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환의시사1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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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이원영 "이창용 총재 발언, 정치적 논란으로 가지 않았으면"[박영환의 시사1번지]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를 겨냥해 "경솔한 말 한마디로 지난 주말 채권, 주식, 외환시장이 난리가 났다" 맹비난했습니다. 며칠 전 이 총재는 블룸버그 TV와 인터뷰에서 "금리인하의 폭과 시점, 혹은 정책방향의 전환(change of direction)이 있을지는, 앞으로 나올 새로운 데이터에 달렸다"고 발언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언주 최고위원은 "외국인들에게 주택가격 등 데이터에 따라 금리인상 기조로 전환된다는 뜻으로 들렸을 것"이라며 "안 그래도 대미투자 등으로 국채물량 증가전망까지 있던 차에
    2025-11-17
  • 박원석 "한강버스 졸속 도입, 지방선거 과시용 의구심 커"[박영환의 시사1번지]
    한강버스가 운행 중 강바닥에 걸려 멈추는 사고가 발생, 오세훈 서울시장이 송구하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에 김민석 국무총리와 민주당 의원들이 전면적인 운항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부와 민주당이 연일 오세훈 때리기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맞받았습니다.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는 17일 각 진영의 정치 패널을 초청해 '한강버스 운행중 사고'를 둘러싼 여야 공방을 짚어보았습니다. 박원석 전 의원은 "정치공방을 떠나서 일단 굉장히 불안한 상황이고 잦은 고장
    2025-11-17
  • 김수민 "저질 현수막, 정당 글씨를 크게 하도록 하자"[박영환의 시사1번지]
    이재명 대통령이 각 정당의 현수막이 혐오를 부추기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자 민주당은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행안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현수막에 인권침해 내용이 포함될 경우, 시장 등이 심의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옥외광고물법 개정안'을 상정했습니다. 또 직전 대선·총선에서 1% 이상을 득표한 정당에 한해 현수막을 게시할 수 있도록 하는 '정당법 개정안'도 발의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야당 시절엔 거리마다 조롱과 비방 현수막으로 정부를 공격한 민주당이 내가 하면 표현의 자유, 남이 하면 불법이냐
    2025-11-14
  • 이종훈 "역대급 빈손 특검이 될 가능성 매우 높아"[박영환의 시사1번지]
    '내란 가담' 혐의를 받는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내란 선동' 혐의를 받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 대한 구속영장이 모두 기각됐습니다. 법원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추가된 범죄 혐의와 추가로 수집된 자료를 종합해 봐도 여전히 혐의에 대한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황교안 전 총리에 대해서도 법원은 "구속사유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고 봤습니다. 한편, 조은석 내란 특검팀은 박 전 장관에 대해선 불구속 기소, 황 전 총리는 추가조사 후 영장을 재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KBC 라디오 &l
    2025-11-14
  • 손수조 "일곱 난쟁이들 '오세훈 때리기'에 열 올려"[박영환의 시사1번지]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하고 전국 광역시장·도지사들이 참석한 '중앙지방협력회의'가 어제 열렸습니다. 특히 눈에 띈 것은 오세훈 시장을 비롯해 차기 여권의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거명되는 김민석 총리와 강훈식 비서실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등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가칭 '오세훈 시정실패 및 개인비리 검증' TF를 발족시켰습니다. 이에 오세훈 시장은 "정권과 민주당이 서울시정을 무도하게 공격하며 이른바 '오세훈 죽이기'에 본격 돌입했다"며 "여당은 물론이고 총리와 장관까지 나서 서울시를 일방적으로 매도하고
    2025-11-13
  • 배종호 "검찰 '이중잣대' 역사의 심판을 받아야"[박영환의 시사1번지]
    대장동 항소포기를 비판하며 검찰이 집단행동에 나서자 더불어민주당이 검사징계법을 초강수 징계카드로 꺼내들었습니다. 검사도 일반 공무원처럼 해임·파면할 수 있도록 검사징계법을 바꾸는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정청래 대표는 "검사 옷 벗고 나가면 전관예우로 떼돈을 버는 것을 막겠다"며 "항명 검사장 전원에 대한 즉시 보직 해임"을 촉구했습니다.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는 13일 각 진영의 정치 패널을 초청해 '검사징계법 개정'을 둘러싼 쟁점과 파장을 짚어보았습니다. 배종호 더불어민
    2025-11-13
