞춰 공개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김 후보는 또 대선 후보의 당무 우선권을 발동하겠다면서, 당 지도부가 전 당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기로 한 단일
    2025-05-06
  • 김문수-국힘 지도부 이틀째 충돌.."날 끌어내리려해" vs "국민 배신"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와 단일화를 두고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당 지도부 간 충돌이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김 후보는 6일 당이 자신을 공식 대선 후보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지도부를 강하게 비판했고, 지도부는 '당원과 국민 배신'을 거론하며 단일화에 나서라고 압박했습니다. 국민의힘이 전날 김 후보의 요구를 받아들여 선거대책위원회까지 구성했지만 후보와 지도부 간 갈등은 더욱 증폭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 후보는 이날 입장문에서 지도부를 겨냥해 "후보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지만, 현재까지도 후보를 배제한 채
    2025-05-06
  • 국민의힘, 내일 당원 여론조사 "후보 단일화 이뤄내야 대선승리"
    국민의힘은 오는 7일 6·3 대선과 관련해 전 당원을 대상으로 '후보 단일화 찬반'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지금은 가진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오로지 대선 승리 하나만을 바라보고 힘을 합쳐야 할 때다. 작은 이익에 매달려서 대의를 내팽개쳐선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당원들 사이에서 김-한 후보 단일화에 대한 찬성 여론이 높을 것으로 판단하고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김 후보를 강력하게 압박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권 위원장은 "반드시 단일
    2025-05-06
  • 한덕수 "단일화 실패는 국민배신".."무속 의혹 새빨간 거짓말"
    한덕수 무소속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는 6일 "한 번도 단일화가 실패할 것이라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후보는 이날 서울 한 호텔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 참석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의 단일화 관련 질문에 "단일화 실패는 국민에 대한 큰 배신이고 배반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반드시 단일화는 이뤄질 것"이라며 "단일화를 통해 우리나라를 세계 6대 국가로 성장시킬 제도와 정책을 추진하게 하려는 국민들의 의지·설득도 동행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 후보는 단일화와 관련해 시
    2025-05-06
  • "당이 공식 후보를 인정하지 않고 있어"..김문수 측의 반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6일 입장문을 내 "후보를 배제한 채 일방적으로 당 운영을 강행하는 등 사실상 당의 공식 대선 후보로 인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당 지도부를 비판했습니다. 김 후보는 당이 단일화 추진기구를 일방적으로 구성해 통보했고, 선거대책본부 구성과 당직자 임명에도 아직 협조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전날 밤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유상범 의원을 단일화추진본부장에 임명하고, 김 후보가 교체를 요구했던 사무총장은 당분간 이양수 현 사무총장이 맡되 교체를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025-05-06
  •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논의 시동..한 "국힘에 방식 위임"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 논의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리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4일 한 후보 측과 단일화를 협상할 '단일화 추진 기구'를 당 선대위 산하에 설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김 후보는 비공개로 진행된 선거대책위원 간담회에서 "단일화 의지는 변함이 없지만, 아무 절차도 없이 함부로 할 수 없으니 기구를 만들어서 논의하자"는 취지로 직접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후보는 경기 포천 한센인 마을에서 기자들과 만나 "(단일화) 시점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있는데, 너무 늦지 않게 해야
    2025-05-04
  • '격동의 대권 레이스'..이재명 대세론에 반명 빅텐트?
    대선이 4일로 한 달을 남겨뒀지만, 대권 레이스에 격랑이 예고되면서 당분간 한 치 앞도 내다보기 어려운 안갯속 정국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상계엄 사태가 불러온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지게 된 이번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지지율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범보수권에서는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를 주축으로 한 '반명(反이재명) 빅텐트'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 후보는 대세론 속에서도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대법원 유죄 취지 파기 환송으로 '사법 리스크' 재발 우려가 부상했고, '반명
    2025-05-04
  • 김문수·한덕수, 결 다른 '빅텐트'..'단일화 방식'은 힘겨루기 예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논의가 본격화할지 주목됩니다. 김 후보는 3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후보로 선출된 뒤 한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반(反)명으로 넓게 빅텐트를 하겠다"며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돼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많은 분과 손을 잡고 같이 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후보는 이날 헌정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단일화에 대해 "개헌의 큰 연대를 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길을 모색할 것이고, 새로 뽑히는 분도 그렇게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후
    2025-05-03
  • 김문수에 전화 건 한덕수.."이른 시일 내 만나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10분간 통화하고 이른 시일 내에 만날 것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덕수 캠프 이정현 대변인은 3일 브리핑에서 "국민의힘 대선 후보 확정 직후 한덕수 후보가 전화를 드렸다"며 "아주 화기애애하고 좋은 분위기에서 약 10분간 축하의 말씀과 화답이 오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 후보가 '이른 시일 내 뵙고 싶다'는 말씀을 드렸고, 김문수 후보도 '그렇게 하자'고 말씀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회동 시기나 단일화 룰·시점 등 구체적인 사안에 관해서는
    2025-05-03
  • 한동훈, '한덕수 단일화' 요구 의원 겨냥.."대선 승리 아닌 자기들 기득권 유지가 목표"
