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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사고 뒤 "차에 소주병 넣어줘"..20대 남녀, 증거 조작 시도
    음주운전 사고를 내자 운전 후 술을 마신 것처럼 조작하려던 20대 남녀가 각각 징역형과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 이지수 판사는 음주운전과 증거위조교사 등 혐의로 기소된 23살 A씨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240시간, 준법운전강의 수강 40시간을 명령했습니다. 증거위조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지인 23살 B씨에 대해서는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11일 새벽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의 한 교차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89%의 만취 상태로
    2022-09-20
  • 음주운전 차량 분식점으로 돌진..7명 다쳐
    음주운전 차량이 분식점으로 돌진해 7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0일) 새벽 3시 6분쯤 대구시 남구 봉덕동에서 40대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분식점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영업 중인 분식점의 손님과 직원 등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고 당시 운전자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9-20
  • 목포 도심 주차장서 전남도청 공무원 숨진채 발견
    전남도청 현직 공무원이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9일) 오후 4시쯤 전남 목포시 도심의 한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 안에서 4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의 신원 확인 결과 A씨는 전남도청에서 근무하는 현직 공무원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부터 귀가하지 않아 오후 12시쯤 가족들이 실종 신고를 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차량 안에서 유서가 발견됐고 외상 흔적이 없는 것으로 미뤄,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유족과 동료 등을 상대로 사망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 우
    2022-09-19
  • 출발 앞둔 기차에 올라 캐리어만 '슬쩍'.."캐리어 절도 조심하세요"
    고속열차 짐칸에 놓인 캐리어를 상습적으로 훔친 남성들이 철도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고속열차 객차 통로에 놓인 캐리어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로 40대 A씨와 50대 B씨를 지난 7일과 12일 각각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서울역에서 9차례에 걸쳐 980만 원 상당의 금품이 든 캐리어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부산역에서 9차례에 걸쳐 1,800만 원 상당의 금품이 든 캐리어를 훔친 혐의입니다. 이들은 출발을 앞둔 고속열차에 올라탄 뒤 다른 승객들이 짐
    2022-09-19
  • 예금보험공사 건물서 20대 남성 극단 선택..행인도 부상
    서울 광화문 예금보험공사 건물에서 20대 남성이 극단적인 선택을 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오늘(19일) 낮 12시쯤 예금보험공사 건물에서 20대 남성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현장에서 사망한 남성은 예금보험공사 신입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당시 거리를 지나던 30대 남성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
    2022-09-19
  • 현직 경찰관 음주사고 내고 도주..팀장은 음주측정 무마 의혹
    음주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현직 경찰관이 붙잡혔습니다. 소속 팀장은 사건을 덮으려 한 정황이 확인돼 경찰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습니다. 인천경찰청 교통조사계는 지난 14일 새벽 0시 반쯤 인천시 신흥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달아난 혐의로 인천 중부경찰서 소속 A경장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 30여 분 뒤 다른 경찰이 순찰 중 중앙분리대가 파손된 것을 발견했고, CCTV 분석 등 차적 조회 끝에 사고 차량 운전자가 A경장인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경장은 곧바로 직위 해
    2022-09-19
  • "왜 신고해" 교통사고 내고 흉기 휘두른 음주운전자
    음주운전을 하다 시내버스를 들이받고도 왜 신고했냐며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지난 17일 밤 9시쯤 인천시 학익동의 한 도로에서 정차 중이던 시내버스를 들이받은 뒤, 신고자인 버스 기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41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0.131%였습니다. A씨는 버스 기사가 경찰에 교통사고를 신고해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되자, 자택에서 흉기를 가지고 나와 신고자를 살해하겠다며 소란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9-19
  • 결별 요구하는 여성 28차례 찔러 살해한 60대 '중형'
    결별을 요구하는 여성을 흉기로 잔혹하게 살해한 6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부(신교식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61살 A씨에 대해 징역 28년을 선고하고, 10년간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11일 강원도 원주의 한 찻집에서 결별을 요구하는 60살 B씨와 말다툼을 하다 미리 준비한 흉기로 B씨를 28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범행은 찻집 주인 등이 보는 가운데 이뤄졌으며, 목격자 등이 A씨를 제지하는데도 이를 뿌리치고 범행을 이어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
    2022-09-18
  • 신안 꾸지뽕 공장에서 불..4억 원대 피해
    꾸지뽕 가공공장에서 불이 나 수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17일 밤 10시 14분쯤 신안군 팔금면의 한 꾸지뽕 가공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1동 전체와 내부 기계장치 등을 태운 뒤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4억 2,7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9-18
  • 전남경찰, '경찰서 주차장서 피의자 도주' 감찰 착수
    경찰서 주차장에서 20대 피의자가 수갑을 풀고 도주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여수경찰서 피의자 도주 사건'과 관련해 긴급체포와 호송을 담당했던 경찰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내부 지침을 제대로 따랐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남경찰은 "사실 확인과 재발방지책 마련을 위해 감찰을 하고 있다"며 "조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4일 밤 11시 50분쯤 여수경찰서 주차장에서 청소년 성매매 알선 혐의로 체포된 20대 남성 A씨가 도주했
    2022-09-17