  • 김진욱 "내란 때 숨은 부역자 많아, 책임 물어야"[박영환의 시사1번지]
    12·3 비상계엄에 참여하거나 협조한 공직자를 솎아 내기 위한 정부 TF가 출범합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어제 국무회의에서 '헌법존중 정부혁신 TF' 구성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내란특검 수사망에 걸리지 않는 가담자들을 신상필벌 해 헌법 가치를 바로 세우겠다는 취지입니다. 조사대상은 49개 전체 중앙행정기관으로, 이 가운데 군과 검찰·경찰, 국무총리실과 기재부·외교부·법무부·국방부·행안부·문체부, 소방청·해경청은 집중 점검기
    2025-11-12
  • 강성필 "국정원장이 계엄을 사전에 몰랐다? 말도 안 돼" [박영환의 시사1번지]
    조태용 전 국정원장이 12일 새벽 구속되면서 내란수사가 탄력을 받을지 주목됩니다. 조 전 원장은 비상계엄 계획을 사전에 인지하고도 국회 정보위에 보고하지 않았고, 계엄 당일 홍장원 전 차장의 CCTV 영상을 국민의힘에만 제공했다는 점 등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헌법재판소와 국회에 증인으로 나와 계엄 국무회의 당시 문건을 받지 않았다고 허위 증언하는 등 증거인멸, 위증, 허위공문서 작성·행사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는 12일 각 진영의 정치 패널을 초청해 조태용 전
    2025-11-12
  • 홍석준 "부동산 공급은 뒷전, 오세훈 발목만 잡아"[박영환의 시사1번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 인근 재개발 추진을 놓고 김민석 국무총리와 오세훈 시장이 날을 세웠습니다. 김 총리는 어제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허민 국가유산청장 등과 직접 현장을 찾아 "서울시 얘기대로 종묘 바로 앞에 고층 건물이 들어서면 종묘의 눈을 가리고 숨을 막히게 하고, 기를 누르는 결과가 될까 걱정 된다"며 "K-관광 부흥에 역행하는 근시안적인 단견"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자 오세훈 시장은 "세계인이 찾는 종묘 앞에 도시의 흉물을 그대로 두는 게 온당한 일이냐" 되물으면서 "정부와 서울시의 입장 중 무엇이 근시안적
    2025-11-11
  • 배종찬 "대장동은 형량이 아니라 추징금, 당연히 항소했어야"[박영환의 시사1번지]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포기 결정 이후 정치권 공방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검찰의 기소 자체를 '조작'으로, 내부 반발을 '항명'으로 규정지었고, 이에 국민의힘은 법무부와 대통령실 등 '윗선 개입' 의혹에 초점을 맞춰 공세를 펴고 있습니다.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는 11일 각 진영의 정치 패널을 초청해 '대장동사건 항소포기를 둘러싼 정치권 공방'의 쟁점과 파장을 짚어보았습니다.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은 "대한민국 법치주의가 이재명 정권 이래로 여러 가지 면에서 위기 상황을 겪고 있는데, 이
    2025-11-11
  • 윤주진 "단군 이래 최대 비리이자 단군 이래 최초 항소포기"[박영환의 시사1번지]
    검찰의 대장동 '항소포기'를 두고 여야가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항소 실익이 없는 당연한 결정"이라며 "검찰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인 반면, 국민의힘은 "5개 재판이 걸려 있는 이재명 대통령을 무죄로 만들기 위함"이라며 "공소 취소를 위한 빌드업 1단계 작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는 10일 각 진영의 정치 패널을 초청해 검찰의 대장동 '항소포기'에 대한 쟁점과 파장을 짚어보았습니다. 박원석 전 의원은 "검찰의 대장동 항소포기는 납득하기 어려운 결정"이라고
    2025-11-10
  • 송영훈 "북 김영남이 대구 출신? 박지원 개인의 광팔기에 불과"[박영환의 시사1번지]
    북한 서열 2위였던 김영남 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영결식에 정부가 민간 차원의 조문단을 파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김영남은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 체제의 속에서 한 번도 좌천을 겪지 않은 인물로 평창 동계올림픽 때는 대표단을 이끌고 왔었습니다. 그런데 국정원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방송에 나와 김영남과의 인연을 소개하며 “경북고등학교를 나왔고, 대구 출신”이라고 말해 파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는 7일 각 진영의
    2025-11-07
  • 송영훈 "'애지중지 현지' 이대로 가면 정권 말기에 '막지 말지 현지' 될 것"[박영환의 시사1번지]
    어제 열린 국회 운영위 국감에서 김현지 부속실장은 끝내 나타나지 않은 가운데, 여야간 종일 언쟁이 이어졌고, 급기야 물리적 충돌까지 빚어졌습니다. 시작부터 주진우 의원의 자격문제가 불거졌는데, 민주당은 윤 전 대통령 법률비서관을 지내 이해충돌 소지가 크다며 이석을 요구했고, 주 의원은 김현지 의혹을 제기하니까 입틀막 하는 것이라며 맞붙었는데 소란 끝에 파행됐습니다. 이어 회의장을 나가던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와 민주당 이기헌 의원이 설전을 벌이다 배를 서로 맞부딪히는 이른바 ‘배치기’ 소동도 벌어졌습니다
    2025-11-07
  • 이준우 "지방선거 앞두고 '이재명 표' 예산 너무 많아"[박영환의 시사1번지]
