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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21대 국회서 채상병 특검법 통과시켜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채상병 특검법의 21대 회기 내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 3분 중 2분이 채 해병 특검에 찬성한다. 채 해병 특검을 반드시 하라는 것이 국민의 뜻"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실과 여당은 특검을 수용해서 국민의 명령을 따르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마키아벨리는 모든 진실의 아버지는 시간이라고 말했다"며 "해병대원 사망 사건도 예외가 아니다. 시간이 흐르니 진실이 드러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사자료를 회수
    2024-04-24
  • 영수회담 언제 가능? "합의안 기대는 접어야".."첫걸음 떼는 것 정례화 관건" [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만남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국회에서 대화와 타협이 작동되지 않는 상황에서 영수회담에서 합의안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신인규 민심동행 창당준비위원장은 23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국민들께서는 지난 2년동안 윤석열 대통령 스스로 인정했듯이 정치를 안 했기 때문에 이제 다행스럽게 여기는 것 뿐"이라며 "어떤 의제가 올라온다 한들 그것이 해결될 것이라고 기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영수회담은 마지노선에서 결정을 하는 것인데,
    2024-04-23
  • 민주유공자법 등 민주당 단독 국회 본회의 직회부 추진
    여당의 반대 속에 제2양곡법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했던 더불어민주당이 이번에는 가맹사업법과 민주유공자법의 본회의 직회부를 추진합니다. 민주유공자법은 민주화운동 사망자·부상자와 가족 및 유가족을 민주화 유공자로 인정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담고 있는데 여당에서는 '운동권 셀프 특혜법'이라며 반대해 왔습니다. 가맹본사를 상대로 한 가맹점주의 단체교섭권을 부여하는 내용의 가맹사업법은 여당과 관련업계에서 사실상 가맹점주에게 노동조합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라며 맞서고 있습니다. 두 법안은 지난해 12월 정무위 전체회의를 통과했으
    2024-04-23
  • 민주당 주요 당직 인선 발표..사무총장에 친명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신임 사무총장에 친명(친이재명)계 김윤덕(전북 전주갑)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사무총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 인선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한 대변인은 "사무총장을 비롯한 정무직 당직자가 일괄 사의를 표명해 거기 따른 당직 재정비 차원에서 (인선이) 이뤄졌다"며 "4·10 총선의 민심을 반영한 개혁 과제를 추진하는 데 있어서 동력을 형성한다는 의미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사무총장은 22대 총선을 통해 3선에 성공했고, 앞서 조직사무부총장을 지냈습
    2024-04-21
  • 민주 "검찰 이화영 술자리 회유 의혹, 국조·특검 검토"
    더불어민주당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이 제기한 검찰청 음주 회유 의혹과 관련해 "대검이 민주당의 감찰 요구를 거절했다"며 국정조사와 특검 등의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20일 입장문을 통해 "공공기관에 비리 의혹이 제기되면 자체 감찰을 통해 진위여부를 밝히고 처리하면 간단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감찰도 못 하는 검찰 수뇌부는 후배 검사들에게 부끄럽지도 않냐"며 "혹시 감찰에 들어가면 진실이 밝혀질까 두렵거나 거짓 감찰로 사건을 은폐할 경우 향후 책임을 지게 될까 봐 몸을
    2024-04-20
  • 양곡법 본회의 직회부..총선 승리 기세 몰아 거부권 법안 재추진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총선이 끝나자마자 윤 대통령의 1호 거부권 법안이었던 양곡법을 다시 본회의에 직회부했습니다. 채상병 특검법, 이태원 특별법도 5월 내 처리를 예고하고 있어 여야의 갈등 정국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전남지역 국회의원 5명이 포진돼 있는 국회 농해수위가 제2양곡법을 본회의에 직회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1호 거부권 법안인 양곡법은 쌀 가격 변동에 따라 정부가 의무적으로 쌀을 매입하거나 풀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져있습니다. 정부·여당은 시장 경제에 역행하는
    2024-04-19
  • 尹 대통령·이재명 전화 통화 "다음 주 용산서 만나자"
    윤석열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전화 통화를 해 용산 대통령실에서 다음 주에 만나자고 초청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19일 오후 3시 30분부터 5분간 이 대표와 통화를 하면서 "다음 주에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고 제안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홍보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일단 만나서 소통을 시작하고, 앞으로는 자주 만나 차도 마시고 식사도 하고 또 통화도 하면서 국정을 논의하자"고 말한 것으로 알렸습니다. 또 이번 총선에서 이 대표와 민주당 후보들의 당선에 축하의 메시지도 전달했습니다.
