잿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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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산불, 23시간만 진화..축구장 364개 면적 '잿더미'
    이틀째 이어지던 대구 산불이 23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번 불로 축구장 364개 면적의 산림이 잿더미가 됐습니다. 29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5분쯤 대구 북구 노곡동 함지산 불 주불이 꺼졌습니다. 이번 산불에 따른 산불영향구역은 260ha로 집계됐습니다. 향후 조사 결과에 따라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앞서 전날 오후 2시 1분쯤 함지산 9부 능선에서 불이 시작됐습니다. 불은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 탓에 계속 확산했고, 당국은 산불
    2025-04-29
  • '잿더미' 하와이서 60명 9일 만에 구조...'마우이의 기적'
    미국 하와이 마우이 섬을 초토화시킨 대형 산불이 발생한 지 9일만에 잿더미 속에서 60명이 기적적으로 살아 돌아왔습니다. 1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이날까지 집계된 사망자 수는 111명에 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60명이 기적처럼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리처드 비센 주니어 마우이 카운티 시장은 "전기와 휴대전화 통신 등이 모두 끊긴 마우이 서쪽의 한 고립된 집에서 생존자 60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면서 이들 주민들은 한 집을 대피소 삼아 모였다가 구조대에 발견됐습니다.
    2023-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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