    이재명 대통령이 2026년도 예산안 시정연설로 어제 국회를 찾은 가운데 국민의힘은 추경호 전 원내대표 구속영장 청구에 반발해 보이콧에 나서면서 '반쪽짜리'로 그쳤습니다. 어제 이 대통령이 국회 본청으로 들어올 때 국민의힘 의원들은 "꺼져라" "범죄자" 원색적 고성이 난무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첫해, 당시 민주당의 시정연설 불참으로 '반쪽'에 그쳤는데 3년 만에 여야만 뒤바뀐 채 재현된 셈입니다.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는 5일 각 진영의 정치 패널을 초청해 '이재명 대통령 2026년도 예산안
    2025-11-05
  • 양이원영 "어떻게 불법 계엄인 줄 몰랐다는 거를 재판부가 인정할 수 있나" [박영환의 시사1번지]
    내란특검이 이번 주 박성재 전 법무장관 구속영장을 재청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검팀이 승부수로 띄운 구속영장 재청구를 법원이 받아들인다면 다시 수사 동력을 얻어 조태용 전 국정원장이나 추경호 의원 등 남은 관련자들의 신병 확보 가능성에도 힘이 실릴 수 있습니다. 반면, 재차 기각될 경우 무리한 수사라는 비판과 함께 막판 수사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는 3일 각 진영의 정치 패널을 초청해 '박성재 전 법무장관 구속영장 재청구 전망'에 대한 쟁점과 파장을 짚어보았습
    2025-11-03
  • 박원석 "한중 정상회담, 11년 관계 회복 상견례 자리였다" [박영환의 시사1번지]
    APEC 정상회담이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대미를 장식한 한중 정상회담에 대해 여야의 평가가 크게 엇갈렸습니다. 민주당은 "한중관계의 전면복원 선언"이라고 호평하며 보이스피싱 공조를 비롯한 경제·문화·범죄 대응 등 6건의 MOU 체결과 70조 원 규모의 통화스와프 연장 합의 등을 구체적 성과로 언급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서해불법 구조물 설치, 한한령 등 현안을 하나도 해결하지 못했다"며 "성과 없이 소리만 요란한 빈 수레 외교"라고 비판했습니다.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
    2025-11-03
  • 김두수 "김동연 지사 지지율과 민주당 지지율은 서로 역설 관계 [박영환의 시사1번지]
    차기 경기도지사 여당 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다른 후보들을 크게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글로벌리서치·조원씨앤아이가 25~26일 경기도 내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방식으로 한 조사인데, 김동연 29.9%, 추미애 15.2%, 한준호 8.3%, 김병주 5.8%, 염태영 2.2%, 이언주 1.9% 순이었습니다. 김 지사는 한 달 전 여론조사보다 10% 가까이 뛴 겁니다. 추미애 의원을 2배 가까이로 눌렀는데, 민주당 주 지지층에서도 추 의원을 앞섰고(20.6%, 18.8
    2025-10-31
  • 이종훈 "최민희 진정성 없는 사과, 과방위 청문회장 될 것" [박영환의 시사1번지]
    최민희 과방위원장이 국감 중 딸 결혼식과 MBC 보도본부장 퇴장조치에 대해 결국 사과했습니다. 과방위 국감 마지막 날인 어제(30일) 최 위원장은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며 "이런 논란의 씨가 없도록 좀 더 관리하지 못한 점이 후회된다"고 했습니다. 또한 MBC 비공개 국감 중 보도 본부장을 퇴장 조치한 것도 "과했다는 것을 인정한다"고 사과했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 제기된 ‘사퇴론’에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국민의힘은 "어물쩍한 사과로 끝낼 일이 아니라 지금 당장 과방위원장직을 사퇴하라
    2025-10-31
  • 관세협상 “엄청난 성과 150점”vs“최악의 결과 -50점”[박영환의 시사1번지]
    어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관세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3,500억 달러 대미투자 방식이 확정됐는데, 일단 2,000억 달러, 우리 돈 약 285조 원은 현금으로 직접 투자하기로 했고, 나머지 1,500억 달러는 미국 조선업 부흥 프로젝트인 이른바 ‘마스가 프로젝트’에 투입됩니다. 우리 외환시장 상황을 고려해 2,000억 달러는 연간 한도가 200억 달러를 넘지 않는 선에서 나눠서 투자합니다. 이번 합의로 우리나라에 대한 미국의 상호관세는 그대로 15%로 유지됐고, 가장 큰 걱정이었던 자동차
    2025-10-30
  • 이준우 "이찬진, 아파트 매각 놓고 국민들 간보기 하나" [박영환의 시사1번지]
    다주택자 논란이 불거졌던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아파트를 팔겠다고 했는데, 실거래가보다 4억 원 높게 내놓아 진정성을 의심받고 있습니다. 참여연대 시절 '헌법에 다주택 금지조항'까지 주장했던 이 원장은 '다주택 비판'에 강남아파트 2채 중 1채를 정리하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은 "부동산에 확인해 보니 이 원장 매물이 22억 원에 올라왔다"며 "지난달 실거래 가격이 18억인데 한 달 만에 4억이 오르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는 29일 각 진영의 정치 패널을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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