    2024-04-19
  • 民 대통령 거부권 법안 재추진 "하지 않으면 역풍"vs "그러다 큰 코 다칠 것" [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양곡법 개정안을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에 회부하고 이후 민주유공자법, 채상병 특검법 등에 대해서도 5월 국회 처리를 공언한 데 대해 "민심의 명령"이라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19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국민들이 민주당에 이렇게 힘을 실어준 것은 입법 독주 하라 그 얘기를 한 거나 다름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총선에 민주당이 압승을 한 뒤 초반에 상임위원장도 싹쓸이 하면서 힘을 보여주다 나중에 슬그머니 협상을 통해 국민의힘에 위
    2024-04-19
  • 이재명, 전 국민 25만 원 민생지원금 재차 촉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총선 공약으로 내세웠던 '전 국민 1인당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다시 한번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께서도 어려운 서민의 삶을 좀 더 세밀하게 챙기겠다고 하신 만큼 민심을 받들어 적극적인 민생 살리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생회복지원금 제안에 대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전향적인 말씀 환영한다"며 "민생 위해 여야가 머리 맞대면 반드시 좋은 결과 얻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 최근
    2024-04-19
  • 민주당 "한전KDN 지분매각은 황금알 낳는 거위 배 가르는 것"
    더불어민주당이 정부가 추진하는 한전KDN 지분 매각에 강력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당 민영화저지 공공성강화 대책위원회는 18일 성명서를 내고 "윤석열 정부가 전력산업 민영화 속내를 본격적으로 드러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전의 막대한 적자에 대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해야 함에도 돈 되는 건 다 파는 것으로 한전을 정상화시킬 수 있다고 눈 가리고 아웅"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한전KDN은 2021년부터 3년간 한전에 배당이익 2,158억 원을 지금 해왔다"며 "이를 매각하라는 것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2024-04-18
  • 민주당, 이화영 회유 주장 관련 수원지검 항의 방문
    더불어민주당은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구속 수감 중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술자리 진술 조작 회유' 주장과 관련해 수원지검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김지호 부위원장, 김승원 당 법률위원장, 정성호·김민석 의원 등은 18일 수원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검이 정상적인 조직이라면 야당 대표를 상대로 한 진술 조작 모의 의혹을 그냥 유야무야 덮어서는 안 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수원지검은 진술 조작 모의 의혹의 수사 주체가 아닌 수사 대상"이라며 "철저히 수사받아야
    2024-04-18
  • 야당 '거부권 행사' 제2양곡법 국회 본회의 직회부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제2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했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18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을 의결했습니다. 여당인 국민의힘이 직회부에 반대해 회의에 불참하면서 이 안건은 야당 의원들만 참석한 채 무기명 투표에 부쳐졌습니다. 농해수위 위원 총 19명 가운데 민주당 소속 11명과 무소속 윤미향 의원까지 총 12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들 모두 찬성표를 던져 통과했습니다. 개정안은
    2024-04-18
  • 호남의 선택은 '지민비조'..이재명·조국 긴장 속 협력 이어갈 듯
    【 앵커멘트 】 이번 총선에서 야권의 텃밭인 호남에서는 '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대표는 조국당'을 일컫는 '지민비조' 투표 성향이 나타났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총선이 끝나자마자 여당과 정권에 날 선 견제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의 선택지도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전남은 비례대표 정당투표에서 조국혁신당을 45% 안팎 지지하며 30% 후반에 그친 더불어민주연합보다 더 높은 지지를 보였습니다. 지역구는 민주당이 싹쓸이했지만 비례대표에서 1당 지위를 조국혁신당에 내준 겁니다. 개원
    2024-04-14
  • 해병대 예비역 용산서 기자회견, "채상병 특검 수용해야"