  • '신당역 스토킹 살인' 피의자, 범행 전 현금 1,700만 원 인출 시도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 피의자 전 모(31)씨가 범행 당일 예금 1,700만 원을 찾으려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 씨는 범행 약 8시간 전인 지난 14일 낮 1시 20분쯤 집 근처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1,700만원을 찾으려 했지만 한 번에 뽑을 수 있는 한도를 초과해 인출을 하지 못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전 씨가 범행 후 도주하기 위해 현금을 찾으려고 한 것은 아닌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전 씨는 범행 당일 6호선 구산역에서 일회용 승차권을 구매해 지하철을
    2022-09-17
  • 달리던 승용차 가로수 들이받고 화재..운전자 숨져
    한밤 중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지난 16일 밤 11시쯤 전남 화순군 도곡면의 한 도로에서 36살 A씨가 몰던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은 뒤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주변을 지나던 택시 운전사가 A씨를 발견하고 구조했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불은 택시 운전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5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9-17
  • "곰팡이 필 때까지 기저귀 방치해 장애 생겨"..친부모 항소심도 집행유예
    기저귀를 곰팡이가 필 때까지 갈아주지 않아 아기 신체에 장애가 생기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부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대전고등법원은 아동학대중상해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27살 친아버지와 25살 친어머니의 항소심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같은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17년 생후 9개월된 친딸의 기저귀를 제때 갈아주지 않거나 씻기지 않는 등 비위생적인 환경에 방임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아기는 기저귀 부위에 발생
    2022-09-16
  • 여수 해상서 5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전남 여수시 해상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16일) 오전 8시 20분쯤 여수시 학동 해상에서 여성이 물에 빠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해경은 이 여성을 찾아냈지만 숨져있는 상태였습니다. 확인 결과 이 여성은 여수에 살고 있는 50대 여성이었으며 몸에서 별다른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해경은 유족들을 상대로 이 여성의 행적을 확인하고 있으며 인근 CCTV를 토대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9-16
  • 신당역 역무원 스토킹 살해범, 영장실질심사 출석..묵묵부답
    근무 중이던 전 직장동료를 살해한 서울교통공사 직원 전 모 씨가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습니다. 전 씨는 오늘(16일) 낮 2시쯤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했습니다. 이후 고개를 숙인 채 법정으로 향했고 "피해자와 가족에게 할 말 없느냐', '범행을 계획한 것이 맞느냐'는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전 씨의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 씨는 지난 14일 밤 9시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화장실에서 자신의 입사동기였던 28살 역무원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당
    2022-09-16
  • 수갑 풀고 도주한 20대..도피 조력자도 수사
    경찰서 주차장에서 수갑을 풀고 도주한 20대 피의자의 도피를 도와준 조력자들에 대한 수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성범죄 혐의 피의자 21살 김 모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도주 경로를 파악하는 한편, 이 과정에서 김 씨를 차량에 태워준 인물들을 상대로 출석을 통보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14일 밤 11시 50분쯤 경찰서 주차장에서 수갑을 풀고 도주했다가 22시간 만에 경기도에서 다시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도주 직후 김 씨의 한 손에 수갑이 채워져 있었던 만큼 조력자들이 이를 알고도 이동 과정에서 도움을 줬는지
    2022-09-16
  • '유권자 식사제공'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캠프 관계자 입건
    지난 지방선거 당시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의 선거캠프에서 일했던 관계자가 유권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 수사선상에 올랐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직선거법상 제3자 기부행위 혐의로 이정선 광주교육감의 선거캠프 관계자와 지지자들을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지방선거 당시 유권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동영상 증거 등을 확보해 이들을 검찰에 고발했으며, 경찰이 사건을 배당받아 이들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2022-09-16
  • "생후 2개월 아기를 바닥에 던져"..20대 친부모 구속기소
    생후 2개월 된 아기를 바닥에 던져 다치게 한 것도 모자라, 방치해 결국 숨지게 한 20대 부모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대구지검 서부지청은 지난 5월 집에서 부부싸움을 하다 2개월 된 아기를 바닥에 던지고, 아기가 다쳤는데도 방치해 이틀 뒤 숨지게 한 혐의로 아기의 친어머니 22살 A씨와 아기를 방치한 친아버지 22살 B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아기의 장례를 치르려면 사망진단서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병원을 찾아 아이가 잠을 자다 구토를 한 뒤 숨졌다고 거짓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검의는 아기가 강한 외력에
    2022-09-16
  • 경찰서 주차장에서 도망친 성범죄자 21시간 만에 검거
    경찰서로 연행됐다가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도주한 20대 성범죄자가 21시간 만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15일 밤 9시 20분쯤 인천광역시의 한 커피숍에서 20대 남성 A씨를 체포했습니다. 청소년 성매매 알선 혐의를 받는 A씨는 앞서 지난 14일 경기도 시흥에서 붙잡혀 여수경찰서로 압송 중이었습니다. 하지만 경찰서 주차장에 도착한 후 경찰관들의 감시가 잠시 소홀해진 틈을 타 헐겁게 채워진 수갑에서 손을 빼내고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기동대 2개 중대와 광역수사대 등 400여 명을 동원해 A씨의 뒤를 쫓았습니다. A
    2022-09-16
  • 성범죄 피의자 경찰서에서 도주..경찰 왜 이러나?
    【 앵커멘트 】 경찰에 체포된 20대 성범죄 피의자가 경찰서에서 도주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헐겁게 채워진 수갑을 벗고 달아난 것으로 보이는데, 경찰 4백 명이 추적에 나섰지만 하루가 지나도록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흰색 티를 입은 남성이 빠르게 뛰어갑니다. 곧바로 다른 남성이 뒤를 쫓습니다. 미성년자 성매매 알선 피의자 21살 김 모 씨가 달아나고, 경찰이 뒤를 쫓는 장면입니다. 경기도에서 체포된 김 씨가 여수경찰서 주차장에 도착한 시각은 어젯밤 11시 50분쯤. ▶
    202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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