    국민의힘 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는 1일 당내 일부 의원들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의 단일화를 요구하는 것과 관련해 "대선 승리가 아닌 자기들 기득권 유지가 목표"라며 비판했습니다. 한 후보는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자기 기득권 유지에 목숨 걸지 말고 우리의 대선 승리에 목숨 걸라고 충고드리고 싶다"며 말했습니다. 그는 "대선에 패배하더라도 당권을 유지하고 자기들 공천만 받으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는 분들이 있다면 대단한 착각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지고 나면 가혹하게 정치보복을 당할 거다. 당권이고 기
    2025-05-01
  • 정대철 "한덕수, 국민이 불러낸 것..노무현-정몽준 프레임으로 단일화해야"
    정대철 헌정회장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설과 관련, "국민이 불러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회장은 29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처음에는 좀 주저주저하다가 마음을 결심하고 있는 것 같다"며 "안 나가면 안 나갈 수 없게끔 된 분위기"라고 말했습니다. 정 회장은 한 대행과 직접 대선 출마에 대해 논의한 적 있느냐는 질문에 "전혀 없다"면서 "신문이나 방송 언론을 통해서 결심이 굳혀졌구나라고 보고 저를 찾아오는 것도 (출마) 신고 정도로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이어 "주초에 찾아오겠다고
    2025-04-29
  • 홍준표 "한 대행과 단일화 토론하고 원샷 국민경선"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는 27일 "(당의) 최종 후보가 되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단일화 토론을 두 번 하고 원샷 국민 경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홍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내가 우리 당 대통령 후보가 못 되더라도 이재명(민주당 후보)만 잡을 수 있다면 흔쾌히 그 길을 택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당원과 지지자들을 향해 "오늘 투표와 여론조사에서 꼭 준비된 홍준표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홍 후보는 애초 한 대행의 대선 출마와 후보 단일화에 부정적이었지만, 지난 23일 "한 대행
    2025-04-27
  • 민주 "한 대행과 단일화?..국민이 단죄할 것"
    더불어민주당은 27일 국민의힘 내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의 단일화론이 나오는 것에 대해 "국민에 대한 모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황정아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한 권한대행 차출론에 불을 지르더니 이제 김문수, 홍준표, 한동훈 후보까지 한 권한대행만 찾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한 권한대행에 러브콜을 보내며 '윤석열 시즌2'를 꿈꾸는 것인가"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을 망친 내란 세력들을 품으며 내란의 늪으로 국민을 끌어들이려는 국민의힘의 모습이 참담하다"며 "국민께서는 내란 세력과 결
    2025-04-27
  • 김문수 "한 대행 출마 시 즉시 단일화 하겠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는 27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선에 출마한다면 제가 즉시 찾아뵙고 신속하고 공정한 단일화를 성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이날 여의도 선거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가) 우리 당 후보로 결정되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을 이기려는 모든 세력과 손을 잡고 힘을 모아 6월 3일 대통령 선거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2차 경선 투표, 마지막 결선 투표에서도 당당히 1위를 차지하고 단일화에서도 반드시 승리한 뒤에 국민의 열망 그
    2025-04-27
  • 안철수 "국힘 후보와 한 대행, 경선 통해 단일후보 선출"
    국민의힘 안철수 대선 경선 후보는 27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이번 대선에 출마하면 우리 당 최종 후보와 함께 경선을 통해 결국은 최종 (단일) 후보를 뽑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연 기자회견이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이재명 후보와 대결했을 때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가 가장 객관적이고 정확한 방법으로 뽑히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경선 도중에 참여하는 건 힘들다고 생각한다"며 "경선이 끝나서 최종 후보가 뽑히면 그때 그 후보와 경선하는 게 맞다"고 설명했습
    2025-04-27
  • 민주·조국혁신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 민주 김경지 단일화"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단일 후보로 민주당 김경지 후보가 확정됐습니다. 이번 단일화는 5~6일 이틀 동안 지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이뤄졌습니다. 이번 단일화는 야권 지지층 결집을 목표로 향후 선거에서의 승리를 도모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평가됩니다. 앞서 양당은 보궐선거에서 야권의 표 분산을 막고, 보수 성향 여당 후보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단일화 논의를 지속해 왔습니다.
    2024-10-06
  • 나경원, 원희룡 향해 "나를 도와야" 단일화 압박..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변수될까?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단일화란 변수가 등장했습니다. 나경원 후보는 한동훈 후보와 공방을 벌이고 있는 원희룡 후보를 향해 "나를 도우라"며 단일화를 압박했습니다. 나 후보는 "실질적으로 생각이 비슷하다면 거친 싸움을 하는 것보다는 사퇴하시는 게 낫지 않는가"라고 말했습니다. 나 후보는 원희룡 후보와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선을 그어 왔습니다. 하지만 한동훈 후보의 기세가 이어지고 있고 국민의힘 당원 상대 당 대표 여론조사에서 나 후보는 상승세, 원 후보는 하락세를 보이면서 기류
    2024-07-14
  • 민주당 호남 최고위원 본격 도전..단일화 가능성은 낮아
    【 앵커멘트 】 전당대회 일정이 확정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표의 연임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최고위원 선거 후보군들이 출마 채비를 서두르는 모습입니다. 최근 전당대회 때마다 연거푸 고배를 마셨던 호남 출신 인사들이 이번에는 최고위원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유일의 재선 의원인 민형배 의원은 일찌감치 최고위원 출마 뜻을 밝혔습니다. 이미 지난 총선 과정에서 재선에 성공하면 최고위원에 도전하겠다고 했던 민 의원은 최근 지역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도 출마 의사를 분명히
    2024-06-28
  • 유승민 "尹, 국민 대하는 자세 바꾸고 반성해야"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나라와 국민을 위해서 진짜 좋은 일 하려고 대통령이 된 것 아닌가. 그런 점에서 진짜 좀 반성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29일 서울 성북구에서 성북갑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종철 후보 지원 유세를 하다 기자들과 만나 "수도권 후보들은 지금 이대로 가면 전멸"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다른 방법이 없다"며 "국민들이 우리에게 회초리를 드는 그 이유를 직시하고 앞으로는 당정관계든 정책이든 대통령이 국민을 대하는 자세든 모든 것을 바꾸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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