    해병대 예비역들이 정부와 여당에 '채상병 특검' 수용을 촉구했습니다. 해병대 예비역 연대는 1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채상병 특검법을 제21대 국회에서 통과시키는 것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길"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들은 윤석열 정권에 대해 병사의 죽음은 외면하고 임성근 사단장을 살리기 위해 달려왔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해서는 "총선 성적표가 채상병 사건만으로 귀결된 것은 아니겠지만 국민들은 전무후무한 준엄한 심판을 내렸다"고 강조했습니다. 채상병 특검법은 지난해 9월 더불
    2024-04-14
  • 민주당, "국정 쇄신은 해병대원 순직 수사외압 특검 수용에서 시작"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정부·여당의 반성과 성찰, 국정 쇄신은 해병대원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 특검(특별검사) 법 수용에서 시작된다"고 밝혔습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지 못한 무능, 사건의 진상규명에 대한 무책임, 진실을 은폐하려는 무도함은 윤석열 정권에서 드러난 총체적 국정 난맥의 압축판"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수석대변인은 "국민은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의 환골탈태를 요구했다"며 "정부·여당은 집권 2년의 국정 운영에 사실상 탄핵에 가
    2024-04-13
  • 민주당 광주·전남 18석 '싹쓸이'.."정권심판론 거셌다"
    【 앵커멘트 】 광주·전남지역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별다른 이변 없이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정권심판론이 거세게 불어닥치며 민주당은 4년 전에 이어 이번에도 광주·전남 18개 선거구 전 의석을 싹쓸이했습니다. 먼저 박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제22대 총선을 휩쓴 정권심판론의 태풍은 특히 광주·전남에 더욱 거세게 불어닥쳤습니다. 4년 전 '문풍'을 등에 업은 21대 총선에서 이어 이번에도 광주·전남 18개 선거구 전 의석을 석권했습니다.
    2024-04-11
  • 또 다시 '여소야대'..與 "민심의 명령 무겁게 받겠다"·野 "전형적 태도 변화 미지수" [박영환의 시사1번지]
    제22대 총선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지역구에서만 단독으로 과반을 차지했고, 국민의힘은 개헌 저지선을 확보한 데 그친 데 대해 여당 측이 "민심의 명령을 무겁게 받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민수 전 국민의힘 대변인 11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 1번지'에 출연해 "선거 결과로 나온 국민들의 민의는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되는 부분"이라며 "참 힘들어 질 것 같다"고 전망했습니다. 김 전 대변인은 "지난 2년도 180석 거대 야당의 국면이었기 때문에 개혁 방향에 대한 추진이 쉽지 않았는데, 남은 3년까지 여소야대 국면은 역사상도 아주
    2024-04-11
  • 이재명, 자축 대신 당부 "승리 누릴 만큼 녹록지 않아..낮고 겸손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범야권의 압승으로 끝난 제22대 총선과 관련해 "국민께서 행사한 한표 한표에 담긴 소중한 뜻을 민주당이 전력을 다해 받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11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겸 선대위 해단식에서 "이번 총선의 결과는 민주당의 승리가 아니라 국민들의 위대한 승리"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어 "민생의 고통을 덜고 국가적 위기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전했습니다. 당선자들을 향해선 거듭 당부를 전했습니다. 이 대표는 "
    2024-04-11
  • 조국혁신당, 민주당 텃밭 성적은?..."광주·전남 득표율 1위"
    조국혁신당이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인 광주·전남에서 더불어민주연합을 누르고 비례대표 득표율 1위를 차지했습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비례대표 정당투표에서 조국혁신당은 광주에서 47.72%, 전남에서 43.97%를 얻어 더불어민주연합을 각각 11%p와 4%p 앞서며 득표율 1위를 기록했습니다. 전국적으로도 조국혁신당은 광주 1위, 전북 2위, 전남 3위의 득표율을 보였습니다. 조국혁신당이 광주·전남에서 돌풍을 일으킨 건 지역구는 민주당을 찍고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을 찍어달라
    2024-04-11
  • 광주·전남 투표율 30년 만에 최고.."전 선거구 싹쓸이"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의 압승, 국민의힘의 참패로 막을 내린 이번 이번 4·10 총선에서 광주·전남은 전국 최고 수준의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정권심판론을 앞세운 민주당은 광주·전남 18개 선거구 전 의석을 싹쓸이했고 조국혁신당은 지역민들의 확실한 눈도장을 받았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전남을 강타한 정권심판론은 투표율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번 선거 최종 투표율은 광주 68.2, 전남 69%로 30여 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세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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